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나는 염세주의자가 아닐까?
- 네이버 백과사전에 의하면 염세주의란 '세상이나 인생에 실망하여, 이를 싫어하는 생각. 곧 세상이나 인셍에는 살아갈 만한 값어치가 없다고 하는 생각'이라고 정의된다.
정말 정말 모르겠다. 세상은 과연 살아가야만 하는 것일까? 내 자신이 더욱 더 싫어지는 날이다.
나는 그닥 사랑을 믿지 못한다. 아니.. 알지 못하는 것이겠지... 그렇지만 가만히 스스로를 느끼다보면 스스로가 역겨워진다.
춥고... 서글픈 우울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