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 2004-04-29  

임신 축하드려요, 그리고...
한적한 제 서재에 들어와 주셔서 글 남겨주시다니... 영광이네요.
저는 요즘 알라딘에 제대로 들어오질 못하고 있어요.
한 가지 새로운 공부 시작했다는 핑계로 이럽니다. 에구.

님의 서재에 들어올 때면 입이 저절로 떡 벌어져요.
이렇게 다양한 관심사를 가질 수 있다는 것, 또 그걸 이런 식으로 분류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이 정도면 정말 재산이예요, 재산!
님의 마이페이퍼를 보다보면 (저야 취미활동이 거의 전무하지만)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생각하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저도 제 기억에 남는 것들을 조금씩이라도 기록해둬야겠어요.

음. 님의 서재는 암튼 멋져요...
아참, 그리고 임신하셨다구요? 축하, 축하드려요.
일년 뒤면 아기와 더불어 뒹구는 기쁨을 만끽하실 수 있겠네요.
님이 행복하시니 님의 아기도 행복한 아기가 될 거예요.
다시금 축하드립니다.
 
 
waho 2004-04-29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아님 이렇게 찾아와 축하도 해주시고 칭찬도 해 주시고...너무 감사드려요.
공부하시려면 히드시겠네요. 전 공부 해 본적이 언제인지..ㅎㅎ
졸업하고 나니 공부 안해도 되는 게 젤 좋더군요. 늦잠자도 되고...ㅎㅎ

소호 2004-04-29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명록에 글 올리자마자 (수정해서 다시 올리자마자) 님의 답글이!
지금 서재 여행중이시군요.

waho 2004-04-30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밤과 낮이 바뀐데다 요즘 불면증이라 잠을 못자요. 컴 켜 놓고 책 읽고 태교 음악 듣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