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조선의 퀴어 - 근대의 틈새에 숨은 변태들의 초상
박차민정 지음 / 현실문화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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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잡으면 내려놓을 수 없는 책인데, 가끔 호러물도 아니면서 등 뒤가 서늘해지는 경험을 하게 하질 않나, 코미디 책도 아니면서 웃다가 배꼽 빠지게 하질 않나, 동방예의지국에 어찌 이런 일들이 있었는지 그 방대한 자료 조사에 또 놀라며 저자의 다음 책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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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흰옷을 입은 여인
윌리엄 월키 콜린스 지음, 박노출 옮김 / 브리즈(토네이도)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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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그러니까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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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09-14 15: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애매. 저희 남편이 연애때 진짜 말이 많았는데 그게 재미는 없는데 뭔가 백색소음처럼 익숙해지면서 ㅎㅎ 지금은 서로 묵언수행하며 살고 있어요 *^^*

그레이스 2021-09-14 18:31   좋아요 3 | URL
ㅎㅎ

라로 2021-09-14 22:15   좋아요 3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그러면 재담은 결국 결혼 전에 필요한 재능일까요??ㅋㅋㅋ

2021-09-14 18: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9-14 2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렇게혜윰 2021-09-14 19: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단호하게 아니라고는 못할 것 같아요.

라로 2021-09-15 00:28   좋아요 4 | URL
그죠! 이 책 은근 재밌어요,, 해피엔딩이긴 한데 결말은 예상이 불가능하고요,, 완전 작가 맘대로라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
 
[eBook] 흰옷을 입은 여인
윌리엄 월키 콜린스 지음, 박노출 옮김 / 브리즈(토네이도)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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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남성 작가가 마리안 할콤과 같은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것이 크게 다가왔다. 스타일의 비교적 현대적인 감각이 신선하고, 다양한 방식의 탄탄한 스토리 텔링과 디테일한 묘사가 일품이다. 뒤가 궁금해서 단숨에 읽었던 또 하나의 멋진 Victoria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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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펠리시아의 여정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5
윌리엄 트레버 지음, 박찬원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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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먼로와 스티븐 킹이 합작을 한 것 같은 잔잔하면서도 끔찍한 긴장감과 섬세하면서도 계산된 치밀함 때문에 더 무시무시하게 느껴지는데 한편으로 웃고 싶지 않은데도 웃게 만드는 유머까지, 읽는 동안 정신 못 차리게 만드는 이야기. 왜 윌리엄 트레버를 작가들의 작가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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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시아의 여정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5
윌리엄 트레버 지음, 박찬원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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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먼로와 스티븐 킹이 합작을 한 것 같은 잔잔하면서도 끔찍한 긴장감과 섬세하면서도 계산된 치밀함 때문에 더 무시무시하게 느껴지는데 한편으로 웃고 싶지 않은데도 웃게 만드는 유머까지, 읽는 동안 정신 못 차리게 만드는 이야기. 왜 윌리엄 트레버를 작가들의 작가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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