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에 앉아서 고속도로가 좀 한가할 시간을 기다리며 공부를 할 작정이었는데 카톡을 하고 나니 공부에 집중 할 수가 없다. 곧 갈 시간이 될 거라 공부한다고 설쳐봐야 얼마나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십분 안에 북플에 페이퍼 두 개는 너끈히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님이 북플이 왜 필요하냐고 물어보셨는데 이럴 때 요긴하다. 애매한 시간 떼우기 딱이라는.
드디어 도서관에서 연락이 왔다!!!! 신청한 [환상의 여인]이 도착했다고!!!!! 그런데 도대체 왜 이렇게 오래 걸린 걸까? 세계 3대 미스터리라 대기자가 많나?? 그런 걸까? 아니면 다른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절차가 그렇게 오래 걸리는 걸까? 아무튼 내일 도서관 가서 데려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