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aladin.co.kr/wendy99/2940737
안녕하세요. 알라딘 서재 이용자 웬디양입니다. ^-^
음. 사실 크게 생각하고 쓴 건 아니었는데,
의외로 제 서재에 들르시는 많은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괜한 책임감을 느끼고 건의합니다.
보셨을 수도 있겠지만,
책 늦게와도 괜찮은 사람은 굳이 총알같은 배송을 받지 않겠다,
라고 선택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혹은 언제까지만 배송되면 된다거나, 주말에는 사무실에 오지 말라거나, 하는 것들도
옵셔널하게 선택할 수 있음 좋을 것 같아요- 아. 주말은 배송 관련 메시지에 적어도 좋을 것 같고요)
택배기사님들의 노동 강도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확산되고 있는 시기잖아요-
각 유통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배송정책을 가져가고 있는 시기에
오히려 거꾸로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판단이 들어요.
대외적 이미지에도 그렇고요 ^-^
책은 급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고
그런 경우에도 정말 총알같이 오면 가끔 황송하기도 해요- ㅎ
그럼 긍정적으로 검토 부탁드릴게요. ^-^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