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바람구두 2004-11-12  

아라파트가 궁금해서 잠시 날아왔습니다.
그러다 밀린 페이퍼들을 읽고 다시 휙 갑니다. 자, 팔레스타인의 미래는 어찌될까? 궁리 끝에 머리속에서 남의 나라, 남의 민족, 남남인 그네들을 장기판의 장기알처럼 이리저리 옮겨보는 궁리 아닌 궁상을 떨고 있다는 사실에 화들짝 놀라 장기판을 뒤엎습니다. 젠장젠장젠장... 남북한 문제도 어딘가에서는 이리저리 장기알처럼 굴러다니겠지요.
 
 
딸기 2004-11-12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체 저 팔레스타인의 미래라는 것이, 과연 장기판의 장기알처럼 이리저리 옮겨볼 공간이나 있다면 좋겠습니다마는. 참말로... 남의 나라 남의 민족 남남인 그네들인데도 속이 상해서요.
남북한 문제를 그 어느곳의 사람들은 장기알처럼 굴리겠지요. 그렇지만 또한, 남의 나라 남의 민족의 일에 울어주는 사람들도 있지 않겠어요. 전에 알제리 아저씨를 우연히 만났었는데, 남북 이산가족 상봉 장면을 테레비에서 보고 울었다더군요.
 


하이드 2004-11-09  

안녕하세요.
으... 다른 분 서재 타고 온 것도 아니고, 정말 어쩌다가, 뭔가 잘못 클릭했겠지만, 정말 우연히 화면이 갑자기 바뀌면서, 여기 보물같은 서재를 또 발견하게 되었네요.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딸기 2004-11-10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마술을 좀 부렸거든요. 먼지투성이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자주 놀러오신다니 자주 업뎃해야겠네요. ^^
 


깍두기 2004-10-14  

인사드립니다
어쩌다가 여길 오게 되었는데 허락도 없이 한참 구경했습니다. 리뷰 쓰신 책들은 너무 어려운 책이라 그냥 훌렁훌렁 넘기고 페이퍼를 읽었어요^^
이곳은 제게는 많이 찔리는 곳이네요. 책 쌓아두지 말라는데, 이제 막 쌓아두기 시작했고(그러고는 혼자 뿌듯해 하고 있는데, 찬물을 끼얹고 그러세요!!) 재롱 떨지 말라는데 그동안 이곳저곳에다 재롱 떨고 다닌 것 같아서.....^^
앞으로 종종 찾아와서 하지 말라는 짓 하고 가도 널리 이해해 주세요.
 
 
딸기 2004-10-14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인은 굉장히 협소한 인물입니다만, 널리 이해해드리도록 노력할께요. 그러니 자주 오셔서 재미난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깍두기님 이름은, 저도 이곳저곳 블로그에서 접했기 때문에 낯설지 않답니다. ^^
 


balmas 2004-10-09  

허걱, 딸기님 ...
아직도 [앙티 오이디푸스]를 팔던가요 ...
그 책을 무리해서 읽으시면 철학에 대한 혐오와 들뢰즈(/가타리)에 대한 공포감이
한층 더 강화되니까, 심신의 건강을 위해 아깝더라도 그냥 장식용으로 놓아두심이 ...
 
 
딸기 2004-10-10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엉... 주루룩... 전 겨우 지난달에 산 걸요.
'의미의 논리'는, 혼자 지랄지랄거리면서(죄송 -_-;;) 읽긴 다 읽었는데
언제 한번 발마스님한테 특별지도를 받아야할까봐요. ^^
 


비로그인 2004-10-08  

재롱떨기


이헤헤... 청개구리 하나 왔다 가요.
 
 
딸기 2004-10-08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재롱떨기라고요 ^^ 재롱재롱~~~

비로그인 2004-10-08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실시간 방명 리플이닷!

딸기 2004-10-08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실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