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대의 영화이니까,아무래도 포스터도 옛날 식...그 시대의 포스터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듯.
그 유명한 장면.....나중에 나도 꼭 해봤으면!
말이 필요없는 영화다.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 펙을 영화사에 최고의 연인으로 각인시켜 놓은 영화. 바로 그 유명한 '로마의 휴일'이다. 영화 이름에서부터 벌써 따스한 로맨스가 전해진다. 한 없이 발랄하고,세상 물정 모르는 '앤 공주'와 정중하면서도 깔끔한 신사 스타일의 기자 '조'의 하루만에 이루어진 사랑이 이쁘기만 할 따름. 나중에는 결국 자신의 본업(?)으로 둘 다 되돌아가게 되지만,마지막에 로마를 잊을 수 없을꺼라 말하던 오드리 헵번의 표정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계속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정말 잊을 수 없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