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만 보는 바보 진경문고 6
안소영 지음 / 보림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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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한 번만 보아도 인연이 있다 하는데
하루걸러 자주 만나니 굳은 정을 알겠네.
가을처럼 느껴지는 사람, 또 누가 있겠는가?
그의 마음 알려거든 눈썹 먼저 살펴보라.-68쪽

'붉다'는 그 한마디 글자 가지고
온갖 꽃을 얼버뮤려 말하지 말라.
꽃술도 많고 적은 차이가 있으니
꼼꼼히 다시 한 번 살펴봐야지.-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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