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심할때면 항상 나는 대여점으로 들어가서 책을 빌려읽는다. 그냥 술술 잘 읽히는 무협이나 판타지 소설 등을 자주 빌려서 읽는데...
이 책은 조금 한심하다. 무협에서 판타지로 넘어가는 이야기. 약간은 묵향의 아류일듯한 분위기...
지금 2권까지 읽었지만 잘 모르겠음. 내가 이걸 과연 다 읽기는 할까? -_- 아무리 생각해도 비슷한 내용의 판타지라면 널리고 널렸다. 인터넷에서 조금만 인기있어도 바로 출판되는 현실을 생각해보자. 그렇게 출판했다가 내용대폭축소하고 서둘러 마무리 지어버리는 책들도 꽤 많다. 작가의 문제도 문제이지만(사실 대부분의 인터넷에서의 작가들은 젊다 못해 어리다. 심지어는 중학생에서 초등학생들도 있다.) 그런 작가들을 꼬드기는 출판사들의 문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