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독설 - MBC 라디오 동의보감 몸살림 처방전
김길우 지음 / 씽크스마트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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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들어 부쩍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는 것 같다.  전에는 안 아프던 뒷목도 뻐근한 것 같고..
나이가 한살 한살 더해질때 마다 느는 것은 몸에 대한 걱정뿐이다.
그렇다고 딱히 어느곳이 아파 병원에 가야할 정도는 아닌것 같으니 말이다. 

이런 나에게 정말  딱 맞는 책이 건강독설인 것 같다.
자기몸은 자기가 더 잘 안다고 들 하지만 의사가 아닌 이상 어찌 그리 장담하겠는가.
몸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에 인색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반응을 보이게끔 이끄는 것이 이 책이 아닐 듯 싶다. 건강독설은 자기의 몸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상식들에 대해 좀 더 정확하거나 우리가 잘 못 알고 있었던
사실들에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 소개하는 질환들은 지극히 일반적인 것 같아도 김길우 원장님은  남 다르게 진단하고 새로운 치료법으로 접근하고 있으면서 가능하면 약물아 아닌 자연 지유법을 제시하고,꼭 약물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자연에서 얻어지는 식물의 초근목피, 동물의 부위를 이용하여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길을 찾고 있다.

특히 김길우 원정님은 MBC 라디오 동의 보감 진행을 하고 계시며 그외에도 TV, 라디오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분이시다.  김길우 원장님은 이 책을 통해 '내몸을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을' 우리의 삶속에서 실천하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양호한 건강을 유지하는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몸의 변화에도 항상 귀를 기울이고, 몸이 보내는 신호를 가볍게 여기지 말자는 이야기가 맘에 와 닿는다. 지금은 건강하니까, 나는 젊은데 뭘~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진정 자기 자신을사랑한다면 우리 관심과 애정으로 적극 표현해 보면 어떨까 싶다.
가족들에 눈에 잘 보이는 것에 자릴 잡은 건강독설,

나의 건강을 위해 읽을 책과 동시에 나의 건강을 해칠 이야기가 대한 대비책을 제시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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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뒤흔든 한 줄의 공감
다니엘 리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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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포켓북에 누군가의 삶과 영혼이 실린 한마디 한마디들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을 만큼 큰 울림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불혹을 바라보며 때론 삶의 무게에 지치고 힘이들때 나를 위로하고 나에게 다시 힘을 줄수 있는 책입니다. 그네들의  삶속에서 암울하고 힘겨운 시간속에서 다시 그들을 일으켜세운 어록들에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습니다.
손 닿는곳에 가까이 두고 마음이 번잡할때 읽고 있습니다.
숨 한번 크게 쉬고,  하늘 한 번 바라보고, 오늘도 힘을 내봅니다.
[청춘을 뒤흔든 한 줄의 공감]과 더불어..

[큰 임무를 내리려 할때..]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려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심지를 지치게  하고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그의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의 생활을 빈궁에 빠트려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하느니라.
이는 그의 마음을 격동시키고 참을성을 길러주어
지금까지지 할 수 없던 일도 할 수있게 하기 위함이다..    [장자] 

가장 가슴에 와 닿은 부분입니다.
지금의 이 고난과 괴로움이  한발짝 더 전진하기 위한 기다림 이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나는 물론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까지 좋아하는 책이 되어 버렸습니다.

굳이 읽으려 하지 않아도 손이 가고 마음이 가는 책입니다.

우리 아이들 마음속에서 누군가의 어록이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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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위대한 명연설
에드워드 험프리 지음, 홍선영 옮김 / 베이직북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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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는 울림이 있어야 한다.
때로는 한사람의 말이 한사람의 가슴을 울리지만,  때로는 한사람의 말이 듣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어떻게 울림을 가질 수 있을까? 그것은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요, 청중들과 함께 호흡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자기의 말들에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요, 청중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기도 하며, 믿음에 대한 확심을 더해주는 것이다.

[위대한 명연설] 이 책은 지난 4세기에 걸쳐 가장 위대하고 유려한 연설 41편을 담은 책이다.
1600년대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연설문에서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바에 이르기까지의 총41편의 연설문들이 들어있다. 어찌보면 이명연설문들은 위기의 순간에서 빛을 발한 연설문들이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단초가 되기도 했으며 한편으로는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연설가의 생애와  연설할 당시의 배경 및 의의와 연설의 특징을 제시해줌으로써  우리가 더 쉽게 공감할 수 있게 만들었고. 아울러 그 시대적 배경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유익했던 것 같다. 더욱이 글로만 보여주는 명연설문들이 아닌 실제 육성 파일을 같이 들을 수 있는 mp3파일을 제공함으로써 그 감동을 두배로 전하고 있다.

우리가 연설 할 당시의 그 장소 그자리에서 이 연설문들을 들었다면 아마 감동은 더 클것이다.  그들의 표정과 그들의 몸짓들 그리고 청중들을 바라보는 시선들과 그들의 호흡소리와 그들의 호소력 짙은 외침에서 더 많은 공감과 감동을 얻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이 가장 맘에 와닿는 것 같다. 그렇기에 역대 미국 연설중에 인용문으로 가장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노예해방을 외치고 격전지에서 전몰장병들에게 애도를 바치면서 군중에게 위대한 과업을 수행하자고 말하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를 지켜달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 보고 싶다. 나의 잎에서 나오는 말들의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사람은 누구나가 달변가를 꿈꾼다. 어느 순간 어느 장소에 있든지 나의 말이 나의진심이 다른 이들에게도 똑같이 전해지길 바라는 것이다. 남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말 한마디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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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CEO 뒤엔 명품비서가 있다
전성희 지음 / 홍익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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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개월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수료하고 원하는 자격증을 손에 쥐고

수료기념으로 받은 책이다. 그동안 책장에 고이 모셔(?)두고 이제서야 손에

잡힌 책이다.

나의 방치에도 불구하고 읽히는 속도는 LTE급..

전성희씨는 미쎄스 심으로 불리는 대성회장 수석비서이다. 그녀가 이 책을 출판당시에

60대 중반이었으니 이제는 70이 넘은 명품비서이다. 아직도 현직에서 비서로 회장님을

모시고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그녀는 최고의 명품비서이자 최고의 비지니스 파트너로

활동했던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반응을 심드렁했다.

그녀가 비서라는 직업을 택하게 된 이유, 왜 미쎄스 심인지..

그리고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그녀의 허스토리...

그렇고 그런 이야기들이 전개되고, 뭐야 자기 자랑뿐이네..

하며 책의 몰입도가 떨어지는 찰라 나는 잊고 있었던 것이 있었다.

그녀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녀가 운이 좋았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자하고 배려많은 상사를 만났던 것도 아니었다.

오로지 그녀 자신이 일궈낸 현재의 자리인것이다.

달리기의 경우 누구나가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하지만 결승점에서는

순위가 갈리게 된다. 인생도 그러한것 같다.

누구나가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하지만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마음가짐에 따라

물론 타고난 기질도 있겠지만 자기 스스로 자기 자신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나는 나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 되묻고나니

너무나 내가 나자신에게 소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얼굴이 붉어온다.

성실과 열정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좀 더 나를 담금질할 필요가 있다.

가벼운 맘으로 읽었던 아픈 채찍이 되어 나를 밀고 있다.

지금보다 더 큰 보폭으로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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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당한다!! 황당매너 51
조관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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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당한다!! 황당매너51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생각이 든것은 어쩌면 당연한걸 이야기한다라고 생각했다.

누구나가 당연히 알고 지켜야 할 부분들인것이다.

이렇나 부분들을 궂이 이렇게 책으로까지 만들어야 하는 의구심이 든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오로지 나의 입장에서 생각한 것이었다.

불혹을 지나다 보니 이제는 사회적으로 어떻게 처신을 해야하는지 알게 된 곳이다.

그리 많이 직장 생활을 하진 않았지만, 학교에서 가정에서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덕목들을 배웠기에

그리고 눈치로 사회밥을 먹고 지금의 내가 된 것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사회초년생들이 보면 가장 좋은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아울러 직장상사들중에서 조금은 높으신 위치에 있는 분들이 보면 좋은 책이라 권하고 싶다

사회초년생들은 이 책을 통해 자기의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잡을 것이며,

높은 직급의 상사들이라면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하듯이 자기의 말단직원일때 일들을 생각하며

조금은 부하직원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에서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은 선진국에 가깝게 바뀌어간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보다 많은 배려들과 매너들을 지닌 사람들이 늘어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도 그지같은 매너들을 지닌 사람들이 태반이다.

나만 편하면 그만이라는 사람들..

나만 손해를 안보면 된다는 사고방식의 사람들..

직장에서도 물론 그런사람들은 그리 오해 직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웃음이 나지만 웃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사람들의 이야기

아니면 혹 내가 그 주인공일지도 모르는 이야기들의 쓴 뒷맛때문이니라.

일 못한다는 소리보다 더 무서운 말이 있다고 한다.."싸가지 없다"는 말..

책의 뒷맛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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