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든 영화.

심각하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영화이다. 가벼운 기분으로 살짝 본 영화. 영화를 이끌어가는 사람은 둘째 엘비라 이다. 연애엔 서툰 그녀는 작가 미구엘을 만나면서 사랑에 빠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엄마의 그 폭탄선언의 영향으로 자신도 레즈비언이 아닌지 심각한 고민에 빠지고 이것저것 겹치면서 그녀는 혼란에 빠지고 일을 심각한 지경에 까지 빠뜨리기도 한다. 떠난 엄마의 연인을 다시 돌아오게 만들고 자신감에 차서 회사로 달려가 사표를 던지고 정신과의사에게 달려가 한방(?)먹이고 사랑하는 미구엘에게 달려간다.

동성애에 대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무겁거나 무조건 코믹하거나 하는 영화는 아니다. 오히려 따뜻한 분위기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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