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달에 가기로 했다 -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 NASA의 8가지 마인드셋
리처드 와이즈먼 지음, 박선령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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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0-그런데 왜 하필 달이냐고 묻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왜 우리는 달을 목표로 삼았을까요? 왜 하필 가장 높고 힘겨운 산을 오르느냐고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왜 우리는 35년 전에 대서양 횡단 비행을 했을까요? 라이스대학교는 왜 텍사스대학교와 경기를 할까요? 우리가 1960년대가 끝나기 전에 미국은 달에 사람을 보낼 것입니다. 우리가 그러기로 결심한 이유는 그 일이 쉽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 목표가 우리가 가진 최고의 능력과 기술을 정비하고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도전을 미루지 않고 기꺼이 받아들여 달성할 것입니다.

P41-"계획을 작게 세워서는 안 된다. 그런 계획은 우리의 피를 들끓게 하지 못한다. 큰 계획을 세우지 못하겠거든 집에 가라"-대니얼 버넘


P46-어떻게 하면 삶에 더 많은 의미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신에게 '내 직업이 다른 이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가?'라는 간단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P49-열정을 빨리 끌어올리고 싶으면, 자신만의 우주 경쟁 상황을 만들어보자. 여러분의 경쟁 상대나 주요 라이벌은 누구인가? 누구를 이기고 싶은가? 재미있는 대회를 만들어서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까?

P76-여러분의 목표와 야망을 달성할 혁신적인 계획을 세울 때,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아이디어를 계속 고수할 필요는 없다. 그 생각이 기가 막히게 좋은 아이디어처럼 느껴지더라도, 억지로라도 몇 가지 대한을 더 만들어야 한다.

P82-두 그룹의 지원자 모두 같은 시간 동안 수수께끼를 풀었지만, 중간에 짧은 휴식을 취한 사람들 쪽이 성과가 더 좋았다. 이걸 '부화'효과라고 하는데, 우리 뇌는 쉬는 시간에도 무의식적으로 수수께끼를 풀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이를 위해서 첫째, 휴식하기 전에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열심히 고민할수록 휴식 시간의 영향이 더 커진다... 혁신을 이루고자 할 때는 부화 효과를 기억하자. 먼저 잠시 시간을 들여서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한다. 친구 혹은 동료와 대화를 나누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해당 주제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영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일손을 놓고 잠자리에 들거나 낮잠을 자면서 무의식의 뇌에게 그 일을 맡긴다.

P106-애머빌은 사소한 이정표가 놀라울 정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람들은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에 직면하면 위축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목표를 작은 단계로 쪼개면 갑자기 달성 가능한 일처럼 느껴지면서 자신감이 커진다.

P120-바상사태가 발생하면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행동하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기 쉽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도 테이블에 올려놓자.

P300-유연한 마인드셋을 장착하는 법3: 주사위에 모든 걸 걸기. 베스트셀러 소설 다이스맨은 현대 컬트 문학의 고전이 되었다. 이 책은 주사위를 굴려서 인생의 중요한 일들을 결정하기 시작한 정신과 의사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은 현실을 기반으로 했다. 어릴 때 수줍음이 많았던 라인하트는 이런 주사위 기술로 평소 같으면 너무 긴장해서 하지 못했을 일들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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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 12가지 법칙으로 다가오는 피할 수 없는 것들
케빈 켈리 지음, 이한음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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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우리는 미래에 그저 기술을 따라잡으려고 애쓰는 끊임없는 새내기가 될 것이다. 이유는 이렇다. 첫째, 앞으로 30년 동안 삶을 지배할 중요한 기술은 대부분 아직 창안되지 않았기에, 당연히 새로운 기술 앞에서 우리는 새내기가 될 것이다. 둘째, 그 신기술은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할 것이므로, 당신은 늘 새내기 상태로 남을 것이다. 셋째, 낡은 것이 되는 주기가 가속화되기 때문에, 대체되기 전에 모든 것을 터득할 시간이 없을 것이고, 따라서 당신은 영원히 새내기 모드로 남을 것이다.

p57-이제 우리는 이전에 전기화햇던 모든 것을 인지화할 것이다. 여분의 IQ를 덧붙임으로써 새롭거나 다르거나 더 가치 있게 만들 수 없는 게 거의 없다. 사실 앞으로 나올 신생 기업 1만 개의 사업 계획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X를 취해서 AI를 덧붙인다는 것이다. 온라인 지능을 추가함으로써 더 낫게 만들 수 있는 것을 찾자.

P93-기계를 상대로 경주하면 사람이 진다. 이것은 기계와 함께 달리는 경주다. 미래에는 로봇과 얼마나 잘 일하는가에 따라 보수를 받을 것이다. 당신의 협력자 중 90퍼센트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계일 것이다. 당신이 하는 일의 대부분은 기계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다. 우리는 로봇이 넘겨받도록 할 필요가 있다.

P255-내가 보기에 필터는 평균적으로 전문가나 친구의 추천보다도 훨씬 더 신뢰할 수 있다. 사실 이 걸러낸 추천이 유용하다고 보는 이들이 너무나 많기에, '이것도 좋아합니다'하는 식의 추천이 아마존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다. 이 방식이 너무나 가치가 있기에 넷플릭스는 추천 시스템을 전담하는 인력 300명을 두고 있으며, 그 예산이 1억 5천만 달러에 달한다.

P265-우리의 주의는 우리가 훈련 없이 개인적으로 생산하는 유일하게 가치 있는 자원이다. 공급은 딸리는데, 모두가 그것의 일부를 원한다. 잠을 전혀 자지 않는다 해도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은 하루 24시간에 불과하다. 그 어떤 것도 그 양을 결코 늘릴 수가 없다. 따라서 주의의 최대 잠재력은 정해져 있다. 그 생산량은 다른 모든 것인 풍부해질 때 본질적으로 한정되어 있다. 그것이 마지막 남은 희소성이므로, 주의가 흐르는 곳마다 돈이 따를 것이다. 하지만 그토록 소중함에도, 우리의 주의를 사로잡는 데 드는 비용은 비교적 저렴하다. 싼 이유는 사실 매일 그것을 써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의를 저장하거나 저축할 수 없다. 매초마다 실시간으로 써버려야 한다.

P284-경험의 가치는 증가하고 있다. 사치스러운 여가 활동은 해마다 6.5퍼센트씩 증가하고 있다. 신체적 경험을 위해 개인에게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개인 코치는 가장 빨리 성장하는 직업에 속한다. 결혼 비용에는 상한이 없다. 이것들은 상품이 아니다. 경험이다. 우리는 그것들에 소중하고 희귀하고 순수한 주의를 기울인다. 로봇은 이 방면에서는 결코 따라오지 못한다. 로봇이 우리의 현재 직업을 앗아갈 때 우리 인간이 무엇을 할지를 엿보고 싶다면 경험을 보라. 우리가 돈을 쓸 곳이 바로 거기이며 우리가 돈을 벌 곳도 거기다. 우리는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기술을 쓸 것이고, 우리 자신이 상품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경험을 빚어낼 것이다.

P437-이 대규모의 약동하는 과정이 전체적으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는지는 분명하며 잘못 볼 수가 없다. 흐르기, 공유하기, 추적하기, 접근하기, 상호작용하기, 화면 보기, 뒤섞기, 걸러내기, 인지화하기, 질문하기, 되어가기를 증가시키는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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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주고 슈퍼팬에게 팔아라 - 열성팬을 만드는 프리 마케팅 전략
니콜라스 로벨 지음, 권오열 옮김 / 와이즈베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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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1-트웨인은 "톰소여의 모험에서 톰은 인간 행동의 위대한 법칙을 발견했다. 사람이 뭔가를 탐내게 하려면 그저 그것을 얻기 어렵게 만들기만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p200 - 프리미엄 비즈니스 모델이 효과적이지 못했던 것은 공짜 밥을 먹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가 아니라, 열혈팬들이 돈을 충분히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커브의 세계에서는 최고의 열혈팬들이 많은 돈을 쓰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런데 프리미엄 모델에서는 최우수 이용자들로부터 벌어들이는 수익에 종종 상한이 정해진다.

p218 - 어쨌든 소비의 목적은 우리에게 잉여 에너지가 있음을, 우리가 온갖 명품에 돈을 펑펑 쓰면서도 충분히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고 포식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p330 -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조스는 "피자 두 개로 하나의 팀을 먹일 수 없다면, 그건 너무 큰 팀"이라고 말했다.

p333 - 당신은 성공을 어떻게 측정하는가? 양으로 하는가? 팔린 물건의 수로 따지는가? 제품군으로 하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구세계적 사고의 덫에 걸려 있는 것이다. 100만 회의 다운로드가 무슨 소용이겠는가? 만약 그들이 모두 공짜이며 자신이 다운로드한 것을 열어 본 사람이 거의 없다면 말이다. 디지털 세계에서 더 이상 양으로 수익을 대체할 수 없게 된 마당에 도대체 양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p335 - 등록 이용자수에 집착하는 것은 모두가 돈을 내고 뭔가에 접근했던 시절의 습성이다. 가격이 고정되어 있을 때는 양으로 수익을 대체할 수 있었다.(...)가격이 무한히 가변적일 수 있는 세계에서 등록 이용자 수나 다운로드, 또는 오르기만 할 수 있는 어떤 다른 측정 지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아주 많다.

p338-제분업은 커브 비즈니스와 별로 상관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버몬트에 본부를 둔 225년 된 제분 기업 킹 아더 플라워는 바로 그 일을 해냈다.(...) 킹 아더 플라워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아주 많은 노력을 기울여싿. 그들의 웹사이트는 수천 가지의 상세한 조리법을 공개한다. 또 회사는 적극적인 이용자들의 이메일 목록을 확보하고 그들과 교류한다.

p354- (애플, 아마존, 스팀) 등 유통 협력자들을 당신의 마케팅 깔때기의 일부로 취급하는 것이다. 무료 상품은 당신의 콘텐츠 깔때기의 상부에 있는 출발점이며, 유료 상품도 그렇다. 아마존, 반스&노블, 스팀, 아이튠즈 또는 슈퍼마켓이나 그 외 다른 곳에서 당신의 상품을 사는 모든 고객은 잠재적인 슈퍼팬이다. 당신은 그 관계를 잘 가꾸고 그것을 직접적인 관계로 만들며 그 팬들과 일대일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p385 - 모든 사업체와 창작자가 물어야 할 세 가지 질문은 똑같다. 다음 세 가지 질무네 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커브를 정복한 셈이다.
-내가 만들 수 있는 것 중에서 공짜로 줄 수 있고 이후에도 추가 비용 없이 원하는 만큼 여러 번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나의 공짜 상품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꼭 다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까?
-어떻게 이 사람들에게 다양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 많든 적든 내게 돈을 쓰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할 기회를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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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 MIT 경제학자들이 밝혀낸 빈곤의 비밀
아비지트 배너지.에스테르 뒤플로 지음, 이순희 옮김 / 생각연구소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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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적 빈곤 문제에 대해 거시경제 정책이나 제도 개혁같은 거대하고 화려한 시도들 보다 작은 변화가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요지. 


"제도가 가난한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려면 거대한 제도에서 낮은 수준의 제도로 관점을 전환해야 한다. 다시 말해 '아래로부터의 관점', 즉 낮은 곳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 빈곤국은 값싼 식량이 없어 빈곤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값싼 식량은 이미 많다, 다만 빈곤국 사람들이 돈이 더 생기면 열량이나 영양소를 따지지 않고 맛있는 것을 사먹기에 영양적으로 발전이 없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식에 영양소를 추가하는 방법과,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재배 가능한 곡물 품종을 개발하는 사소한 혁명.


-안정적인 일자리가 없어 초영세사업으로 근근이 버티는 경우가 많음. 현재가 비교해 높은 급여가 아니더라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미래 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 빈곤층에서 중산층으로 올라가는 비율이 상당함. 당장의 지원보다 적은 급여라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소한 혁명.


-무조건 학교를 세우고 교사를 채용한다고 당장 빈곤국 사람들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음. 돈을 벌게 시켜야 하니까. 멕시코의 '프로그레사'프로그램은 조건부 보조금 제도로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가정은 손해를 보게 해 교육 수요를 자극하게 했다. 유인책으로 강제성이 아니라 작음 보조금이라는 경제적 지원이라는 사소한 혁명


- 학교에서 구충제를 지속적으로 지급하기, 마을 주민총회에 모든 주민 참여시키기, 정부 공무원을 감시하고 직무유기에 대한 책임 묻기, 정치인을 감시하고 그 정보를 유권자에게 공개하기, 

해마다 900만 명의 어린이가 다섯 살 이전에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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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B (Magazine B) Vol.68 : 인스타그램 (Instagram) - 국문판 2018.7.8
B Media Company 지음 / B Media Company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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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님! 매거진B는 원래 매월 발간인데 7월 8월것만 합쳐서 나온다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조금 더 두껍게 나온 대신에 가격이 좀 더 나간답니다!! 방금 주문했는데 매거진B는 언제나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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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15: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윙헤드 2018-07-16 16:09   좋아요 0 | URL
저도 오늘 인스타그램편과 라이카편을 구매하였는데 반갑습니다:)) 잡지를 사면 그 브랜드의 물건을 사고싶게 만드는 마력의 잡지이죠...ㅋㅋㅋ

보심 2018-07-31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합본호가 16천원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편집팀의 노고를 알기에 그러려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