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 영화 중에(상영작) 디스트릭9 말곤 괜찮은 영화가 없었어서
무척 심심했는데 무심코 내일 영화관에서 어떤 영화들이 상영이 되나 봤더니

남편이 계속 <바스터즈-거친 녀석들>은 언제 하냐고 물어 봤어서 나도 은근 기다렸는데 하네. 남편과 보러 가야겠다.










책을 읽지 않아서 달리 기대는 하지 않지만
요즘 로맨틱한 영화를 본 지 꽤 되는 듯~.
그런데 연기를 잘 하는 줄은 알지만 개인적으로 안땡기는 에릭 바나가 남자 주인공이네,,,음
왜그런지 모르지만 난 에릭바나를 스크린에서 보면 불편하다는,,,왤까????이 영화로 함 이율 알아봐???






박찬옥 감독의 6년만의 작품이라고 하는데,,,신문에선 엄청 칭찬하던데,,,글쎄?











어떤 영화인지 아직 시놉시스도 읽어보지 못했지만
오랜기간(거의 25년?) 나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데니스 퀘이드가 나온 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








부산이 올해 우리 나라 영화계의 화두인건지?
암튼 포스터도 맘에 들고 배우들도 신선하니 좋고
더구나 유승호도 나온다. 키가 벌써 175라니!!!
시놉시스를 대강 읽어보니 퍽 끌리진 않지만
혹시 프레이야님이 보시고 리뷰 남기시지나 않을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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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0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0-28 0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9-10-28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너스페이스에서 데니스 퀘이드 엄청 좋았었는데 말이죠. ㅎㅎ

라로 2009-11-02 12:21   좋아요 0 | URL
오오오~ 다락방님! 바로 그거에요!!이너스페이스!!!ㅎㅎ
거기서 데니스를 처음 보고 뿅갔었다죠~.ㅎㅎㅎ
일편단심이라고 까지는 할 수 없지만 그 때의 그 신선한 충격을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어요,,,그런데 작년인가 제 남편이 제 환상을 깨고 싶었는지
이너스페이스를 다시 보여줬는데,,,요즘 워낙 얼짱인 사람들이 많은지라
그때 받은 제 인상이 좀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오랜 애정을 생각해서
여전히 충성입니다.ㅎㅎ

순오기 2009-10-30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에릭 바나 좋아하는데~ 트로이에서 브래드 피트보다 에릭 바나한테 꽂혔거든요.^^
부산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다 우리동네 영화관에서 하네요.
10월 아직 한편도 못 봤는데, 오늘 내일 올인하려고요.^^

라로 2009-11-02 12:22   좋아요 0 | URL
에릭바나는 차라리 고전물이 나은것 같아요~.ㅎㅎㅎ
전 현대물에서 에릭바나를 보면 왠지 무거운게 부담스럽더라구요~.
저도 트로이에선 브래드보다 에릭이 더 나았던듯요~.

프레이야 2009-10-31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 오늘 목소리, 문자 모두 반가웠어요.
전 좀 전에 도착했어요.
동학사랑 갑사 들러서 도마동 지나 서대전공원 옆에 있는 기독회관에서
행사했어요. 도마동이라니 더 생각이..^^
가을나무냄새 좋더군요.
'파주' 수욜 봤는데요 전 아주 좋았어요. 이선균의 재발견,
서우는 제게 첫만남부터 강렬한 매력이 있는 배우네요.

라로 2009-11-02 12:23   좋아요 0 | URL
전 파주,,,별로 였는데,,,ㅎㅎㅎ
보고 나와선 뭐 저런 시시껄렁한 영화가 다 있나 했다는,,,^^;;;
제 감성이 프레야님께 한참 모잘라요~.ㅎㅎㅎ

그나저나 담에 대전올땐 미리미리 알려주셈~.
버스 행차하시는 곳에 매복해있다가 얼굴이라도 먼발치서라도 보게,,,(아 이 지독한 사랑~.ㅎㅎㅎ)

순오기 2009-11-04 22:35   좋아요 0 | URL
'아~ 이 지독한 사랑'
두 분의 사랑은 내가 증언할 수 있어요.^^

프레이야 2009-11-06 17:53   좋아요 0 | URL
매복해있다가라고요? 푸하하핫~~
내가 몬살아욧. 아, 이 지독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