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프레이야 2006-09-01  

푸하님
댓글쓰기가 막혔네요. 초라한 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9월의 시작이네요. 조용하며 힘차게, 겸손하며 과감하게, 시작하자구요^^
 
 
푸하 2006-09-01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방명록에다가 글남겨주시니 넘 감격이네요. 댓글권한 설정은 저도 모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혹시 있나? 하고 조마조마하며 왔어요. 조금만 서울에서 벗어나도 참 공기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 아침이에요. 풀벌레 소리와 산새소리들이 들리네요. 언제 말씀드릴 기회가 오길....^^;
 


비자림 2006-08-31  

화이팅
오늘 제 서재 와서 긴긴 댓글 쓰느라 애썼어요. 님의 글 읽으면서 님의 정체성을 다시 느끼게 되요. 지금도 소속되어 있을 것 같지만 꼭 시민단체나 진보단체에서 일하시길 빌어요. 열공!!!!!!!!!!
 
 
푸하 2006-09-01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단체에서 일하면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겠네요. 한 번의 인생이니까요. 고마워요...^^;

비자림 2006-09-01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제가 너무 무책임한 말을 한 것 같네요. 절대 심각하게 고려하지 마세요, 푸하님.
그런 단체와 어울린다는 의미였어요. 생업으로 추천한 건 아니고...
사회의 모순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나름대로 사회비판을 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아서.. 저는 잘 못 하는 일이지요.
제가 경솔하게 글을 남긴 것 같아 미안하네요.

푸하 2006-09-02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안하다고 하시니 제가 미안해지네요. 비자림 님의 글도 그렇고 마음도 그렇고 제겐 도움이 많이 되어요...^^;
 


바라 2006-08-20  

안녕하세요
즐겨찾는 서재들을 떠돌다가 우연히! 들르게 되었습니다. 글들 잘 보았구요. 마이리스트 중에 광명중앙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책 이란 게 눈에 띄네요. 저도 광명 사는데^^; 그냥 간만에 반가운 마음에 생면부지?의 분께 방명록을 써보았습니다~
 
 
 


씩씩하니 2006-08-17  

외로움을 덜어버리고 계신거죠?
여행이 님의 외로움을 이곳 저것에 떨구며 행복을 안겨주시는 값진 순간이길 빌어봅니다.. 긴~ 여행...부러워요... 전 가끔 혼자만의 여행을 꿈꾸는데..물론 이뤄질 가능성은 아주 적지만 말에요... 외딴 섬도 좋고, 조금 깊은 산도 좋구,,,근대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면,,,너무 무섭겠다,외롭겠다,,이런 생각이 먼저 들지 뭐에요? 참으로 한심한 저를 이곳에 두고 갑니다.. 여행 다녀오셔서,,보시라구요~~
 
 
 


치유 2006-08-17  

젊다는게..
언제인가 "넌 아직 젊어서 무엇이든지 할수 있지 않니?" 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가 언제였던가 아련하네요.. 누구에게나 넌 젊어서 좋겠다라는 말은 쉽게 할수 있지만 그 젊음을 멋지게 꾸려 나가기는 쉽지가 않았답니다..지금도 연세 드신 분들에게는 한없이 젊고 젊은 나이지만 그래도 주저하고 꼼지락 거리고... 하지만 님은 이렇게 훌쩍 긴 여행을 할수 있음에 너무 부러웠답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을 잘 가꿀줄 아는 지혜를 배우려 하지만 그게 노력도 없이 되는것도 아니고 늘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 남아서 안타깝지만 그래도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며 즐기자..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네요.. 긴 휴가동안 멋지고 아름답게 추억할수 있는 일들이 많이 많이 생기시길 바랄께요.. 건강하게 여행 잘하시고 여행을 하시면서 얻고자 했던 목표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