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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신화가 된 30인의 기업가 - 메디치에서 하워드 슐츠까지
우베 장 호이저.존 융클라우센 엮음, 이온화 옮김 / 넥서스BIZ / 2015년 6월
평점 :
판매중지
이 책의 30명은 분명 하늘이 내린 사람들 일 것이다. 책의 구성은 개인적으로 불만족 스럽다. 30명씩이나 되니까 겉핥기식의 정보밖에 알 수 없고 30명의 선정 기준도 모호하다. 서두에 진정한 기업가는 경영관이 명확하고 건전하다고 했다. 그런데 선별된 30명중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건전하지 않으면 사업가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는 않다 라고 말하겠지만, 책을 지은 작가의 생각에 기업가는 건전해야한다는 생각을 미리 밝혀두었음에도 바실 자하로프같은 죽음의 무기상도 포함되었다. 무기만 판 것이 아니라 돈벌이를 위해 목숨을 위협하는 전쟁도 일으켰다. (부추겼다) 작가는 30명 선별에 신중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든다. 내용은 위인 전기 같은 느낌이었고, 몰입감도 다 달랐다. 이유를 알고 보니 글쓴이가 다 다르다. 책 후반에 글쓴이 소개가 나온다. 29명의 글쓴이 소개가 나온다. (책 저자로 소개된 우베 장 호이저, 존 융클라우센 제외) 다수의 글을 엮은 동인지인 것이다. 기대가 컸던 것일까?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