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죽을 순 없다. - 20050822
감독 - 이영은
주연 - 이범수, 최성국
웃고, 즐기고 나면 감동까지 주려고 애쓴 안타까운 영화! 코미디로 그냥 끝내주지..

판타스틱4 - 20050823
감독 - 팀 스토리
주연 - 이안 그루퍼드, 제시카 알바, 마이클 치클리스, 크리스 에반스, 줄리안 맥마흔
흔해빠진 영웅물.

첼로 - 20050824
감독 - 이우철
주연 - 성현아, 박다안, 정호빈
지금까지 본 공포영화 중 최악이라 꼽을 만한 영화. 너무 지루해 하품까지 하고야 말았다.

그녀는 요술쟁이 - 20050825
감독 - 노라 에프런
주연 - 니콜 키드먼, 윌 페렐
코를 찡긋찡긋 거리는 귀여운 니콜 키드먼. 조금 부담스러웠던 그녀의 목소리.

인굿컴퍼니 - 20050826
감독 - 폴 웨이츠
주연 - 데니스 퀘이드, 토퍼 그레이스, 스칼렛 요한슨
어쩔수 없었다라고 이해하려고 해도, 왜 이 가족 영화가 로맨스로 둔갑해서 홍보 되어야 했던 것일까?!

나이트플라이트 - 20050908
감독 - 웨스 크레이븐
주연 - 레이첼 맥애덤스, 킬리언 머피, 브라이언 콕스
초반까지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던 스릴러 영화가 후반에 가선 스크림틱한 호러로 변모하였다.
그래도 굿!

형사 duelist - 20050913
감독 - 이명세
주연 - 강동원, 하지원, 안성기
보이는 것은 오로지 화려한 화면뿐. 빈약한 스토리가 조금 아쉬울 따름. 런닝타임이 길어지더라도 조금만 더 관객에게 친절했다면 하고 아쉬운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050916
감독 - 가스 제닝스
주연 - 마틴 프리먼, 모스 데프, 샘 록웰
책 내용을 따라가면서도 적절히 변화시켜 만들어낸 감독에게 찬사를.
믿을 수 없을 만치 아름다운 돌고래들의 마지막 작별인사와 새롭게 만들어지는 지구가 인상에 남는다.

랜드오브플랜티 - 20050916
감독 - 빔 벤더스
주연 - 존 딜, 미셸 윌리암스, 숀 토브
보는 순간엔 지루하고 도무지 공감할 수 없었던 영화, 시간이 지나고 곱씹을 수록 새로운 느낌이 들게하는 영화.

동백꽃 - 20050916
감독 - 최진성, 소준문, 이송희일
주연 - 황춘하, 김왕근, 정승길, 이응재, 박미연, 김태용
세 가지의 이야기를 축으로 한다. 가장 괜찮았던 이야기는 이송희일 감독의 동백아가씨. 사운드가 너무 커서 귀를 막아야 할 정도가 여러번이었지만, 스토리나 연출면에서 셋중 가장 나았던 스토리. 그들의 사랑도 다를바 없다. 혹은 그들의 사랑으로 상처입은 여인의 이야기가 잘 다가온다. 배우로 나온 김태용 감독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영화를 볼때는 몰랐지만.)

천리마축구단 - 20050918
감독 - 대니얼 고든
주연 - 박두익, 박승진 외 1966년 영국 월드컵 북한팀 주전 선수들
당시 영국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들의 삶과 축구를 볼 수 있다.

어떤나라 - 20050918
감독 - 대니얼 고든
주연 - 박현순, 김송연
어떤 나라는 현순과 송연이라는 두 소녀의 생활과 두 가족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와 닮은 듯 다른 그들의 모습을 알게한다. 우리와 많이 닮아 동질감을 느끼지만, 너무나도 다른 모습에 이질감도 느낄수 있던 영화.

신데렐라맨 - 20050920
감독 - 론 하워드
주연 - 러셀 크로, 르네 젤위거, 폴 지아마티
실존 인물인 제임스 브래독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이야기이다. '우유'때문에 시합한다는 그의 말은 가장으로서의 그의 모습을 보여주는 하나의 단편일 뿐이다.

너는 내 운명 - 20050922
감독 - 박진표
주연 - 황정민, 전도연
볼때는 펑펑 울면서 보고 나와서 감동 받았다고 말했지만, 뒤돌아 곱씹을 수록 무언가 기분나쁘게 하는게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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