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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초인 열린책들 세계문학 209
조지 버나드 쇼 지음, 이후지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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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초인은 1903년 작품이다. 희극은 접할 기회가 적고, 내용 자체가 많이 난해하고 어려웠다.

사실 다 읽고도 표면적인 스토리를 제외하고는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 잘 모를정도...

니체의 초인론을 담았다고 하는데...

희극 한편을 본 느낌은 들지만 지겹고 올드한 예술 연극을 한편 본 그런 마음이다.

이상적인 철학적 인간이란 무엇인가? 성과 결혼관은 어떠한가?

자본주의 새로운 인간상의 개념은 무엇인가?

철학적이고 난해한 문제를 던지는 이 책은 개인적으로 어떤 느낌이나 감명을 받지는 못한 것 같다.

나의 독서력이 부족하여 고견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겠지...

삶에는 두가지 비극이 있소. 하나는 마음 속 욕망을 잃어버리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것을 이루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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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쾌걸 조로 열린책들 세계문학 74
존스턴 매컬리 지음, 김훈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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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 조로의 원작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도

쾌걸 조로가 어떻게 생겼으며 어떤 인물인가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있다. 그만큼 세뇨르 조로는 많은 시간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대중 문학이다.


평소시엔 약하고 의욕없는 베가 가문의 돈 디에고지만

사실은 정의의 영웅 세뇨르 조로인 것이다.


배트맨의 모티브격이 된 이 작품은 배트맨보단 훨씬 유쾌하고 즐겁다.

한편의 뮤지컬을 본 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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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마션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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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 된 소설 마션은 화성 탐사 대원인 마크 와트니의 화성 생존기다.

간략적인 줄거리는 이것으로 충분할 것 같다. 영화화 되고 너무 많이들 아는 이야기다.

이 작품을 그저 화성탐사 대원인 마크 와트니의 생존 서바이벌 이라고만 보기엔

담겨진 뜻이 너무나 깊다.


제목처럼 결국 "우리도 화성에 있다"

무슨 이야기일까?

마크 와트니는 자신이 가진 지식과 노력으로 홀로 화성에서 생존한다.

사실 우리도 생존 경쟁에 있어 와트니보다 더 낫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공기가 있어서? 먹을게 있어서? 환경이 다를 뿐 생존에 대한 노력과 그 노력을

도와줄 지식습득은 필요하다.


우린, 와트니만큼 똑똑하지 않아. 이건 책이잖아! 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NASA 에서 화성탐사에 뽑힌 대원이 똑똑하지 않을리 없다. 그저 그런

환경이고 그런 조건이기에 그에 상응하는 지식과 경험이 있을 뿐이다.


지식의 고하를 논하지 말고, 자신이 자리하고 있는 그 자리에 그 직업에

생존하고자 한다면 와트니처럼 지식을 쌓고 (자기 분야에) 노력하고 갈구해야

할 것이다. 사무엘 스마일즈 흉내는 여기까지...


와트니는 NASA 와 통신을 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1,500 km 의 여행을 한다.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마크 와트니는 단 몇줄의 의사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도 주변 사람에게 말을 건내고 서로 공감하고 교감하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화성에 홀로 있었던 와트니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작품 마지막에 마크 와트니는 이렇게 독백한다. 나라는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NASA 및 전 지구인들이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고...


결국 마션은 마크 와트니란 인물에 독자를 대입하고

화성이란 환경을 우리 주변 사회에 대입해서 읽어보면


생존경쟁에 있어 각성하고 자각해서 노력하고 생존을 쟁취해야한다는 시선으로

읽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단순히 생존어드벤처로만 봐도 충분히 즐겁고 재밌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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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주식회사
사이먼 리치 지음, 이윤진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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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로맨스코메디 장르의 영화를 즐겁게 한편 본 기분.

유쾌하고 즐겁다.

이런류의 소설은 문학생활을 입체적으로 윤택하게 해주는 윤활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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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네 시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남주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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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는 외압에 굴복하지 않는가? 그것을 당연하다고 적응하고 있지 않은가?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며 내 가치를 남에게서 찾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나도 부당한 것을 내 좋을대로 해석해 합리화 시키지는 않는가?

인간의 이기적, 이중성을 보여주는 괜찮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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