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자본주의, 왜 변할까? - 책가방문고 29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6
데이비드 다우닝 지음, 김영배 옮김, 전국사회교사모임 감수 / 내인생의책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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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아야 할 교양 - 자본주의, 왜 변할까?]

책의 제목에서 풍기는 포스에기가 죽는다. 아이들이 아직은 초등학생이지만이제 곧 큰아이가 중학교 입학을 한다. 어찌보면 이 책은 아직 초등학생들에게는 조금은 어려울 수 있고 조금은 난해한 책일 수 있다.

자본주의, 쉽게 말하자면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자본이 집하는 경제체제이다.

우리 나라 역시 자본주의 국가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본주의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한다.

왜냐하면 자본주의란 우리 인간 모두를 잘 살게 만들기 위해 사회 구성원 전체가 합의해 구성한 경제체제라고

할 수 있기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구성원의 이익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변화하고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자본주의와 그를 둘러사고 벌어지는 환경에 대한 변화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이해되고, 우리 아이들이 좀 더 많은 과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

어찌보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그리고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가면서 그 안에서 소속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입문서 개념을 가진다. 어렵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차근 차근 생각하고 우리의 현실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빠르게 진화되어가는 우리 사회는 물론 세계적인 경제상황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는 자세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아직 초등아이들이 보기에는 어려운 책이지만 아이들이 자라면서 꼭 필요한 책이고 읽어두면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나 역시도 이런것은 나하고는 안 맞는것 같다는 생각보다는 책의 제목대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아야 할 교양이기에  이 책을 소홀히 할수 없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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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하모니아의 사계 - 교양인을 위한 클래식 산책 필하모니아의 사계 1
오재원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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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품에 안으며 뒤적 뒤적 먼지 가득한 상자 하나를 찾았다.
다름아닌 큰아이의 태교를 위해 준비했던 클레식 CD셋트를 찾았다. 벌서 10여년이 훌쩍 지나 먼지 가득한 CD들을..
교양곡, 협주곡, 관현악, 실내악, 독주곡 그리고 오페라 합창곡, 오페라 아리아 명곡선,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모음집까지 총 30여장으로 구성된 클래식들 중 큰 아이는 유독 비발디의 사계를 들려주면 편안해 하곤 했다,
그래서일까 책의 제목만으로도 너무나 친근함이 묻어나왔다.
 [필하모니의 사계]  43명의 작곡가와 115가지의 음악이야기를 사계, 즉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테마로 나눠 분류하고 각 계절에  느낄수 있는 느낌들이 묻어나는 곡들을 선별해  그 음악이 선사하는 매력에 흠벅 취할 수 있게 구성된 책이다.
기존의 작곡가에  따라 혹은 고전주의, 낭만주의등의 사조별이 아닌 오재원 작가님(?)아니 오재원교수님의 색깔대로  그 분이 안내하고 싶은 클래식 음악의 길로 우릴 초대하는 것 같다.
특히 오재원교수님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명반들을 들을만한 음반으로 실어놓아 음악애호가들이나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아닌 우리같은 사람들도 편히 찾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한꺼번에 모두 읽어야 할 부담스러운 책이 아닌 우리가 음악을 들으면서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작곡가들의 이야기와 오재원 교수님이  펼쳐놓은 음악이야기들을  옆에 두고두고 오래토록 읽어도 좋을 만큼 멋진 책인것 같다.
또, 하나의 계절이 우리에게 오고, 우리는 그 계절을 맞이하고 있다.
[필하모니의 사계] 중 겨울 테마에 어울리는 음악과 더불어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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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골에서 몸짱으로 - 마른 남자들의 살찌기 대작전
강승구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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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참 공평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부터인가 외모로 사람을 평가는 사회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남자들은 누구나가 울퉁불퉁한 근육의 몸애를 몸짱으로 부르며 그들을 부러워하고 그들처럼 되려고 노력하고, 여자들을 S라인 몸매라는 점을 강조해 누구나가 흔히 말하는 쭉쭉빵빵을 이야길한다.
언제가 TV에서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가시남편을 보게 되었다. 헌혈을 위해 50kg을 넘기 위해 나름의 처방을 받아 일주일을 노력하고 결국 52kg이 되어 헌혈을 하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았다. 이 책이라 말로 그런 가시남들을 위한 책이다.
우리집 신랑 역시 가시남에 가깝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을 통해 신랑의 체형은 체육학에서보는 3가지 체형중 외배엽 체형에 속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의학에서 사람의 체질을 4종류로 나누듯이 체육학에서는 사람의 체형을 3종류로 나눈다. 내배엽, 중배엽,외배엽으로 말이다.
내배엽 체질의 사람은 지방 축적이 잘 되기 때문에 뚱쭝하고 목이 짧다. 흠히 말하는 씨름선수가 대표적일듯하다, 중배엽은 가정 보기 좋은 몸매로 가슴은 넓고 허리는 가늘고 조금만 운동을 해도 근육이 빨리 붓는 스탕일로 짐승돌 옥택연긴은 양질의 근육남이 대표적이 다. 외배엽은 스미골들이다.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고 웬만큼의 중량운동을 해도 근육이 붙지 않는다. 특히 소화능력이 떨어지느느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외배엽의 남성들을 5개월만 꾸준한 운동과 음식조절로 변화시킬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 책이 바로 이책이다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음식에 대한 상식들이나. 무조건으로 많이 먹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들, 그리고 단백질 보충제난 탄수화물 보충제등 헬스 보충제에 대한 지식들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집에서 할수 있는 운동방법들이나, 헬스장에 가서 할수 있는 운동들의 대한 소개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하지만 한가지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인것 같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누구나가 성공해서 원하는 몸매를 얻을 수 없듯이 가시남들 역시 꾸준한 노력과 관리 그리고 정확한 정보만이 가시남에서 탈출하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겠다.

[살 찌기 프로젝트 10계명]
1. 지금보다 부지런해져라
2. 운동을 시작한 초반에는 매일매일 운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라
3.긍정적으로 생각한다.
4 .항상 공부한다.
5 .배고프기 전에 먹는다.
6.운동은 하루 1시간씩,
7 .충분히 유식한다
8.내가 먹는 음식이 곧 내 몸이다
9.운동이 일상이 되도록 한다
10. 운동일지로 스스로를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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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데쿠데쿠 산뽀
이토 마사코 지음, 송수영 옮김 / 낭만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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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도쿄 데쿠 데쿠 산뽀]
먼저 데쿠 데쿠는 우리말로 하면  타박타박이란 뜻이고
산뽀는 산보(散步:산책의 일본식 한자어)를 일본인의 발음처럼 소리나는 데로 작은 것이다.

이토 마사코가 안내하는 도쿄로의 여행.
이토 마사코의 사뿐사뿐,  살랑살랑, 도쿄 산책이야기다.
아이들과 겨울방학때 일본여향을 계획하고 있어서 마치 여행을 가기도 전에
도쿄를 다녀온 듯한 느낌이다.
도쿄의 여러곳을 특히 그리 유명한  관광지도 또 그런 관광지가 아니지만 나름 특별함을
느낄수 있는 곳을 여러 사진들과 더불어 설명이 필요하면 자상하게 Tip까지 달아주는 센스와
[산보의 수확]을 통해서 그곳에서 특별한 의미를 되새길수 있는 여러 물건들의 소개까지
그리고 너무나 좋았던 것은 Map이다. 쉽게 찾아갈수 있고 또 책의 마지막 부분은
이토 마사코가 소개하는 곳의 자세한 안내편이 있다 주소 ,전화번호등
어쩜 쓸쓸함을 벗삼아 떨어지는 낙엽들을 데리고 나홀로 떠나고 싶은 곳이다.
비록 언어의 방벽이 가로막겠지만  그동안의 일본의 대한 이미지 변신을 해준 책이다.
역사속의 일본보다 이제는 그 문화를 받아들이고 같이 더불어 걸어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도 좋은 책이었다. 책을 보고 있는 딸아이의 눈빛이 사뭇 진지하기만 하다. 이번 겨울의 우리 가족의 일본여행을 위해 우리 가족만을 특별한 책인 것 같다.
화려하지도 않으면서도 오히려 소박함이 묻어나오는 곳들을 이코 마사코와 함깨
거닐듯 함께 하는 도쿄로의 산보..
 흐믓함과 다시 젊음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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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서바이벌 - 면접의 핵심은 비전과 소통이다
정경호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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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서바이벌] 며칠째 이 책이 손에서 떠나질 않고 계속 나를 붙잡는다.  책을 처음 본 신랑의 반응은 내게 왜 이 책이 필요한지 궁금한 표정이었다. 새삼스레 20대처럼 면접을 볼수 있는 것도 아닌 내가 이 책을 읽고 있는지 말이다.  전업주부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늦은 나이지만 어렵사리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다.
항상 아이들이 조금 크면 나도 다시 일을 할것이라고 입버릇처럼 말을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가 않다. 그래서 나름 나의 비젼을 위해 다시 공부를 하고 이제는 취업에 관심을 갖게 된것이다.취업하면 당연시 면접이 앞선다. 면접을 봤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래서일까 이 책에 손이 가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서 내가 설자리가 있을까하는 두려움과 다시금 사람들앞에 나서야 하는 초조함이 앞선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학에서 취업 및 면접 강의를 하고 있다. 20대를 위한 실질적인 취업 면접의 기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20대 청년들과 직접 마주치고 생각을 공유하면서 몸소  깨닫고 알게 된 면접의 법칙과 본질, 그리고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이 책은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사소한 것에서부터 구체적인 것까지 말이다. 이 책의 모든 내용들이 나에게는 새롭게 다가오고 모든것이 처음부터 하는 걸음마인양 긴장하게 한다. 나이가 많다고 스펙이 부족하다고 자기의 꿈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늦으면 늦는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지금보다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 비전일지 모른다. 당찬 포부의 면접이 아닐지라도 인생은 끝없는 면접의 연속이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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