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다운타운 가운데 위치한 좁은 땅덩이에 자그마치 10만 명의 중국인이 서로 부대끼며 살고 있다. 복작복작한 차이나타운의 거리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해결하는 사립탐정 리디아 친. 그녀에게는 오지랖 넓은 어머니가 있고, 바로 그 어머니, 친용윤 여사가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영악하고 기운 좋은 친 여사, 딸의 사건을 가로채다!

아들이 말끝을 흐렸다. 우리 아들은 거짓말을 못할 뿐더러 항상 필요 이상으로 진실을 말하는 버릇이 있다. 이런 애가 어떻게 변호사로 성공할 수 있었는지 가끔 궁금해진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psyche 2022-10-07 03: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플에서 저 이 책 읽었다고 알려주네요. 기억이 전혀 없는데.....ㅜㅜ

라로 2022-10-08 14:56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충분히 가능한 일일 것 같아요, 프님에겐!! 저는 지금까지 친용운 여사의 아들 중매가 젤로 재밋어요. 이무래도 전 Asian!!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