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수수께끼 그림책 1 : 누굴까? 왜일까?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17
올리비에 탈레크 글.그림, 김벼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은 수수께기를 좋아하지요
우리집 아이들도 수수께기 그림책이랑 숨은그림 찾기를 좋아한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색다른 그림책을 찾는다면 만나보면 좋을 듯 합니다.

글밥이 많지 않아요 그림을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거든요

한울림어린이에서 출판된 똑똑한 수수께끼 그림책은

학령기 전의 아이들에게 궁금증 유발과 함께 숨은 그림을

유추해서 찾는 재미까지도 겸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책이 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기에 4살 이후의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더군요
"책을 읽다보면 왜 인지? 누구인지도 알게되는 그림책인데요
굳이 글이 업어도 그림으로 소화할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수수께기 그림책, 숨은 그림 찾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부담없이 찾을 수 있어서 책에 대한 부담감이나 책으로 인한 힘든 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혹은 자매와 남매들과 함께 찾아보고 왜 다른지?
옷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찾는 활동을 하다보면 어느새
아이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자연스럽게 번져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즘은 재미그림책이 많이 출판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책이 호기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 내는데 유용하고
다른 학습과 연결고리로 동기유발을 할 수 있는 책으로
활용하기에도 만족스러운 책이 될 것 같아요
이런 그림책이라면 보고 또 보고 , 궁금해서
가까이할 수있는 책이 되어 줄 것 같답니다.
4살인 딸아이도 곧잘 옷의 주인공이나
거울속의 주인공을 잘 찾아내는 모습이
신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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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토케미컬을 먹어라 - 면역력을 높이는 항산화 항암 영양소
탁상숙 지음 / 다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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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이라고 이름 붙인지도 꽤 오래된 듯 하고, 그 건강식은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진화되고 세분화 되는 것을 느낀다. 여기 저기서 풍문으로 들은 건강상식들을 식탁위에 올리기도 하고 적용해 보고 따라 해보기도 했다. 어느쪽으로 치우져진 식단이 좋지 않다는 정보를 받아 드리고 파이토케미컬 이라는 말이 참으로 생소하다.

파이토식이전문가가 쓴 파이토케미컬을 먹어라의 책은 식물의 총천연색으로 만나는 책이고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무수히 먹어왔던 식재료에 대한 영양적 가치와 항암효과와 만나게 된다. 우리몸도 자연치유의 기능이 있지만 자연에서 온 선물같은 식물들이 무한한 가치를 알 수 있게 된다. 아프다는 의미와 암이 왜 생기는지? 또한 세포가 건강해야 내 몸이 건강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구체적이고 소상한 정보를 알려 준다.

3대 영양소인, 단백질과 탄수화물, 그리고 지질이 무엇이고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어쩌면 당연하다고 어렴풋이 알고 있는 식상식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서구화된 식생활로 채소와 과일이 주인공이 되기 보다는 육류와 패밀리레스토랑의 급성장으로 자연친화에 가까운 식생활과는 많이 멀어지게 되었다. 어쩌면 한번도 접해 보지 못했던 생소한 채소의 이름과 기능을 익히는것도 재미나고 현재의 가장 위협적인 질병인 암과의 상관관계와 예방에 대해서 면역력을 앞세운 회복에 촛점을 맞추어 건강에 가져다는 효과에 대해서 알려 준다. 약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채소와 과일의 섭취량에 대해서도 제대로된 정보를 알려주고 제대로된 파이토케미컬의 식이요법을 적용한 사례가 실려 있어서 신뢰도를 휠씬 높여주고 생생한 정보로 식이요법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과 일상의 식탁에서 제대로된 파이토케미컬을 을 실천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되어 줄 것이다. 식재료에 대한 풍문으로 정확한 정보없이 섭취했을 경우에는 예상치 못했던 부작용이 발생되기도 하고, 특히 암과 같은 관심과 식이요법이 병행되어야하는 환자의 경우는 더 세심한 신경이 써야하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 파이토케미컬에 대한 정보를 원하고 암치료에 식이요법을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반가운 책이 되어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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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먼저 할래 - 차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5
최형미 지음, 권송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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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먼저 할래', 내가 먼저야', 내 꺼야' 등등

어린 아이들을 키우며 엄마들이 제일 먼저 듣는 말이죠

지나고 보면 나도 요 아이 만할 때 내것만 알고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당연한 듯 내가 먼저 하겟다는 아이의 심리를 다독이고 설득해서 이해하며 함께 보듬어 가는 작업이 참으로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이시대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대에는

더 많은 지구촌의 사람이 한식구가 되어 살아가는 삶의 환경이 아닐까 싶어요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기에 책 만큼 좋은 것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첫째나 아이 하나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당연히 내가 먼저인 상황이 많이 연출되더라구요

이 책의 주인공 라나처럼 말이죠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자라서 인지 당여히 내가 먼저인 \

라나를 보고 웃음이 나왔어요 . 왜냐하면 우리 첫째랑 너무나 흡사해서요

딸아이도 이 책을 보고선 웃으면서 읽어 내더군요 집에서 삼남매를 키우며 서열정리를 해 주느라

누나 대접, 언니 대접을 해 줬더니 당연히 자기가 먼저라는 큰 아이... 그리고

아직 어린 밑에 두남매들도 자기애가 많은 시기의 아이들이라 양보하는것이 마냥 어렵게 만

느끼기에 골라준 책이랍니다.

 

삽화도 정말 밉상스럽게 그려져 있어요

계속 밉상이의 역활과 활약이 그려져있는 라나가 어떤 질서노트를 쓰게 되는지

경험으로 들려 주는 라나의 일상으로 들어 가보면 라나에게 공감하며 또 라나가 결심하는 대목에선 함께 결심하며 질서와 차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게 된답니다.

 

도덕적인 가치 기준은 어릴적 습관에서 비롯되고 또한 그 습관 속에서 도덕적인 규범을 익힌 아이들이 자라서 가치규범과 가치관을 세우며 자라게 되는데요 도덕적 규범의 가치를 지닌 아이들이 커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레들을 접해 보고, 어릴적 규범과 규칙, 질서를 자연스럽게 심어준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일인가를 느끼게 됩니다.

 

책 뒷쪽엔 나의 질서 지수 테스트가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객관적으로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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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2 :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 삼국 시대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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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첫역사책/삼국시대/안녕? 한국사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안녕? 한국사 셋트의 두번째 이야기 삼국시대편인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의 소제목으로

삼국시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물론 도깨비들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삼국시대의 신화의 이야기로 먼저 안내해 준다.

책을 읽으며 곳곳에 숨여 있는 도개비를 숨은그림을 찾듯이 찾아내는 재미는 덤으로 제공해 준다.

 

두남이와 함께 두남이의 궁긍증을 따라가며 만나게 되는 도깨비들의 활약으로

그 시대적인 배경을 스토리로 만나게 되면 하나의 이야기로 기억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

 

고구려시대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이어지는데

고구려의 살수대첩과 광개토대왕비의 이야기까지

삼국시대의 핵심이 되는 뼈대 가운데 살을 붙인 이야기가 재미를 더해준다.

 

문화유산이 찬란하였던 백제시대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을

바라보는 시각도 배경지식과 그 깊이에 따라 아이들의 이해하는

범위도 발라질 것으로 생각되어 지고, 지금은 흔한 다양한 발명품과

기성품들도 시간이 지나면 시대를 대표하는 물건으로 기억될 수 있기에

엄마가 좀더 강조하거나 부연설명으로 곁들여 줘도 좋을 것 같다.  

 

이어서 백제와 신라의 이야기도 저학년의 촛점을 맞추어서 인지

어휘도 크게 어렵지 않고 각 삼국시대별 소 제목을 붙여서

그시대의 특징을 대변해 줄 수 있게 구성 되어 있다.

 

과거의 지나온 이야기 지만 그 역사 속에서 현재를 발견해 내고

더 나아가서는 미래세대의 아이들이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옛 것에서 새로운 도약을 발견하는 밑그름이요

배경지식의 역활을 알차게 해 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였다.

 

발해의 흥망성쇠도 다루고 있고 유물을 중심으로 한 연대표도

역사 이해에 대한 한몫을 거들어 주는 것 같아

 

그래서 세트 6권도 가볍게 읽어내기에 버겹지 않은 느낌이 든다.

첫 역사책의 시작은 엄마와 함께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가까이에 있는 국립박물관을 찾아서 시대별 유물을 둘러 보며

흩어진 여기 저기의 지식을 하나로 꿰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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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1 : 우리 조상이 곰이라고? - 선사 시대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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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풀빛/백명식

저학년 첫 역사책/선사시대

 

2년전 처음 풀빛 출판사의 도서를 처음 접해보고는

참신하고 기발한 창작동화가 너무 기발해서 풀빛도서에

늘 눈이 가 있었어요

 

이번에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첫 역사책이 출간 되었는데

온라인 서점에서도 유력한 한국사책 후보로 풀빛 {안녕? 한국사}가 올라서

더 보고 싶은 책으로 안녕 ? 한국사를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지난 시절 국사라는 과목을 중학교때 처음 배우게 될 때 과거의 시대별 유물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멘붕이 오던 때, 국사선생님이 이야기로 들려주셨던

국사의 이야기는 지금은 드문 드문 기억이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스토리의 힘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초등2년생을 둔 엄마로 5학년이 되면 처음으로 사회를 통해서 한국사를

접하게 될 딸아이에게 역사동화를 한질 사주면서도

아이가 얼마나 흡수할까에 대한 마음이 긴가민가였답니다.

읽히면서도 이게 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기는 한걸까? 내가 제대로 선택은 한걸까 하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죠 지금은 여러 출판사에서 한국사에 대한 책들을

아주 다양한 구성으로 쏟아내고 있는데 그래서 더 풀빛의 한국사 책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진것은 사실이랍니다.  

 

역사의 처음인 선사시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공부한다는 것이 쉽지기 않은데요

이 책의 설정은 도깨비들과 함께 하는 신나는 한국사 여행이라서

책 속에서 도깨비를 찾아보면서 , 또 도깨비들이 여행을 하면서 찾아온

정보를 통해서 두남이에게 역사의 정보를 열려주는 내용으로

어찌보면 탐험이라는 형식을 빌어서 과거속에 들어가서

그 시대의 사람이 되어 구석기와 신석기 청동기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유물들을 한눈에 정리되는 책이라서

마음에 듭니다.

 

마지막 뒷부분에는 선사시대부터 근 현대에 이르는

연대표가 중요사건을 그림으로 보여 주고 있어서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또한 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에 이르는 유물을 사진과

그림으로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어서 한권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역사와 과거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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