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신데렐라가 행복할까? 신데룰라가 행복할까? 책을 읽고나서 하게된 고민이다. 아주 오랜시간동안 신데렐라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생각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여자라면 백마탄 왕자가 나타나길 바라는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나의 인생은 나 자신의 노력으로 만들어 가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던 신데렐라와 또다른 주인공 신데룰라~ 하나 하나 둘은 비교가 되지만, 과연 누가 더 행복한 삶이 될지는 모른다. 우리의 아이들은 경제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넉넉한 생활을 하다보니 어쩌면 생활하면서 쉽게 무엇인가를 얻으려는 생각들이 많아지는건 아닐까? 방송에서도 젊은 세대들이 너무 쉽게 무엇인가를 얻으려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사람의 아픔도 나몰라라 하는 요즘이다. 그런면에서 이 책을 통해서 우리의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그것이 다른사람이 나에게 줄 수 있는건 아니라는 것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나 씩씩하고 정감이 가는 신데룰라의 모습이 살며시 미소를 짖게한다. 아이들에게 너무 거창한걸 바라는건 아닐까? 조금 걱정 되기는하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배워가지 않을까? 평범하지만 자신의 일을 열심히하고 작은것에도 행복해 보이는 신데룰라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것 같다. 그 후로도 오랫동안 누가 더 행복하게 살았을까요? 라는 마지막 질문에 우리의 아이들이 큰 소리로 "신데룰라"라고 대답해 주길 욕심많은 엄마는 기대해본다. 나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의 힘으로 현명하게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아이들도 자랐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뺏는게 아니라 나 자신의 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