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나도 같이 살 수 없을까요~~?"라고 조르고 싶은 집이다.

이런 생각들을 한 사람들이 대단해 보이고 넘 멋지다!! 

하지만 미국에선 이런 공동체 집은 힘들 것 같다.

아~~ 아무튼 나도 나중에 마음 맞는 사람들과 공동체로 함께 살고 싶구나.

진짜 부럽네... 
















어제 EBS에서 만든 아래의 동영상을 봐서 그런가 저 공동체에서 사는 사람들의 나누는 정신, 욕심부리지 않으면서 현재를 즐기며 사는 모습이 넘 멋지다. 

이 동영상에서 물건을 너무 많이 사서 전문가의 도움으로 정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나도 물건을 많이 사긴 하지만 저 정도는 아닌데,, 저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많이 가질수록 불행한 것은 모르겠지만, 너무 많이 갖고 주체할 수 없는 것은 진짜 문제이고 병인 것 같다. 


작년 100일 계획으로 소비 안 하는 계획을 세웠을 때는 잘 하지 못했는데 1월에 다시 물건 안 사기로 하면서 옷장도 정리하고 많은 것을 정리했다. 내 옷이 너무 많으니까 남편 옷은 다 해든이 방이나 다른 옷장에 들어가 있었는데 이제 같은 옷장에 남편의 옷을 걸어 둘 공간이 생겼다. 앞으로 그것을 유지하고 더 규모 있게, 있는 것 아껴 쓰면서 1년을 살 계획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습관이 되어 해가 갈수록 더 쉬워지겠지. 나 혼자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모두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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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3-01-26 16: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동체 생활을 다룬 소설
생각이 나네요.

파국으로 치닫는 것 같았
는데 ㅋㅋㅋ

어제는 추위로 벌벌 떨면
서 집에 가서 겁나 내다
버렸답니다. 안 쓰는 건
죄다 내다 버리자... 마음
대로 안되네요.

그렇다면 책부터.

라로 2023-01-29 10:32   좋아요 1 | URL
파국으로 치닫는 공동체 생활 책!!ㅋㅋㅋ
제가 올린 비디오의 저 분들은
파국으로 치닫지 않고
아주 잘 하실 것 같아요,,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대표라는 분은 론이 필요 없으니까
젊은 분이 더 많은 론을 받을 수 있게
해서 함께 사는 모습이고,
또 싫으면 공동체 모임에
참여 안 해도 되는 거 넘 좋은 거 같아요,,
공동체가 파국으로 치닫는 이유는
강제성이 있는 경우 아닐까요??
암튼,,^^;

뭘 내가 버리셨을까요??
아직도 춥나요??
여긴 오늘 날이 확 풀려서
좀 우울햤어요,,
아직 겨울이라고~~~ 뭐 이렇게
소리를 지르고 싶었달까요??^^;;

책은 아무래도 가장
마지막에 내버리게 되는;;; 쿨럭

바람돌이 2023-01-26 16: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 주변에도 저렇게 몇몇 가족이 같이 집을 지어서 사는 사람들 있어요. 주로 아이들이 어린 사람들이 일종의 공동육아도 하고 하면서 말이죠. 저는 저렇게 살면 제가 혼자 호젓이 책 읽을 시간이 너무 줄어들거 같아서 아 저렇게 사는것도 좋겠구나하면서 보기만 하죠. ㅎㅎ
라로님 말씀대로 물건 좀 안 사고 줄여야 하는데... 당장 옷장 정리부터 해야 하는데 아 진짜 잘 안돼요. ㅠ.ㅠ

라로 2023-01-29 10:35   좋아요 0 | URL
저 비디오 보셨나요??
저분들은 자신들의 호젓한 생활을 즐기시면서 저렇게 공동체 새활도 하시네요!
저런 멋진 분들이 점점 눈에 많이 들어오니까 넘 좋아요!!
바람돌이님도 그런 멋진 분 중 한 분이세요, 제겐!!^^
옷정리,, 저 그 거 하고 뻗은 거 같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옷 정말 당분간은 살 이유가 없;;
있는 옷을 더는 줄이고 싶지 않은데.... 암튼 넘 많이 샀구나... 여전히 반성모드;;;

미미 2023-01-26 17: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오늘 새 기운 받으려고 비슷한 영상들 찾아봤었는데 라로님 글 읽고 반갑고 놀랐습니다ㅎㅎ
<심플하게 산다>예전에 읽고 좋아서 친구에게 선물했음요. 물건 줄이는 영상만 봐도 덩달아 상쾌해지는 것 같아요.
옷은 저도 확실히 줄였어요. 시각적으로 공간이 여유로우면 멘탈도 평온해진다고 하더라구요
라로님의 지속 가능한 삶 응원합니다*^^*

라로 2023-01-29 10:38   좋아요 1 | URL
한해가 시작이 되면 대부분의 우리는 비슷한 행동을 하는 것 같죠??^^;; <심플하게 산다>의 저자는 제가 따라갈 수 없는 경지;;; 저는 그러기엔 아직도 뭔가 너무 많아요..ㅠㅠ 근데 정말 물건 줄이는 영상만 봐도 덩달아 상쾌해 지죠?? 저도 그렇더라구요,, 암튼 이젠 뭐든 줄이려고 해요,,, 뭔가를 살 때도 거듭 생각하고,, 시간을 들여 생각하고... 지금까지 그렇게 안 살았었는데 이제라도 배워서 넘 다행스럽기도 하고요.^^;;; 저도 미미님의 지속가능한 삶을 응원합니다,, 여기서 우리 함께 어떻게 하고 있나 가끔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