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Arm 2008-01-31  

푸하님~ 안녕하세요!

저는 서경식-김상봉 선생님과의 만남에 함께했던 한 청년이랍니다. ^-^ 그 날, 내공은 적고 부끄러움은 많은 저라서, 내공 깊고 진지한 분들 사이에서 함께 할 수 있음에 즐거우면서도 계속 좀 어색해하던 게 사실입니다. 그 안에서 푸하님이 사슴같은 눈망울로 여러번 손을 내밀어 주신 배려, 정말 감사했어요. ^-^

저에겐 기쁜 자극이 되어준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푸하님 안부 간간이 물으며 많은 이야기 들으며 여러 배움 얻어가겠습니다.

이제 얼마 안남으셨네요! 용기있는 선택이었던만큼, 뜨겁게 학기 출발하시길♪

 
 
푸하 2008-02-01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슴같은 눈망울...><;
소눈이라는 얘기는 들어봤어요. 참 멋진 이미지(그걸 의도하신거죠?^^)를 씌어 주셔서 고마워요.^^
아는 게 많아질수록 타인과 이야기할 이유가 없어질 거 같아요. 앎님의 신중하고 호기심 어린 눈빛을 대하고 저도 조심스러우면서도 좋았답니다. 배려라면 오히려 제가 받은 걸요. 서재에서도 자주 뵙고 실제에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모른다는 자의식이 깊은 분(실제, 객관적으로는 아닐테지만요...)이시니 앞으로 깨닫는 기쁨과 함께 금방 (스스로 생각하시기에)훌쩍 크실 거 같아요. 그리고 응원 고마워요.
 


승주나무 2007-12-26  

푸하님이 들으시면 서운하실 수도 있는데, 푸하 님은 저에게 '뜻밖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님의 서재에 들락날락하기는 했지만, 바쁜 관계로 님을 잘 관찰할 기회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여러 경로로 엮이다 보니 낭중지추라고 푸하 님의 포스가 느껴지네요.

포스보다 기발함과 따뜻함이 나에겐 더욱 좋습니다. 2008년이 기대가 된다고 한다면

그것은 푸하 님 덕분입니다. 재미있는 2008을 위해 뛰자구용~~~

 
 
푸하 2007-12-26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말씀엔 대꾸할 말이 아득합니다.
2008년 수많은 일들이.. 난제가 들이닥칠 때마다 승주나무님의 실천과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한 해 여러 활동들 하시는 거 보고 저도 고무받기도 했어요. 멋지게 한 해 마무리하고 내년도 잘 지내요.^^:
 


비로그인 2007-12-24  

서재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기념으로 선물 드리려 합니다.

성의있는 글씨로 연하장이라도 보내야 도리지만 꼭 갖고 싶은 책이 있으면 한 권 드릴까하구요.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란 것이 믿기지 않네요.

오늘은 그냥 오늘일뿐,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말에요.

제가 지금 지내는 이곳이 특히 더 조용해서 그럴거에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푸하 2007-12-24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리 크리스마스!
전 기독교 인은 아니지만, 가끔 기도를 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아무도 모르는 걸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그런 마음일 거 같아요. 한 해동안 많은 공감, 배려 고마워요. 내년에도 많이 얘기하고 싶어요. 건강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가시장미 2007-08-03  

반갑습니다. 푸하님. ^^
문득 안부 문자라도 보낼까.. 하다가도,
너무 오랜만이라..뻘쭘해서, 참았드래요.
사진을 보니.. 머리가... 굉장히.. 개성이 있어지셨다는..; ㅋㅋ
전 짧게 자른지라 저보다 푸하님이 더 길다고 여겨집니다. -_-
집에 머리띠 많은데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몇개 빌려드리죠. 으흐

오랜만에 들렸더니, 정든 님들의 서재에 많은 변화가 있네요.
무슨 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영문을 모르니, 참 당황스럽네요.
그래서 꾸준히 활동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안부의 글 하나를 남기더라도 마음을 나눠야 하는건데, 무슨 일 때문인지 모르겠는지라..
주저리 주저리.. 오늘 하루 그렇게 안부를 여쭙고 돌아댕겼네요.

푸하님은 잘 지내시죠? 여전히 모임도 사회운동도 관심을 갖고 참여 하시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한미fta 반대 시위를 함께 참여했던 우리인데.. ㅋㅋ
전 그 이후로는 사회문제에 통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답니다.
대단하세요. 꾸준히 한결같은 마음을 유지하시는데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공부 모임은.. 화, 수가 아니면 참여가 가능한데.. 혹 독서모임이 있으면 글 올려주세요.
더위 조심하시고, 머리 예쁘게 길으시길. 호호

 
 
 


모1 2007-06-14  

서재 2.0이 정식오픈했다는 체셔고양2님의 말을 듣고 체셔고양2님 따라 페이퍼에 인사드리러 다니고 있어요. 후후...

앞으로도 페이퍼로..꾸준히 뵈었으면 합니다. 잘부탁드려요.

 
 
푸하 2007-06-16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오랜만이에요. 족적 남겨주시니 멀리서 오랜만에 찾아온 친구를 맞은 느낌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