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US에서는 왜 쿠폰 적용도 안 되고,

땡스투도 안 될까?ㅠㅠ


그나마 $50.00이상 주문하면 무료 배송인 것에 위로를 받지만

쿠폰 적용은 안 되더라도 땡스투가 되면 좋겠다.

어차피 땡스투는 주문하는 사람이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정성껏 페이퍼나 리뷰를 쓰신 분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텐데..

책을 선택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것은 알라딘 분들이 작성한 글이니까.

알라딘 US회원이 땡스투를 누르면 한국에서 적용받는 금액으로 책정해서 지급이 되면 어떤지?


고마워 영화

프레이야 님의 두번째 책이면서 첫번째 영화 에세이인 책을 

미국에서 만난 친구 프시케 님과 함께 읽고자 주문했다.

프시케 님과 나는 나이도 비슷하지만 취향도 비슷하다.

프시케 님도 분명 이 책을 좋아하실 것이라 생각된다.



원수들, 사랑 이야기

내가 아주 좋아하는 아이작 싱어 ( 영어 수업시간에 페이퍼도 썼었다.)의 작품이다.

레일라(LAYLA) 님이 "세계 명작, 인류의 유산으로 꼽기에 모자람이 없는 작품이다"라고 하셨는데

레일라 님의 이정도 칭찬이라면 당연히 읽어봐야 한다!!

Falstaff 님도 좋은 평을 주셨는데 이 책은 내가 읽지 않은 아이작 싱어의 책이다.

그의 책은 언제나 유머가 풍부하면서도 

이 생을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할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서늘함도 함께 존재한다.


마르케스의 서재에서 

설해목 님의 서재에서 우연히 이 책에 대해서 알고 

대만의 문화평론가가 쓴 책이니 여기서는 찾을 수 있더라도 역시 번역이 된 책일 것이니

이왕이면 편안하게 한국어 번역으로 읽으려고 주문했다.

이 책이 가장 비싸다는!! ㅠㅠ




이렇게 주문하니 $50.00이 좀 넘어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엘에이 마당몰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적에 가지 않고 집에서 편안히 책을 받아 볼 수 있게되어 기쁘다.

하지만 나는 10%할인을 받으려고 항공운송이 아닌 선박 운송을 선택했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 그런 것도 이유가 있지만 한달 정도는 많이 바쁠 것 같아서 

책을 받더라도 읽을 시간이 없을 것 같고,

프님도 그때가 되어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나마 일석이조라며 기뻐했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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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01-15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송비 때문인지, 한국보다는 책이 조금 비싼 것 같아요.
무료배송 기준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하에는 별도의 배송료가 있나봅니다.
한 달 잊어버리고 있으면 금방 지나가지 않을까요.
라로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라로 2018-01-16 16:23   좋아요 1 | URL
네. 한국보다 좀 비싸지만, 운송비를 생각하면 그리 비싼 것도 아니죠. $50이상이면 무료배송이고 $70이상이면 또 뭘 주고 뭐 그런 것 같은데 저는 그냥 거의 무료배송만 받을 수 있는 금액만 주문해요. ㅎㅎㅎㅎ
제가 자원봉사와 아직 남은 학교 신청 때문에 너무 바쁘거든요. 그래서 잘 된 것 같아요. ㅎㅎㅎㅎ
서니데이 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요!!^^

psyche 2018-01-16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라로님!! 지난번 처음 만났을때도 책 선물 받았는데 또 이렇게 저를 생각해서 책을 주문하시다니요. 감동의 물결이 밀려오면서 또 한편 이렇게 나만 받아도 되나 싶어요. 감사합니다~

라로 2018-01-17 02:21   좋아요 0 | URL
고마워 영화는 꼭 드리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제 서재에 가장 많은 댓글을 프님께서 달아주셨더라고요. 제가 원래 이런 이벤트 했었는데 이제는 미국에 있다보니 그리고 한동안 알라딘도 안 들어오고 그러다보니 안 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정말 그 이유로 이벤트처럼 선물하고 싶었는데 프님이 원하시는 책이 아니라 제 맘대로 드리게 되었네요 이번에도. ㅎㅎㅎㅎ 다음엔 프님이 원하는 책으로 선물할게요 ~~^^;;
그러니까 프님 예뻐서 드리는 거니까 당근 받으셔도 되지요. ^^

psyche 2018-01-17 03:32   좋아요 0 | URL
어머나 그런건가요? 그럼 앞으로 더욱 열심히 댓글을 달겠습니다! ㅎㅎ

라로 2018-01-17 07:58   좋아요 0 | URL
기대할께요 ~~~^^ 늘 감사합니다!! 😊

프레이야 2018-01-16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책을 프시케 님과 나눠주시니 무척이나 고마워요. 난 일명 프야라 프님과 잠시 혼동했다우 ㅎㅎ 암튼 프님에게도 즐거운 읽기가 되길 바랍니다 ^^

라로 2018-01-17 07:59   좋아요 0 | URL
저도 첨에 프시케님을 프님으로 부를때마다 자기 생각이 낫다우~~~~ㅎㅎㅎㅎ 고마워 영화도 그렇고 앵두를 찾아라도 그렇고 너무 좋은 책이에요. 부럽습니다 그런책을 두 권이나 출판하셨으니!!!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