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중인데 전화가 왔다.
택배인데 집에 안계셔서 경비실에 맡겨 놓겠다고~.
그러라고 했는데 도대체 올 택배가 없는데 뭘까?
그러고 좀 전에 N군을 수영장에 데려다 주려고 집에 가니
경비아저씨가 택배를 건내주신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CD인거다!!!
도대체 누가 보낸거야???라며 주소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세상에나 내가 이벤트에 당첨이 됐다는거다!!!쿠궁
얼마전 구매한 리차드 용재 오닐의 책에
있었던 이벤트 였다는데 자동으로 신청이 되는거라
내가 몰랐었나보다.
책도 넘 좋아서 선생님께도 사드렸지만
인터넷으로 사니 이런 좋은일이 덤으로 생기네~.우하하
이 책은 이미 다 읽어서 언젠가 리뷰를 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기특하기만 한 책 같으니라구!!
이벤트에 당첨 되는 일이 거의 없는데
그러고 보니 지난번 얼굴에 하는 에센스 팩이 도착했다.
주문한적도 없었는데 이건 또 뭐지?했는데
수선님의 책을 샀을때도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가 되었는지 에센스 마스크팩을 받고 한참 신기해 했던 생각이 난다.
얼굴에 뭘 잘 안하는 나는 그걸 아이들 피아노 선생님을 드렸었다.
좋은 책 구매해서 좋은데 게다가 이벤트에 당첨도되니
기분이 열배는 더 좋아지는듯하며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책을 구매해 선물까지 받으니
작가들까지 더 사랑스러워 지는 건 뭔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