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한글 따라 쓰기 : 기초 병아리 한글쓰기 학습교재
배수현 지음 / 가나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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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떼기를 해야하는 7살 맘입니다.

게다가 직장 맘이죠,

한글떼기를 유독 어려워 하고 힘겨워하는

둘째 아들 녀석을 우해서 만나본 책입니다.

책 제목이 맘에 들어요 병아리 같이 쪼끄만 녀석이 이제 커서 학교갈

마지막 단계까지 자란것이 제게는 커다란 기쁨이죠

요즘은 선행하는 대체적인 추세이기 때문에

느긋이 준비하고 있는 제게는 약간의(?) 조급함은 동반 합니다.

아이들 마다이 성장의 속도가 다르잖아요

저는 어릴적 쪼매난 아이로 거의 초딩 시적은 첫째 아님 둘째줄에

않아서 학교 생활을 했었고, 저의 쪼그만 키로 인해서

엄마 아빠께서 조바심을 가지고 염려하는 맘을 가지고 있었죠

허나 중3이 되고 나서 훅 컸어요

그때의 조그마한 키에서 훌쩍 컸다는 말이죠

또 또래의 남자아이들은 작게만 알고 있었는데

훗날 엄청 크게 자라있는 키를 보고 신기했더랬죠

다른 아이들의 뭔가를 하는것에 촛점을 맞추면

아이도 나도 행복하지 못하고 긍정적인 영향은 끼치지 못한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은 천천히, 아이의 속도에 맞춰주며

박수쳐 주는 역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진로를 변경했답니다.

이 책은 정말 공책을 책으로 만든 느낌이지만

가장 기본적인 한글 교재가 제일 좋은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땀한땀의 정성으로 자수가 완성 되듯이

모국어인 한글을 쓰기로 만난 다는것이 똑같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은 아닐것으로 생각 되네요

뭐든지 매일 꾸준히 실천해 간다면

그 꾸준함을 이길 그 무엇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요

7살이면 통문자를 어느정도로 읽고 반복 학습된 누적된 배경지식들을

밖으로 끄집어 내어 준다면 체계적인 학습이 잘 유지 될 것 같네요

저도 조급해 하지 않고 천천히 시작해 보렵니다.

두껍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한글따라쓰기로

꾸준함도 한글 실력도 키워 주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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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지구 돔을 구하라 - 공존을 위한 생태 과학 소설 사계절 지식소설 9
이한음 지음 / 사계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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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지구돔을 구하라

청소년들의 과학소설이 나왔다.

제목도 아이들에게는 흥미진진할 법한 소재의 지구 돔을 만들려는 실험에 참가하는 아버지 덕분에 미리 가상의 주거공간인 지구돔에 들어가면서 펼져지는 이야기이다. 일단 과학적인 지식을 대화체로 설명해 주어서 어렵지 않게 대강의 스토리 안에 들어갈 수 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창의력을 발휘해야하는 순간들이 주어진다.

가상의 주거공간과 화성에 지구돔을 만들어 지구의 환경 문제까지도 극북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과제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는 재미있는 과학생태소설이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인간의 가능성과 생태계의 파괴 없이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서 과학적인 지식과 접목한 위기의 지구 돔을 구하라는 아이들에게 재미 뿐만 아니라. 실현가능한 가능성을 열어 주는 이야기가 되어 책을 읽는 학령기의 독자들로 하여금 과학에 접근하는 다양한 시각 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탐구의 기초를 마련해 줄 수 있는 책이 되어 줄 것 같아 든든한 마음이 든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읽어보면서 미래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모색과 함께 자연생태와 공유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발상과 개발에 눈을 돌려 보며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제공된다면 더욱 좋을 듯 하다. 또한 우리의 살을 환경 친화적을 바꾸는 노력에 대해서도,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온실가스의 증가, 그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들을 연이어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서 온갖문제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미래사회의 동력이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자연과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모색을 생각해 보며 생태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효과를 기대해 본다.

저자는 어릴적부터 과학자가 되고자 하였다. 그리고 과학관련 교양서적을 출판하였고, 책 뒷쪽에는 저자의 후기가 나와있는데 인류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편리함에 대해서 말해주면서 인공생태계를 조성하는 이들의 욕심과 욕구를 들어낸 바이오스피어2를 말해주면서 자연이 우리의 편리함과 편의성에 동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자연과의 공생의 방법에 대해서, 생물을 이해하고 맞추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문제 제기와 모색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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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역사 공부 안 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42
정미희 글, 유명희 그림, 신영우 감수 / 참돌어린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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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는 자칫 외울 것이 많은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해서 부담스러울 수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정말 제대로된 사관을 가지고 지나온 과거를 뒤돌아 보며 앞으로 미래 삶에 대한 안내도 충분할 듯 싶은 생각이 든다. 어떻게 자녀들에게 역사공부를 해야만 하는지? 잔소리 같은 말을 백마디 하는 것 보다 삶으로 가르쳐 주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

살아온 역사를 알아야 살아갈 역사도 알 수 있기에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나라의 역사 못지 않게 개인과 가정의 역사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중에 하나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기 전에 나는 내가 먼저 책을 읽어 보는 편이고, 이번에 선택하게 된 [왜 역사공부 안 하면 안되나요?] 책을 통해서 역사공부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안내해 주고 있어서 만족스럽다. 아이들에게 가장 남는 것은 삶으로 가르친것이다.

민족의 역사 뿐만아니라 아이와 함께 1년을 보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거리들을 사진으로 역사를 정리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는 팁도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스치는 생각으로 건져 올린 것이다.

2017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 한국사 시험 비중을 늘리는것도 한국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것 같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역사교육을 받고 자라지 못한 세대의 엄마이기에 엄마에게도 역사교육의 체계적인 습득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선인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발전되어 온 나라이기에 그 역사들을 공부하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첫발걸음도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되지 않을까 싶다. 책에서는 역사공부를 안 하면 안되는 이유와 역사공부를 이렇게 하라고 안내해 준다. 또한 부록으로 엄마, 아빠에게 역사교육의 팁을 7가지로 정리해서 읽어볼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준다.

역사교육을 하고자 하는 단체나 또는 학부모가 먼저 읽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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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1 : 고대 이야기 - 교과서 속 세계사 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김현숙 지음, 원혜진 그림, 역사사랑 감수 / 계림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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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북스에서 출판된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를 만나보았어요

한국사에 이어서 세계사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특히, 지도를 보며 나라와 수도를 연결하는 수업은 유치원 누리교육과정에서도 많이 언급 되고 있는데요 오늘 살펴볼 책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세계사를 접하는 입문 책으로 좋을 듯 합니다.

어떻게 보면 설명해 주기 참을 어려운 세계사인데요 이 책에서는 지구의 탄생부터 시작해서 이야기로, 그림으로 풀어내려가는 책이랍니다. 고대의 이야기의 시작이 구석기 시대부터 어떻게 연장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유물의 실사를 포함하여 사실감을 더해 준답니다.

그리고 세계문명의 4대 발상지라고 우리가 과거에 배웠던 문명의 시작점의 출발로 당연히 이야기로 풀어 나가고 있어요 어체도 대화체에 문명이 시작되고, 이집트가 나라를 다스리고, 그 세계사 속에 한국사를 풀어 내어 흥미진진한 대목이 있어요

유럽의 문화의 바탕이된 그리스와 로마, 인더스 문명과 불교의 탄생, 중국 황허강문명과 중국의 역사까지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으면서 삽화의 그림이 책의 이해를 더욱 높여 주고 있답니다. 속시원히 그림으로 고대의 지도가 그려지기도 하고, 종교의 탄생 또한 세계사 속에서 우리가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세계사 속에서 다양한 나라와 문명, 그리고 문화까지도 쏙쏙 스며들게 하는 처음 역사책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는 첫 세계사책이자 역사책인 [그림으로 보는 첫 세계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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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 풀과바람 환경생각 5
신정민 지음, 이리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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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

제목에서 봐도 알수 있듯이 고래는 예전에 참 많았던 고래가 어디로 갔는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ㅇ하는 환경그림책을 만나보았다.

 

 

고래라고 하면 어린 아이들도 만화속에서 친근하게 보아왔던 그림책이다.

하지만 고래에 대해서 제대로 안다고는 할 수 없다. 고래가 어떻게 진화되어 왔는지? 고래가 왜 몸집이 그렇게 커졌는지도 이 책에서 답을 얻을 수 있답니다. 초등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추어 만들어진 책 답게 삽화를 통해서도 많은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고래가 뛰기를 통해서 동료들에게 보내는 신호라는 것도 알려 준다. 단편적인 지식으로 고래가 포유류다 정도가 아니라. 고래의 전영역을 한번씩 일깨워 준다는것에서 매력적인 책이라고 할 수가 있다. 신기한 대목은 브라질의 라구나 마을에서는 큰도록래와 사람이 힘을 합쳐서 물고기를 잡는 것에 알려준다. 고래가 사람들과 소통하며 200년 가까이 그렇게 고기를 잡고 있다고 한다. 고래를 잡아서 고래를 통해서 얻을 수 는 용현향과 상아, 고래기름, 그리고 가죽등 버릴 것이 없는 고래이기에 많은사람들의 이기심을 통해서 많은 고래가 학살되었고 이제는 고래를 잡지 못하도록 법으로 만들어서 고래를 보호하고 있지만 그전에 환경적인 일깨움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남게 된다. 결국 동물이 살아야 사람도 사는것이다. 고래를 학대한 사례로 일본의 과학포경이라는것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는데 정말 경악스러운 정도이다.

 

 

우리가 아쿠아리움에가서 고래를 만나기도 하는데, 고래들을 보호하기 위한 수족관으로 돌피나리움이 나온다. 고래와 함께 우리가 공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아이와 대화를 나눠보기에도 좋을 듯하다. 책 뒤쪽에는 고래관련 상식 퀴즈가 나와 있어서 책을 읽고 마무리하며 정리하기에도 무척 유익한 책일듯하다. 풀과 바람의 지식나무시리즈의 다른책들에도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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