방명록




호밀밭 2004-04-28  

처음 흔적 남겨요.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흔적을 남겨요. 그 동안 알라딘에 글은 썼었는데 마이 페이퍼도 비공개로 해 두었고,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공개로 바꾸었느데 처음으로 코멘트가 남겨져 있어 님의 서재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깔끔하고, 주인의 정성이 잘 보이는 서재예요.
지금 임신 중이신가 봐요. 음, 축하드리고, 이렇게 다양한 메뉴가 있는 줄 몰랐어요.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는 하루 보내세요.
 
 
waho 2004-04-28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님의 블로그가서 한참이나 이다 와어요. 님의 리뷰 읽느라 정신이 없어서...제가 안 읽어 본 책을 많이 읽으셨더군요. 님의 리뷰 보면서 나름대로 다양한 책을 읽고 있다 생각했었는데 제가 편식하고 있단 생각이 들더군요. 많은 도움 받고 왔어요. 요즘 감기가 극성인데 감기 조심하세요.

호밀밭 2004-04-29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동안 서재를 그냥 기록하는 공간으로만 두었었는데 남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하니 다른 느낌이 드네요. 이 서재는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안정감도 들고요. 인생에서 아주 특별한 시기를 맞고 계시니까 더 좋은 하루하루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waho 2004-04-29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밀밭님 감사해요. 님의 서재도 날로 커지시길 바래요. 또 뵐께요
 


진/우맘 2004-04-27  

아...임신중이셨구나...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저 예쁜 핑크 돼지는, 혹시 태몽?
주인도 없는 서재 와서 오래도록 놀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종종 뵐께요.^^
 
 
waho 2004-04-28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태몽이 없어요. 주변에서 대신 꿔준 사람도 없고...은근히 섭섭해요. 저 핑크 돼지 태몽이라 생각해야 겠네요.ㅎㅎ 님의 서재에서 한참이나 있다 갔어요. 전엔 아이들 책에 관심이 없었는데 님의 글 읽다 보니 쿠폰 있을 때 미리 미리 사 놓으려구요.ㅎㅎ

진/우맘 2004-04-28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태어날 아기는 좋겠어요.^^ 좋은 그림책은 미리 사 두어도 좋지요. 제일 먼저 아기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건...보리 세밀화 그림책하구요, 열 두 띠 까꿍놀이 입니다. 딕부르너 울퉁불퉁 그림책도, 아기들은 좋아한다네요. 아까 보니까 이번 어린이날 기념해서 세일 하더라구요.^^

waho 2004-04-28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사야 겠어요. 피터 래빗을 사고 싶은데 아직은 너무 비싸네요. ㅎㅎ

진/우맘 2004-04-28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고 싶었는데...아직 낱권 판매 안 하죠? 전집은 너무 비싸요.TT
피터래빗의 아쉬움을 달랠만한 그림책으로는, 질 바클렘의 <찔레꽃 울타리> 시리즈가 있답니다. 그림 풍이 비슷하고, 찔레꽃 울타리는 본 차이나 디자인에 응용될 정도로 외국에선 인기가 많대요. 참, 그런데, 글자가 아주 많은 그림책이라...님의 아가는 몇 살 더 먹어야 겠네요.^^
 


달팽이 2004-04-27  

비오는 날...
온 천지가 지르는 즐거움의 비명이 귓속을 울립니다.
이 천지의 환호성을 뱃속에 있는 예쁜 아이도 듣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힘겨운 와중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주시는 주인님의 마음씀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아이의 영혼과 육체가 이제 막 결합을 시도하는 때, 엄마의 사랑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밝고 건강한 아이 낳아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간혹...들려 눈요기하겠습니다....
 
 
waho 2004-04-27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팽이님 넘 감사해요. ^^ 강릉은 대설주의보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어요. 날도 입김이 팍팍 나오고. 그 곳은 어떤가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조선인 2004-04-22  

안녕하세요? 입덧은 좀 끝나가나요?
첫애기시죠?
많이 힘드실 거 같아요.
전 처녀적엔 '생리중' 명찰 붙이고 다니기 운동 있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애를 가진 다음엔 '임신중'이라는 전광판 모자가 있었음 했어요.
임산부인줄 모르고 옆에서 담배피는 사람들,
제 길 바쁘다고 확 밀치고 지나가는 사람들,
노약자석에 앉아있다고 지팡이로 때리는 할아버지 등등등.
번쩍 번쩍 레이저빔으로 '임신중' 표시를 하면 배려해주지 않을까 싶어서.
맨날 맨날 맛집 눈요기를 하는 게 아니라
몸무게 걱정할 날이 어서 오길 바랍니다. ^^

 
 
waho 2004-04-22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 16준데 아직 입덧이 심해서 밥은 못 먹고 과일이나 아이스크림만 조금 먹어요. 어서 입덧 끝나기만 소원한답니다. 임신 해보니 이게 얼마나 몸이 힘든 일인줄 알겠더군요. 주위에 입덧으로 고생한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힘든 일인줄 몰랐어요.
 


nemuko 2004-04-14  

오랜만이네요.
에궁. 오랜만에 님이 서재로 돌아오셨네요.
이제 좀 나아지셨나요? 여전히 잘 못드시고 계신가봐요.
전 이제 12주 조금 넘었는데 뒤늦게 입덧을 하네요.
첫째 임신때는 하루종일 토한 기억밖에 없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대체로 이것저것 먹는 편이네요.
그래도 먹고 싶은게 넘 많아서 맛집 페이퍼 퍼갑니다.
언제나 먹으러 갈 수 있을래나.
님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waho 2004-04-14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신 12주시군요. 전 15주 들어갔는데 여전히 밥 근처도 못가고 토하고 있읍니다. 예전엔 입덧 억제해 주는 약이 꽤 효과가 좋았다는데 요즘은 안 나온다는군요. 그거 먹고 이상한 경우는 없었다는데...에구 님도 힘드시겠네요. 한 생명이 태어 난다는 것이 이리 힘든 줄 몰랐어요. 우리 힘내서 이쁜 애기 낳아요.ㅎㅎ

조선인 2004-04-15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릴리프밴드라는 게 있어요. 입덧이 심하시면 함 알아보세요.

레이저휙휙 2004-04-22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이 밤낮에 엄청난 페이퍼가 마구마구 올라오네요~
배고픈데 ㅠ_ㅠ
염치불구하고 강릉댁님이 올리신 갖은 맛난 집들 퍼갑니다~^^

waho 2004-04-23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요즘 불면증인가봐요. 남편두 학회가서 일욜에나 올테구 밥은 못벅어 배고프구 잠도 안오고 혼자 있으니 무섭구 그래서 도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