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는 도중에 말줄임표에 대한 에코의 생각이 있다. 난 그걸 읽으면서 나처럼 말줄임표를 좋아하는 사람은 어쩌나 싶었다. 물론 내가 작가가 될 것은 아니지만, 읽고 나니 말 줄임표쓰기가 굉장히 조심스러워 지는 것이다.
아까의 페이퍼에도 내가 말줄임표를 안넣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해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에코아저씨는 어째서(방금도 말줄임표를 썼다가 지웠다. 흑) 말줄임표를 싫어하나. 아니, 난 왜 이 아저씨의 글에 신경을 이따위로 써대는가!! 말이다.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