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플라시보 > 팽이버섯

이건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시식 코너에서 배운 것으로 몹시 간단하고 쉽다. 전이라는 것이 다소 귀차니즘의 압박이긴 하나 이건 비교적 후딱 해서 먹을 수 있고 밥반찬, 술안주, 간식을 두루 커버할 수 있다. 재료를 살펴보자

재료 : 팽이버섯, 청고추, 홍고추, 튀김가루(빵가루가 아닌 튀김가루라고 시중에 판다. 기본 간이 되어있다.) 소금, 후추 약간씩

만드는 법 :  팽이버섯은 보통 비닐 포장되어서 파는데 한통 다 쓰면 많고 반만 쓴다. 팽이 버섯 밑동은 자르고 짤개 찢어 놓는다. 씻지 않아도 된다. 다음 청고추 홍고주를 아주 잘게 다진다. 커다란 볼에 튀김가루를 넣고 물로 푼다. 양념장을 따로 만들지 않으므로 간이 되어있긴 하지만 튀김가루에 소금과 후추를 조금만 더 넣는다. 팽이버섯과 다진 고추들을 넣고 잘 섞는다. 숫가락으로 떠서 한입 크기로 부친다.

응용편 :  재료를 섞을때 잘게 썰어져서 나오는 피자치즈를 같이 넣으면 고소한 맛이 난다. 단 이럴때는 식용유를 좀 많이 넣고 부쳐야 한다. 아니면 치즈가 프라이팬에 눌러 붙어서 나중에 설거지 할때 골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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