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엔 특별히 레시피를 찾아서 한가지씩 맛있는 걸 만드려고 노력해요. 오늘 제가 만든 것은 chicken puttanesca라는 메뉴였어요. 아마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를 읽거나 영화를 보신 분들에겐 친숙한 이름일텐데 오늘 만들어보니 엔젤헤어라는 가장 가는 스파게티 면을 이용해서 토마토 소스를 시용하는 것이더군요. 위험한 대결 1권에서 아이들이 매일 그 푸타네스카만 만들죠. 만들 재료가 없으니까. 그런데 현실에선 다양하게 여러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답니다. 저는 오늘 치킨을 이용했지만요. 레시피에는 없었지만 제가 워낙 마늘을 좋아해서 먼저 마늘을 올리브 기름에 볶은 후 마늘이 노릇해지면 치킨을 넣어서 함께 뽂았어요. 그것 말고는 다 레시피대로 했지만 저는 좀 귀차니스트라서 토마토 소스를 두 배로 넣었답니다. ㅋㅋ 남겨서 다음 날 또 먹이려고;;;;; 위의 사진은 제가 만든 것이고 밑에 사진은 웹사이트에 있는 사진과 재료입니다. 제 것이 토마토소스를 두배로 넣었기 때문에 훨씬 쥬시하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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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부인 2014-12-29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요.

라로 2014-12-30 01:40   좋아요 0 | URL
힛~~ 정말용!?????^^

보슬비 2014-12-29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이들이 많이 먹었던 요리가 이거였군요. 아롬님이 만드시니 더 맛있어보여요. 엔젤헤어 잘 이용했었는데 한국에오니 그냥 스파게티면만 사용하는것같아 아쉽더라고요.

라로 2014-12-30 01:41   좋아요 0 | URL
그건데 치킨은 없었죠~~~. 근데 저 레시피 제 입맛엔 정말 좋더군요.. 올리브랑 케이퍼의 짠맛이 나서 더 좋았던듯요~~~~. 그냥 스파케티 면은 맛이 없어요,,,차라리 두꺼운 면을 먹으려면 페터치니를 먹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