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없는 난 국보 제 1호인 숭례문이 타들어 간걸 이제야 알았다.ㅠㅠ
세상에나 세상에나!!!
어째 이런일이 있을 수가 있단 말인가!!!
기가막히고 어처구니 없어서 말도 안나온다.
옛날 같았으면 이런말이 나왔을법하다.
"나라가 어찌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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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8-02-11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어제 뉴스속보 듣고 망조야,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프랑스는 외국관광객들 주머니 털어 문화재 복원/보존비로 쓴다고 발표하던데 말이에요.
어찌 화가 나는지, 말이 안 나올 지경이에요.

라로 2008-02-11 23:39   좋아요 0 | URL
그러게 제말이,,,,오늘 하루종일 분노가 가시질 않네요!!!
왜 이렇게 자기것 아낄 줄 모르냐 말이에요!!!

2008-02-11 12: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08-02-11 23:39   좋아요 0 | URL
그렇죠!!!!전 숨이 다 턱턱 막히더라니까요!!!
괜히 눈물이 나고....ㅜㅜㅜㅜㅜ

전호인 2008-02-11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화재관리가 너무 허술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한 셈이지요.
어제 첫 속보가 날때만 해도 약간의 연기가 새어 나올길래 곧 진화되겠구나 생각했었는 데 24시쯤 속보에서는 전소가능성을 이야기하길래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초동진화실패가 원인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슬프네요

라로 2008-02-11 23:40   좋아요 0 | URL
너무 슬퍼요,,,,슬퍼 미치겠어요.ㅜㅜ

무스탕 2008-02-11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뉴스에서 숭례문 무너져 내리는것을 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ㅠ
아.. 정말 어쩌면 좋아.. ㅠ.ㅠ

라로 2008-02-11 23:40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저두 오늘 자꾸 눈물이나고 멍해지더군요.ㅜㅜ

보석 2008-02-11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곧 진화될 줄 알았는데 아침에 홀라당 타버린 사진 보고 기가 막히더군요...

라로 2008-02-11 23:42   좋아요 0 | URL
전 아무것도 몰랐어요.
집에 TV도 없고 뉴수 봐봤자 심기만 상해서
아예 뉴스를 멀리하다보니,,,알라딘 아니면 저 혼자 바보 될뻔 했자나요!!!
알라딘서 소식 접하고 얼마나 기가막히던지!!

뽀송이 2008-02-11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늘 아침에야 이 소식을 들었는데요.ㅡㅜ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 소화도 안되더군요.
슬퍼요.ㅠ.ㅠ
국보 1호인데... 거기다가 600년을 지탱해오던 숭례문인데...

라로 2008-02-11 23:4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왜 우린 소중한것들을 소중하게 지키지 못할까요?????ㅠㅠ

깐따삐야 2008-02-11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 2시까지 뉴스속보 봤어요. 호스로 계속 물을 내뿜어도 불이 안 사그라드는데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정말 답답하고 안타깝더라구요. 현판 떨어질 때는 가슴이 철렁~ -_-

라로 2008-02-11 23:47   좋아요 0 | URL
그러셨군요~.
전 뉴스와 담을 쌓았더니 늦게 소식듣고 까무러치는줄 알았어요.
예전 911사건이 있을때도 N군 프리스쿨에서 데려와 남편과 아무 생각없이
TV를 틀었는데 어이없게 911을 목격했던 생각도 들어 남편에게
그때와 비슷하다고 했더니 비교가 안된데요.
그땐 3000명이 넘게 사망했는데 어떻게 비교하냐고 하더군요.
물론 이번 사건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어찌보면 더 비참해요.
내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라 그럴까요????휴


soyo12 2008-02-12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911테러 났을 때 뉴욕 사람들이 심리 치료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새가슴이구나 했거든요.

그런데 전 이번에 숭례문 보면서 가능하구나 싶었습니다.
항상 서 있을 줄 알았던 것이 저토록 무너지는 것을 보고
정말 억장이 무너진다는 거싱 저런 거구나
그리고 참 우리는 이제 정말 역사 앞에 죄인이구나 싶습니다.

라로 2008-02-12 12:23   좋아요 0 | URL
반갑습니다. 이렇게 침울한 글에서 만나뵙게 되어 반가운 인사도 못드리겠네요.
맞아요, 우린 역사앞에 죄인들이죠...

순오기 2008-02-12 0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건 슬픔을 넘어서 비통이에요!
여러번의 전쟁도 다 이겨낸 숭례문인데, 우린 정말 역사 앞에 죄인입니다.ㅠㅠ

라로 2008-02-12 12:23   좋아요 0 | URL
ㅠㅠ

bookJourney 2008-02-12 0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집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내미까지 얼마나 속상해 하는지 ...
거기에 숭례문의 보험금이 1억도 안된다는 얘기는 기가 막히더군요.

라로 2008-02-12 12:24   좋아요 0 | URL
한심하기 그지 없네요,,,어휴
그나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금반지 하나라도 보낼 수 있는것 같네요,,,ㅠ

2008-02-12 2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