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클락슨의 새 앨범이 이제야 나왔다. 들어본 곡은 두 번째 싱글로 커트된 ' Since U been gone' 밖에 없다. 일부러 앨범 사면 다 들어보려고 한 곡 밖에 안들어봤는데,하루 빨리 구입해서 들어보고 싶다. 에이브릴 라빈이 작곡해준 'Breakaway'. 앨범과 동명인 이 노래도 좋다고 하는데 켈리 클락슨의 시원한 가창력이 좀 더 향상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더불어서,그녀의 음악도 더욱 성숙해졌겠지. 점점 더 기대되는 아티스트다. 뮤직비디오를 보니 캐쥬얼한 복장이 정말 잘 어울렸다. 발랄하면서도 또 속은 알찬 아티스트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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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로 일약 이름을 알린 쌩 떽쥐페리의 소설 중에서,나는 '어린왕자'보다 '야간비행'이라는 소설을 더 좋아한다. 물론 읽고 이해하기에는 '어린왕자'가 좀 더 쉽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나는 실제로 비행사이기도 했던 그의 이 소설 속에 스며든 하늘의 자유로움이 더 좋았다. 그리 길지도 않고,그렇다고 무언가 큰 사건이 일어나 흥미를 끄는 사건도 아니지만 여기에 그의 생활,그의 감정,그의 체험 등이 생생히 녹아 있는 것을 발견한다면 이 책을 제대로 읽은 것이다.

 

" ……그런데 바로 그 순간에 폭풍의 틈새로 흡사 덫으로 유인하는 죽음이 미끼처럼 그의 머리 위에서 별 몇 개가 반짝였다. 그는 그것이 함정이라는 걸 알았다. 어떤 구멍 속에서 보이는 별 세 개를 향해 일단 올라라고 나면 그 별들에 걸려들어 다시는 내려오지 못하고 거기서 영원히 머물게 되는 함정…. 하지만 빛에 대한 갈망이 너무나 커서 그는 그만 올라가고 말았다. "

                                                                                            쌩 떽쥐페리, 야간비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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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는 내가 안지 얼마 안되는 배우다. 2003년에 개봉된 영화 '허니'를 통해 그녀를 알았으니,1994년 당시 13살의 나이에 데뷔한 그녀의 경력에 비해 상당히 늦게 안 편이다. 약간 혼혈끼가 있어서 더욱 이쁜 듯 하다. 웃는 모습이 상당히 이쁘고,날씬한 몸매와 뚜렷한 이목구비,그리고 작고 가는 선의 얼굴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 더 이쁘다. 25살인 지금 전망이 촉망되는 배우다. 춤도 잘추던데,어느 스타일도 다 소화해낼 수 있는 흔치 않은 배우인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기대가 되는 배우,언제나 매력적인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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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2-19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시카 알바의 매력은 TV시리즈물인 <다크엔젤>에서 더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

숫자가 넘 좋아 캡쳐하고 가요..    8888


야간비행 2005-02-19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몰랐었는데,TV시리즈에도 나왔었나봐요^ ^정말 너무 이쁜 배우인 것 같아요숫자는 제가 봐도 좋네요-_-;ㅋㅋㅋ
 

그래미 어워드가 선택했던 재즈 계의 프린세스. 바로 노라 존스다. 그녀가 재즈 계로 입문하게 된 데뷔 앨범인 'Come away with me'가 그래미 어워드의 여러 부문 트로피를 싹쓸이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어느새 2집까지 내고 서포모어 징크스도 단번에 깬,재즈계에서는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됐다. 노라 존스는 그리 이쁘게 생긴 것은 아니지만 인도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라는 조금은 특이한 가족의 피를 받아 약간은,동양인처럼 생겼다. 서양인들의 전형적인 날카로움은 둥근 얼굴과 동글동글한 이목구비 속에 아주 조금,그리고 나긋나긋하게 베여있어 따뜻함을 선사하고 웃을때는 입꼬리가 부드럽게 올라가 더욱 더 친근한 느낌을 더해준다. 그녀의 목소리,음악 또한 그녀의 외모를 닮았다. 또 한 가지. 우리 수학 선생님과 약간 닮았다는 것! 약간 쌩뚱맞을지 모르겠지만,하여튼 노라 존스는 내게 그렇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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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매력적이고 섹스 어필의 상징으로 나타나기까지 하는 마돈나. 여전히 그녀는 관능적이고,여전히 파워가 넘친다. 팝 음악계에서는 대 선배이면서도 그녀의 후대 계보를 잇겠다고 나타난 아티스트들만 해도 여럿이다. 아마도 마돈나의 음악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무리 마돈나에 대해 무지하다 해도 그녀의 대표곡인 'Like a virgin'의 간드러지는 목소리는 모든 사람에게 그녀의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그녀의 나이도 어느새 50살에 가까운데,그녀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멋지고,더욱 더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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