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오빠가 책을 냈어요.

 

 

 

<한국의 글쟁이들>이라는 책이예요.

알라딘에서는 벌써 많이 홍보가 된 것 같지만...
히히히. 저도 홍보 한 줄 더 얹으려구요.

어릴적부터 제 오빠(한겨레 구본준 기자)는 책을 많이 읽고 글도 잘 썼지요.
결국 글로 먹고 사는 일을 하게 됐구요.

여기에 더해, 한국의 글쟁이들을 소개하는 책까지 냈습니다.
아직 책은 저도 못 읽어봤습니다만.

나중엔 제 오빠도 '한국의 글쟁이들' 중 하나로 불릴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원하시는 분들 미리 싸인받아드릴 수도 있는데.. 퍼퍼퍽)

기분인데, 이 참에 이벤트 하나 할께요.

뭔가 제 마음에 드는 긴긴 댓글을 달아주신 분 3분께 저 책 선물하고 싶어요.
댓글 달아주세요~~ (24일까지!)

그리고 저 책도, 많이많이들 사서 읽어주세요~


댓글(43) 먼댓글(1)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딸기님, 아프님~ 책 잘 받았습니다
    from 파피루스 2008-08-28 01:55 
    딸기님의 이벤트에 당첨돼서 구본준 기자의 '한국의 글쟁이들' 책을 받았다. 와우~~ 멋지다! 인증샷~ 이보다 먼저 아프님의 대체불온도서 이벤트로 받은 '소금꽃나무도'도 같이 찍었다.^^         내가 이름값 하느라고 한 오기한다. '순오기'니까~ ^^ 딸기님 마음에 드는 긴긴 댓글을 단 세 분께 이 책을 주신다기에 긴긴 댓글을 달았다~~~ 이렇게!! 흐흐~ 정말 길긴 길구낭~~~ㅋㅋㅋ &nb
 
 
마노아 2008-08-20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본준 기자님, 이미 한국의 글쟁이 반열에 오르신 것 같아요. 책도 기대가 커요^^

딸기 2008-08-20 18:28   좋아요 0 | URL
그럼 꼭 사서 읽어~~ ㅋㅋ

hnine 2008-08-20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미 주문하고 배송 기다리고 있어요.
맘에 드시죠? ^^

딸기 2008-08-20 22:57   좋아요 0 | URL
네, 맘에 마구마구 듭니다. ^^

마늘빵 2008-08-20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억!!!! 딸기님 오빠가 저분이세요? 헙. 놀라워라. 알라디너 중엔 글쟁이도 많고, 글쟁이 친인척도 많다? ^^ 지난주 소개되자마자 찜해놓은 책인데, 저 관심 많다요. ( ..) 첫(?) 책 축하드린다구 전해주세요. 저는 특별히 그동안 봐온 팬은 아니지만 -_- 이름은 많이 들어봤다는. (어캐하면 댓글이 길어질까... -_-a )

딸기 2008-08-20 22:58   좋아요 0 | URL
아직 짧아요! 더 길게! 더 길게!
농담이고요, 오빠는 전에도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책 낸 적 있고요,
혼자 이름으로 된 책을 낸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

마법천자문 2008-08-20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부가 경향신문 기자에다가(포털 뉴스에서 봤음) 오빠는 한겨레 기자. 이회창 가문, 아니 죄송, 케네디 가문을 능가하는 명문가로군요. ㄷㄷㄷㄷㄷ
부부가 경향신문 기자에다가(포털 뉴스에서 봤음) 오빠는 한겨레 기자. 이회창 가문, 아니 죄송, 케네디 가문을 능가하는 명문가로군요. ㄷㄷㄷㄷㄷ
부부가 경향신문 기자에다가(포털 뉴스에서 봤음) 오빠는 한겨레 기자. 이회창 가문, 아니 죄송, 케네디 가문을 능가하는 명문가로군요. ㄷㄷㄷㄷㄷ
부부가 경향신문 기자에다가(포털 뉴스에서 봤음) 오빠는 한겨레 기자. 이회창 가문, 아니 죄송, 케네디 가문을 능가하는 명문가로군요. ㄷㄷㄷㄷㄷ
부부가 경향신문 기자에다가(포털 뉴스에서 봤음) 오빠는 한겨레 기자. 이회창 가문, 아니 죄송, 케네디 가문을 능가하는 명문가로군요. ㄷㄷㄷㄷㄷ
부부가 경향신문 기자에다가(포털 뉴스에서 봤음) 오빠는 한겨레 기자. 이회창 가문, 아니 죄송, 케네디 가문을 능가하는 명문가로군요. ㄷㄷㄷㄷㄷ
부부가 경향신문 기자에다가(포털 뉴스에서 봤음) 오빠는 한겨레 기자. 이회창 가문, 아니 죄송, 케네디 가문을 능가하는 명문가로군요. ㄷㄷㄷㄷㄷ
부부가 경향신문 기자에다가(포털 뉴스에서 봤음) 오빠는 한겨레 기자. 이회창 가문, 아니 죄송, 케네디 가문을 능가하는 명문가로군요. ㄷㄷㄷㄷㄷ
부부가 경향신문 기자에다가(포털 뉴스에서 봤음) 오빠는 한겨레 기자. 이회창 가문, 아니 죄송, 케네디 가문을 능가하는 명문가로군요. ㄷㄷㄷㄷㄷ
부부가 경향신문 기자에다가(포털 뉴스에서 봤음) 오빠는 한겨레 기자. 이회창 가문, 아니 죄송, 케네디 가문을 능가하는 명문가로군요. ㄷㄷㄷㄷㄷ

와, 댓글 이렇게 길게 쓴 건 처음이다.

딸기 2008-08-20 23:09   좋아요 0 | URL
오빠가 글 잘쓴다고 제가 자랑 좀 했습니다.

하지만 저와 제 남편과 제 오빠의 직업/직장이 어째서 비아냥의 대상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굳이 포털뉴스에서 봤다고 안 하셔도, 제가 여기 서재에서 직장옮긴 것 얘기 다 했고요.
아마도 제 서재 자주 오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실 겁니다.

마법천자문 2008-09-10 00:07   좋아요 0 | URL
제가 쓴 댓글을 까먹고 있다가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딸기님이 직장 옮긴 거는 예전에 알았지만, 이 댓글 쓰기 며칠 전에 포털에서 우연히 남편분과 함께 옮겼다는 기사를 보고나서 '아, 부부기자셨구나. 그건 몰랐는 걸'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이 페이퍼를 보고 장난스런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진짜 긴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서 그냥 가벼운 장난으로 복사 --> 붙여넣기를 한 것입니다. 비아냥대려는 의도는 '손톱만큼도' 없었습니다.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댓글을 달아서 기분 나쁘게 해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자인간 2008-08-20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구본준 기자 글 굉장히 좋아합니다.
한겨레 신문을 매일 보지만 이름을 외고 있는 몇 안되는 기자분 중 하나죠.
김은형 기자, 고나무 기자, 박미향 기자, 김중혁 객원기자, ... (이상 esc, 어째 esc 섹션 기자들 밖에 생각이 안 나지?)
한승동 선임기자, ... (이상 책과 사람. 크헉 한 명이라니..)
그리고는, 뜨아... 없네요.
이름을 외고 있는 한겨레 신문 기자들로 길고 긴 댓글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였으나, 실패하였사옵니다. 저같이 머리나쁜 인간에게는 선물 주지 않으셔도 되옵니다. 크헉..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객원기자와 선임기자를 포함하여 이름을 외고 있는 한겨레 신문 기자 6,7인 중 한 명에 딸기님 오빠가 포함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디 전해주세요. '책과 사람' 섹션에서 구본준 기자님 글을 더 많이 보고 싶노라고...
책 쓰시는 것도 좋지만 기사도 많이 많이 많이 많이 올려 주십사고......
^^;;;

딸기 2008-08-20 23:07   좋아요 0 | URL
헉 저는 언급하신 한겨레 기자분 중 이름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
고나무라는 기자(그분께는 죄송하지만 이름이 재밌어서)도 있나보죠
전자인간님이 울오빠 팬이라니 기분 좋네요. ^^

chika 2008-08-20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이 책 재밌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딸기님 오빠 맞아요? 우웅~

저는 엉뚱하게도 '구본준'이라는 이름을 볼때면 구본승과 친인척일까 라는 생각과 내 친구 하나가 '구본'씨가 있다고 우겨서 구기자(우웅~;;;;;)님은 '구본'이 성일까 '구'가 성일까 의심해보기도 했다는거지요. ㅋㅋㅋ
글쟁이의 글과는 전혀 상관없는 댓글이 될라나?
암튼 그랬다는 거예요.

근데... 이거 구본준 기자님 책 출간을 축하하는 댓글을 써야하는거였나요? - 저 엉뚱한건 만천하에 다 공개된 사실이니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그래도 좀 챙피스럽긴 하네요이. ㅋㅋ
뭐...두루두루 축하해요~!
딸기님도 딸기님 나름의 글쟁이로 빛을 발하시길 ^^

딸기 2008-08-21 10:08   좋아요 0 | URL
구본씨... ㅋㅋ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본' 돌림자를 쓰는 사람들이 많으니깐... 구본승하고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만
구본승같은 남동생이 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해본 적은 있어요. ^^

마냐 2008-08-21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구기자님께 따로 민원을 넣는게 빠를라나......음...공짜책 보는 습성이 아직 남았나. 하지만 나야말로 구기자님 팬인 것을....근데 꼭 댓글 길게 달아야 하나? 나도 도배질 전법으로 가볼까. 고작 3명? 딸기님. 내가 자기에게 지금까지 사준 밥그릇 수 좀 세어볼까. ㅍㅎㅎ 아아. 한국의 글쟁이라니, 나도 한땐 저런 로망이 있었던거 같아. 뭐 글쟁이가 되보겠다는 건 언감생심 좀 먼 로망이고...저런 글쟁이들에 대한 책이라도 써보는 것. 구기자님 블로그 구경하면...정말 좋은 기자님 부럽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이럴 땐 가끔 아쉽다니까. ㅎㅎ) 아...길게 쓰는거 넘 어렵당....그래도 욕심은 나고 말야....여튼, 자기도 번역서 말고 제대로 책 하나 내보삼. 수고~~

딸기 2008-08-21 10:09   좋아요 0 | URL
머야! 너무하자나! 마냐님마저.. ㅋㅋㅋ
밥그릇수를 센다니, 비겁해!
마냐님도 책 좀 쓰세요...라고 말하기 전에.
블로그에 글이나 좀 많이 올려욧!

마냐님은 특별히 내가 선물해드릴께여~~~~

순오기 2008-08-21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는 마노아님의 페이퍼를 통해서 구본준 기자를 알게 되었어요. 아마도 알라디너 중에 여러 사람이 마노아님 때문에 알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노아님은 이벤트의 당선자로 첫번째 이름 오를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음, 우리가 자칭 타칭 알라딘 공식 애인이어서 쓰는 글은 절대 아니라고 강조에 강조를 하는 바입니다. 헐~ 이러니까 진짜 그래서 하는 거 같잖아!ㅋㅋㅋ
그리고 딸기님이 경향으로 옮겼다는 페이퍼를 보고 바로 신문에서 찾아 보며 뿌듯해서 웃었어요. 경향 기술파트에 근무하는 친구와 통화중에도 얘기를 나눴고...제 친구 중에 '안기자'가 있는데, 저한테는 '이기자'라는 닉을 붙여 주었어요. 순 오기로 이겨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그래서 지금 댓글도 최대한 기일게에~~~ 쓰려고 순 오기 부리는 중이에요. 헉헉~ ^^
저 책 제목도 제목이지만 표지의 책장에 압도당했어요. 내가 꿈꾸는 서재~ 비디오점처럼 이중으로 미닫이 책장을 만드는 게 내 로망이에요. 그 정도는 해야 마을도서관으로 쓸모가 있을 거 같아서, 아침마다 거실 창을 열며 '여리고성을 무너뜨렸던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마법의 주문을 외웁니다. "이 앞집을 헐어내고 도서관을 세울 거야, 우리집은 삼남매의 기념관으로 만들어 도서관과 연결시키고." 흠, 아줌마의 마법이 언제 효력을 발휘할지 모르지만, '꿈을 접으면 그게 꿈이냐, 종이지' 라는 이금이 작가의 '주머니 속의 고래'에 나온 현중이의 말처럼 꿈은 꿈꾸는 자에게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진리처럼 믿고 있어요.
아마 10년 쯤에 유행한 아이들 손유희 놀이 중에 '딸기 아줌마 딸기 아줌마 가위를 내세요. 딸기 아줌마 딸기 아줌마 바위를 내세요. 딸기 아줌마 딸기 아줌마 보재기를 내세요'라고 부르는 노래가 있었어요. 딸기님을 아는 순간 이 기억이 떠올라서 저 혼자 웃었어요. 그리고 울애들과 저는 딸기를 엄청 좋아해요. 끝물이 가기 전에 사서 냉동실에 쟁여 놓고 딸기쉐이크로 먹으며 여름을 견뎠어요. 아~ 좋다, 딸기도 딸기님도!!^^
구본준 기자님 책 '한국의 글쟁이들' 벌써 신규진입 3위에 올랐는걸요. 종합 1위 하는 건 안봐도 비디오예요. 알라딘 뿐 아니라 전국의 책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사랑받아 모든 가정의 필수 애장도서로 간택되기를 바라옵니다!

딸기 2008-08-21 10:11   좋아요 0 | URL
순 오기로 길게 올리신다면서 댓글도 어쩜 이렇게 잼나게 쓰세요 ^^
안기자, 이기자... ㅋㅋ '구기자'는 아무래도 좀 웃기지요.
저런 서재를 꿈꾸고 계시군요. 나중에 제가 구본준 기자의 서재도 몰래 찍어다가 함 올려볼께요.

순오기 2008-08-22 02:02   좋아요 0 | URL
하하~ 딸기님이 재밌다고 했으니, 나~ 이벤트에 기대를 해도 될까요?ㅎㅎㅎ
'안기자'는 초등때 내가 있으면 화장실에도 못 갔다는 고백을 30년만에 모인 6학년 2반 반창회에서 공개적으로 밝혔어요~~~ 흐흐 그때의 뿌듯함은 4개월을 구름에 둥둥 떠다니듯했어요.^^ '안기자'는 내 품에 안기자라나 뭐라나~ 초등때 5년간 반도 안 바꾸고 올라온 친구들이라 정말 한 가족 같아요. 이번주말에 부산에서 뭉친다는데 일요일에 딸내미 기숙사로 보내야돼서 순오기여도 못가요. 못가~~ 이번엔 안기자도 동참한다는데 저 좀 위로해 주세요. ㅜㅜ

딸기 2008-08-22 10:41   좋아요 0 | URL
오홋~ 그러니까 그 '안기자'는 그런 의미였군요 ^^
초등 때 5년 동안 같은 친구들하고 보내셨다구요. 지금 제 딸이 다니는 학교가 대략 그런 곳인데,
그것도 나름 괜찮겠네요. 세월 지나도 친구사이 계속 유지되면 참 좋겠어요.

순오기 2008-08-23 09:28   좋아요 0 | URL
'안기자'는 진짜 안씨 성을 가진 기자하는 친구인데 본인이 그런 의미로 써 먹어요.ㅎㅎㅎ
따님에게도 훗날 두레박으로 퍼올릴 멋진 추억들울 차곡차곡 쌓아가는 시간이기를...

글샘 2008-08-21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읽고 나서, 확 버리자. 종이뭉치 쌓아두면 뭐하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끔 나눠주기도 하는데, 배송료가 비싸욤. ㅋㅋ 오라버니의 책 출판, 축하드립니다.
근데... 저 글쟁이들 안에, 별로 읽고 싶지 않은 인간들도 제법 있더라는... ㅠㅜ

딸기 2008-08-21 10:17   좋아요 0 | URL
어떤 글쟁이가 별로 읽기 싶지 않은 인간들이었나요? ^^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저 책에 소개된 사람들의 글을 하나도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정민, 이덕일, 구본형, 주강현, 김세영, 임석재, 노성두, 조용헌, 주경철은 처음 들어보았고,
이주헌, 한비야, 정재승, 이인식, 표정훈, 공병호는 이름은 들어봤지만 책은 못 읽어봤고...
김용옥은 고등학교 때 철학강의책 하나 들춰보고, 문화일보에 썼던 글들 읽었던게 전부예요
(당시에 '김용옥 기자'가 실은 글들은 엄청 파괴력 있고 내용도 훌륭했었죠)
이원복은.... '먼나라 이웃나라' 두어컷(두어권이 아니고) 본게 전부.
허균..은 동의보감의 허균이 아닌가바요 ^^;;

글샘 2008-08-21 22:19   좋아요 0 | URL
아, 읽기 싫던 글쟁이는 구씨, 공씨, 김씨... 뭐, 이런 작자들입니다. 이름은 밝히지 않겠삼.

그리고 정민 선생님 글을 꼭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비슷한 것은 가짜다... 정민 선생님이 읽어주는 한시 이야기... 이런 거요.
동의보감은 허준이구요. 홍길동전 지었더는 허균도 아닙니다. ^^

딸기 2008-08-22 10:42   좋아요 0 | URL
헥! 허준... 그러고보니 허균은 홍길동전이었군요 ^^;;
구씨, 공씨, 김씨... 대략 짐작이 갑니다. ㅋㅋ

서연사랑 2008-08-21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어어....저는 긴 글 잘 못 써요 ㅠㅠ
그냥 저 한 권 주시면 안 돼요?!(완전 생떼)

근데..오라버님이 책도 내시고 유명한 기자분이시면(딸기님도 못지 않지만), 완전 뿌듯하시겠어요^^

딸기 2008-08-22 10:42   좋아요 0 | URL
생떼 안돼!
더 길게 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꿀라 2008-08-21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글 길게 않습니다. 구본근 기자 사랑합니다. 흐흐^^
한겨레 신문 보면서 잘 읽었던 기사였습니다. 책으로 나왔네요.

순오기 2008-08-22 02:03   좋아요 0 | URL
사랑한다면서 사랑하는 님의 이름도 바꿔서 쓰다니~~ 구본근, 아니죠~ 구본준, 맞습니다.^^

딸기 2008-08-22 10:43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이 벌써 바로잡아주셨네요. ^^
울오빠 독자가 꽤 많은가바요. 알라딘에만 많은걸까요?

순오기 2008-08-23 09:30   좋아요 0 | URL
알라딘에 구본준 기자 매니아가 많은 이유가 바로 '마노아'님 때문이라니까요!ㅎㅎㅎ
마노아님은 이벤트에 당첨돼야 한다는 주장을 또 하고 있어요. 하하하~~

짱꿀라 2008-08-24 18:25   좋아요 0 | URL
제가 좀 이름에 오타를 내는 경우가 있다우. 용서해주셔유

마노아 2008-08-23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훠, 제 홍보를 순오기님이 하고 계셨군요^^ㅎㅎ
구본준 기자의 서재 꼭 공개해 주세요! 글쟁이들의 서재 모습, 진짜 궁금하다니까요.
오늘 아침 프로그램에 요리전문가의 전원주택을 보여줬는데 엄청 잘해놓았더라구요.
글쟁이들의 훌륭한 서재도 그렇게 보여주면 좋을 텐데 말예요.

딸기 2008-08-23 22:20   좋아요 0 | URL
그런데 마노아, 파란 티셔츠 입은 사진 속 그 모습, 너무 참해보인다.
마노아는 미인이지만 참해보이지는 않는데.. ㅋㅋㅋ

마노아 2008-08-23 23:15   좋아요 0 | URL
으하핫! 졸지에 참한 척을 한 마노아 버전이군요. 아이 참, 이제 좀 조신하게 살려고 해요^^;;;

딸기 2008-08-23 23:25   좋아요 0 | URL
어머낫 마노아가 접속중이었구나!
지금껏 마노아의 서재를 돌아다니다 왔는데. 히히.

무스탕 2008-08-23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므낫-?! 구본준 기자님이 딸기님 오라버님이셨어요? 전혀 몰랐네요.. ㅎㅎ
다른건 몰라도 딸기님께서 '구씨' 라는건 알았네요.. (또)ㅎㅎ
구본준 기자님 글을 저도 마노아님 서재에서 읽었는데 좋다.. 라는 느낌의 글을 쓰시는 분이셨어요 ^^ (ㅎㅎ 의 변형)
제 주변의 구씨 성을 가지신 분들은 거의 돌림자를 따르시더라구요.
그래서 구본준 기자님도 제가 아는 몇 분이랑 같은 학렬인가보다.. 생각만 했었지요.
딸기님 조카분들은 '모'자를 뒤에 쓰겠네요 (남의집 족보를 추적하고 있다니.. --+)

자.. 지금까지 딸기님의 벤트와 전혀 성질이 다른 댓글이었습니다 :)


딸기 2008-08-23 22:20   좋아요 0 | URL
네, 제 조카 이름도 *모예요. ^^

순환선 2008-08-26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책을 읽고 너무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너무 기쁩니다. 이런 위대하신 작가를 오빠 두신 분이 딸기님이시군요. 부럽습니다. 저는 왜 그런 오빠가 없을까요...음...전 남자니까요...

딸기 2008-08-26 18:50   좋아요 0 | URL
오빠가 들으면 넘 좋아할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순오기 2008-09-16 0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께 이 책을 선물로 받아서~ 지인에게 선물하는 책에 요 책을 넣었어요.^^ 딸기님께 땡스투!!

딸기 2008-09-16 19:05   좋아요 0 | URL
고마워요, 순오기님. ^^

인호 2008-09-18 0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전에 장바구니에 넣어서 주문 했으니 촌동네까지 오는데 한 일주일 걸리겠네요. 흐흐.

딸기 2008-09-18 10:00   좋아요 0 | URL
앗 멀리서 주문해주셨군요! 잼나게 읽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