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   어제 카투사 선후임 저녁 술모임후 ㄱㅌㅇ형과 ㄱㅁㅎ을 우리집으로 데려와서 재우

고 아침에 같이 밥을 먹고 보냈다. 어제 술을 좀 많이 마셔서 오전은 비실비실 대면서 보냄


오후        - 오후도 딱히 별일이 없었다. 점심먹고 두어시간 또 자고, 한국 마즈에 학기 중 인턴

자소서를 별로 확인도 안하고 그냥 내버렸다. 별 마음이 없나보다. 그리고 저녁먹고 스터디를 하고 집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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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마케팅 생각하는 척 하면서, ㅂㅎ형 ㅋㅂㄴ컨텐츠 찾는 거 도와주면서, 카드 자르기

막노동 좀 하니까, 점심.


오후        -  마케팅 찾기 위해 각종 경영모임카페, 컨설팅카페 돌다가 결국 스펙업에서 내 다음 

인턴 정보를 얻는데 시간을 많이 쏟고, ㅇㅂㅅ기자님의 기사 복붙 폭탄을 조금 해치우고,

그러다 보니 5시 반이네? 오늘은 정기 세미나가 있어서 야근이다


저녁      - 구내식당에서 10분만에 밥 먹고, 서울 극장으로 세미나 준비, 빵과 우유를 들고 가는

도중에 들은 우리의 임무는 영화관 입구에 서서 참가자들에게 빵이랑 우유 가지고 들어가라고 말하는것...... 정말 야근다운 야근을 하는구나 라고 느꼈다. 아무튼 107명이 들어왔고, 우리도 두번째 세션은 들었는데, 좋은 내용이었으나 흔히들 알고 있는 이야기였다. 그래도 이걸 듣기 위해 돈까지 내면서 모인 사람들의 특징을 분석해 보면 마케팅 방안에 도움이 될 터인데, 사실 못 찾았다. 10시쯤에 끝나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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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마케팅 생각을 하기는 하는데 정말 나지 않는다. 스스로에게 짜증이 날 정도다. 

어떻게 이렇게 생각이 없지? 그동안 학교에서 마케팅 수업을 배우면서 사실 제대로 배우지 않고 독특하기만 하면 장땡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해보니까 독특한 생각은 커녕 일반적인 생각도 나지 않는다. 정말 미치는 것 같다. 근무는 아홉시 반 시작이라고 점심시간은 또 빨리온다. 스트레스다.


오후         - 별다른 일을 시키지 않는다. 뭐 중간에 설에 보낼 카드 자르기 노동을 한시간 정도 

했으나, 큰 일 없이 인터넷 기사 무한 복붙을 좀 하고, ㅂㅎ형이 도와달라는 ㅋㅂㄴ컨텐츠 자료를 좀 찾고, 이러니까 시간은 금방 간다. 결국 아이디어는 오늘도 내지 못했다. 실패보고서가 다가온다.


저녁      - 오랜 기간 잠수를 탄 ㅌㅎ를 만나기 위해 사당으로 향하였다. ㅅㅁ이도 참석하여 셋이서

이디야 카페에서 오랜만에 얘기를 나누었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여전히 즐겁고 오래된 친구 같은 느낌. 그래도 걱정은 많다 .ㅌㅎ는 내가 하고 있은 이 인턴에 지원한다고 한다. 항상 장난식으로 말하기는 했으나 이번에는 진지하게 하는 거 같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하지만 내 코가 석자다.....마케팅이나 제대로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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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어제 3시까지 술을 퍼마셨기에 귀중한 평일 휴일임에도 아침에 제정신을 못차렸

다. 아침밥 먹고 다시 침대에 누워 허송세월...끔찍하다


오후        - 한시쯤 도저히 참지 못하고, 라면으로 숙취를 풀고, 여의도 스타벅스로 출발. 지금 하

고 있는 인턴의 주요 프로젝트가 잡지 마케팅 방안을 생각하는 건데, 타겟이 직장인인 만큼 그들의 행동 패턴이나 카페에서의 연계 등을 생각해 보기 위해 관찰하기로 했다. 여의도에만 6개 정도가 있어서 어딜갈지 잠시 방황하다가 키움증권 바로 옆에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앉아 있었지만, 정작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 졸렸다. 가져간 잡지와 책도 읽다가 졸려서 스마트폰만 만지작만지작. 이후 사람들이 꽤 많이 들어와서 앉아서 얘기도 하고 갔지만 사실 확실히 구분지을 만한 특이점은 없었다. 특이점이라고 해봐야 누구도 뭘 읽고 있지 않다는 점? 회사 근처 이기 때문에 외부 사람 미팅이나 휴식 겸 왔기 때문에 여기서 뭘 읽는 다는 건 잘못된 선택일수도 있다. 생각해 볼 점은 그들은 주말에 뭘하는지가 궁금하다. 성공에 열망적인 사람들은 주말에도 어딜 가서 뭘 배우나? 궁금하다. 아무튼 4시 반까지 거기서 죽치고 앉아서 관찰하다가 ㅅㅁ, ㄱㅌ이를 만나기 위해 학교로 출발. 


저녁      - ㅂㅍ에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피씨 한시간 반을 하고 집으로 복귀. 뭔가 알차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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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ㄱㅅㅇ기자님이 자기가 이번 ㅅㅍㅅ리포트 담당인데, 나보고 좀 나와달라 그래서 출

근. 대신 평일을 하루 쉬기로 했다. 어제 다 끝내지 못한 녹취록 정리를 하며 오전 시간을 보냈다


오후       -  자잘자잘한 표를 만들고, 사진을 붙이고 하는 일로 시간을 때우니 4시 쯤 모든 일을

완료. 주말에 나와서 일을 하는 게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사람도 없고, 뭔가 남들은 놀때 일을 하는 거 같아 앞서 나간다는 느낌? 조금 일했는데 평일 하루를 온전히 쉰다는 거는 덤이고.


오후5시    - 일찍 끝난 김에 명동에 들려 삼성 패션에서 잠깐 옷을 봤다. 생각해 보니 옷을 산지

참 오래됐다. 여자친구를 사귄 뒤로 오히려 더 신경을 안쓰게 되었다. 신기하다 .옷에 대한 니즈도 별로 없다. 패딩 하나로 이번 겨울을 나는 듯 하다. 


오후6시   -집에와서 한국과 호주의 아시안 컵 결승을 시청.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

그러고는 뭐 독후감 쓰고, 게임하고 운동하는 척 티비보다가 이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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