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   ㄱㅅㅇ기자님이 자기가 이번 ㅅㅍㅅ리포트 담당인데, 나보고 좀 나와달라 그래서 출

근. 대신 평일을 하루 쉬기로 했다. 어제 다 끝내지 못한 녹취록 정리를 하며 오전 시간을 보냈다


오후       -  자잘자잘한 표를 만들고, 사진을 붙이고 하는 일로 시간을 때우니 4시 쯤 모든 일을

완료. 주말에 나와서 일을 하는 게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사람도 없고, 뭔가 남들은 놀때 일을 하는 거 같아 앞서 나간다는 느낌? 조금 일했는데 평일 하루를 온전히 쉰다는 거는 덤이고.


오후5시    - 일찍 끝난 김에 명동에 들려 삼성 패션에서 잠깐 옷을 봤다. 생각해 보니 옷을 산지

참 오래됐다. 여자친구를 사귄 뒤로 오히려 더 신경을 안쓰게 되었다. 신기하다 .옷에 대한 니즈도 별로 없다. 패딩 하나로 이번 겨울을 나는 듯 하다. 


오후6시   -집에와서 한국과 호주의 아시안 컵 결승을 시청.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

그러고는 뭐 독후감 쓰고, 게임하고 운동하는 척 티비보다가 이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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