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면접에서 떨어졌다. 막막해서 눈물만 난다.
그리고, 짐 싸는 것도 잊어버린 채 울면서 서핑을 하다가 네이버에서
물만두님이 돌아가셨다는 기사를 봤다...
닉네임이 낯익어서 어? 어? 하면서 클릭했는데......
고등학생 때 알라딘에서 한참 활동할 때 내게 이런저런 조언 해주시고 우스개 소리도
해주시던 그 분이셨다..그 분..
말도 안돼......물만두님..좋은 데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