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하얀마녀 2004-10-08  

책 보냈습니다.
늦게 보내 죄송합니다. 약간 아쉬운 마음에 한번 더 읽어보려 했으나... 잘 안 읽히더군요. 역시 책은 주인될만한 사람을 찾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tarsta 2004-10-09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늦게 아니에요. 저는 아직도 못보낸게 있습니다.(매직님 미안..ㅠ_ㅠ)
주인될 만한 사람을 찾아가야 하는거면.. 저한테 와선 안되는거 아니에요? *.*
너무 유명한 책인데 저는 아직 책등도 구경한 적이 없답니다. -_-;; 한참 한참 뜸 들여가며 볼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참..지난번에 '직접 드릴까요 우편으로 보내드릴까요'라고 하신거, 봤었는데 답을 못한건, 저도 아직 으음? 어떤게 좋을까? 하고 생각만 했지 결정을 못했다는 뒷 이야기가..;;; 우편으로 보내셨다니, 제 생각보다 빠르십니다. ^^;
제가요,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딱 두가지 행동이 나오는데요, 하나는 즉시에 해치우는거고.. 그 '즉시'의 타이밍을 놓치면 시간이 아아아아아주 오래 걸리게 되는 유형입니다. 유형, 이라고 할 만큼 저같은 사람이 또 있는지는 모르지만.. -_-;; 어쨋거나 책 받으면 또 인사 드릴께요. 흐흣..서재를 하는 이후로 뭐가 계속 왔다갔다 하는 기분이 들어요. ^^;
 


과대망상 2004-10-07  

계속 어색하게 여기 올라구했는데...
에구에구 다 들켰네요.
어색하게 타스타님 부르며 새로운 기분을 좀 내볼까
세혁엄마라는 호칭보다 넘 신선하잖아요
강현이 까지 그렇게 불러서...
환절기라 또한번 앓고 지나나봐요, 세혁이 컨디션 좋을땐 무지 건강해보이는데
한번 아프면... 쯧쯧 며칠 고생? 이겠어요.
빨리 건강해지길
역시 이곳에서도 님의 끼를 한껏 즐기고 있답니다.
앞으로더 아자아자 화이팅
 
 
tarsta 2004-10-08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세혁이가 다리통이 튼실해서 딴딴해보이죠. ^^ 그 다리를 볼 때마다 늘 생각하지만, 여자애가 아닌게 얼마나 다행인지..;;; 살집도 없으면서 다리는 갓난쟁이때부터 그렇게 뽈록했더랍니다.
흐흐..강현이가 저보고 세혁엄마아~~하고 부르는 소리 들리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엄청 이상했는데 지금은 뭐, 그러려니 합니다. ^^ 생각해보니 아줌마도 그렇고 이모도 그렇고 딱히 마음에 드는 호칭이 없더라구요. 친구 엄마를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도 청소년은 넘어서야 어울리지 싶고, .. 20대가 되었는데 그때도 '이모'라고 부르면 어딘지 단골 식당 아주머니된 기분이고 .. 그렇죠. 흐흐
열이 꼬박 삼일은 갈 것 같아요. 그래도 이번에는 좀 컸다고 그러는건지, 열이 나서 이가 딱딱 마주치게 달달 떨면서도 <어어~~엄마아아아~~이,,이~~가가아아~~ 마마마아아아악 부부부딪혀허~~흐흐 재애미따아...~> 뭐 이런 말도 하고 그럽니다. 몸 속에 쪼그만 아저씨가 나쁜 세균을 잡아먹어야 하는거라고 말해주곤 했는데, 그 생각이 나는지, 뽀빠이 폼을 잡으며 <아저씨, 힘내! 이겨! > 하기도 해요. 풉..
조만간 또 봐요. 다현이 너무 크기 전에 유모차 배달해줄께요.
 


mannerist 2004-10-07  

감사 또 감사.
한 뭉텅이의 책을 받고 환장하고 있습니다. 하핫~ 이 원수를 뭘로 갚아야 아름다운 보복의 악순환(?)이 될까 고민중입니다. 감사합니다!! ^_^o-

 
 
tarsta 2004-10-08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책을 포장해서 넣는데, 사탕이 하나 있길래 같이 넣었습니다만. 맛있게 드셨나요? ^^
책이라는 건 잘 보관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여러번 꺼내보고 한 구절 한 구절을 계속 음미하는 주인을 만나는게 더 가치있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굉장히 좋은 책이지만 선뜻 꺼내보기가 망설여지던 책이 몇종류 있었어요. <몬스터>도 그랬지요. 보고나면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때로는 정말 무서워서 볼 엄두가 나지 않는, 그런 책이었어요. 결국 그 <몬스터>시리즈도 안심 할 수 있는 제 친구에게 갔는데, 어쩐지 마음이 놓이는 기분이 들었었죠. 나우시카도 뭐랄까.. 보고나면 제 자신이 자꾸 가라앉아서요. 무척 좋아하면서도 자주 꺼내 볼 엄두가 나지 않았더랬습니다. 그래서 잘 맡아줄 주인을 찾고 있었더랬는데.. 매너님이면 어쩐지 안심이 되는 기분이에요. 사실 어느 구석에 라면 국물이라도 튄 건 아니었나 싶어 좀 불안하긴 합니다만 -_-;; 혹시 그렇더라도 이뻐라 하고 잘 맡아주세요. ^^
그리고 음.. 보복은 언제나 두렵습니다. 보복은 보복을 낳고 보복은 또 보복을 낳지요. 돗대가 쌍대를 낳고 쓰리대를 낳듯이 말이지욥...;;;
 


진/우맘 2004-10-06  

그나저나...
미학 오디세이로 하시겠습니까,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 중 한 권으로 하시겠습니까?
주소는 진작에 따 놨고...이번 이벤트는 거부하실 권리가 없답니다. ㅋㅋㅋ
빨랑 부르세욧!
 
 
tarsta 2004-10-08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벌써 8일이네요. 방명록 글 보고 얼른 적어놓기는 했는데.. 헤헷, 이렇게 받으려니 영 쑥스럽습니다. 스타리님도 그렇고 진우맘님도 그렇고,,, 아이 참 영 어색해서리...^^; 그런데 주소 벌써 알아놓으셨던 거에요? 빠르십니다..
연우가 아퍼서 중간에 좀 놀라긴 했지만, 진우맘님 이벤트보고 저도 입을 쩌억 벌렸답니다. 와아..역시 알라딘의 안방마님답다..하면서 말이에요. 어떻게 닷새동안 릴레이 이벤트를 하실 생각을 하셨더랬어요. 보내주신다고 쌓아놓은 책더미 사진을 보니 제 맘이 다 뿌듯하고 배가 부르더군요. (배,배는 항상 나와있지만 어쨋든..-_-;) 저는 책갈피 이벤트때 어떻게 한 번 끼어볼까, 하다가 결국 못했었지요. 책까지 받게 되었지만.. 선물은 늘 그런 것 같아요. 선물도 좋지만.. 내게 뭔가 해주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로도 마냥 고맙고,, 그래요. 그래서인지 마음만으로도 이미 이만큼 받은 기분이 드는가봐요. 진우맘님은 이벤트가 너무 길어져서 좀 아쉬웠다고 하셨지만 진우맘님이 많은 분들에게 뭔가 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저는 내내, 참 좋았더랬습니다.
조금 한가해지시면 다시 글 많이 올려주세요. :)
 


nugool 2004-10-06  

에궁... ^^;;;
제 망언을 보셨군요.. ^^;;;
직접 부탁드려볼까 하다가 너무 염치가 없어서 그냥 한마디 남겨 본건데요...
혹 보셨더라도 부담스러우시면 모른척 하시라구.. ^^;;
대문의 이미지나 대문전체의 디자인을 부탁드릴건 아니구요.
"너굴의 구슬공방" 이란 타이틀을 좀 장식적으로 만들 수 없을까 하구요...
좀 장식적으로 타이포를 만든다던지...
하여튼 이름을 어떻게 좀 꾸밀 방법이 없을까요?
샵은요.. 제가 만든 비즈액서사리를 파는 곳이예요.
제가 입점하는 사이트에서 요구하는 것은 블로그 샵의 개념이죠.
단순한 샵이기 보다 "이야기가 있는 샵 " 뭐 그런 분위기를 원하구요...
헌데.. 타이포 작업 쉽지 않은 거 잘 알고 있는데요...
만드시는 게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어려우시면
기존의 타이포에서 모양을 좀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아니면 그리시는 그림톤으로... 에구.. 모르겠다..
하여튼 쉬운 방법이 있으심 도와주시구.. 시간이 많이 걸리실 일이면
조언만 해주셔도 좋아요. ^^ (음.. 방명록엔 쥔장보기가 없는데.. 괜찮죠?
코멘트에 달려니... 너무 아래쪽이라서.. ^^;;;)
어쨌거나 아는 척 해주신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 ^^
 
 
tarsta 2004-10-07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님 서재로 갈께요. ^^

nugool 2004-10-07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런... 제가 너무 부담을 드린 것 같네요. ^^;; 헌데 제가 아직도 사이트 구경을 못했지 뭐예요. 그래서 어떤 분위긴지 당최 알 수가 없네요. 제 단독 사이트가 아니가 큰 사이트에 조그맣게 입점을 하는 거라서요. 아마 웬만한 건 그들이 다 해 줄 거예요. 제 생각에 대문에 거는 가게이름정도 원하는 스타일로 걸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럼 일단 그쪽에서 문을 따 줄때까지 좀 기다려 보구요. 부탁드릴만한 일인지 살펴보고.. 다시 부탁드릴께요. 너무 과한 부탁을 드린 것 같아서 영~ 죄송하네요.... ^^;;;

tarsta 2004-10-08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참 너굴님도, 해드린 것도 없는데 뭐가 죄송하세요. ^^
대문에 거는 가게 이름정도..를 자유롭게 만드는 거면 기본 포맷이나 버튼, 폰트, 바, 아이콘 등등의 다른 것들은 대략 제공해주나봐요. 흐흠..그렇다고 개개인 사이트를 다 똑같이 놓기는 지루할테고,, 몇가지 스킨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려나요.? 저도 당최 아는게 없어놔서.. 제가 뭘 좀 안다면 뭐라고 말해드릴게 조금이라도 더 있을텐데요. ㅠ_ㅠ
할 수 있는 일일지 아닐지 저도 모르는 거니까요, ^^; 문이 살짝 열리면 한번 볼께요. 그래도 비즈 샵이니까 비즈를 떠올릴 만한 이미지가 나오려면 구슬이 어떻게 생겼나 정도는 알아야할 것 같아요. 네이버로 검색해서 몇군데 보긴 했는데요, 너굴님께서 애용하시는 구슬 판매 사이트 알려주시면 먼저 한번 둘러볼께요. 제가 뭐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