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벼르다가 이제서야 성공했어요.
큰 아이에게 만들어준 이불 이랍니다.
누빔솜이 얇아서 쓰기에 편하고 가벼워서 좋아요.
별다른 형식없이 제 마음대로 만들었지만, 푸듯하네요.

사이즈가 시중에 있는 이불보다는 조금 작아보이지만, 아이가 쓰기에는 좋은것 같아요.

앞, 뒤 원단은 다른 원단이예요.

제가 직접 누볐답니다. 생각보다 누비기가 어렵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마무리 하는게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가장자리를 꼼꼼하게 박음질을 해야 하거든요.

이불을 이렇게 정리해 두니 더 기분이 좋네요. 다음번에는 작은 아이 이불을 만들어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