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로드무비 2004-09-21  

제 방 방명록에 쓰다가......
타스타님 방명록에 써야 하는데......머리가 잘 안 돌아가요.
엽서 보내달라고 하시니 무지 기분좋네요.
누가 본다 생각하면 의식이 되어 글씨가 예쁘게 안 나올 텐데......(지랄!)
<너무 오래>에 넣어서 보낼게요.
오늘밤 당장 쓸랍니다.
 
 
tarsta 2004-09-21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뒤로 넘어갑니다 (지랄!)에서.. ^^
모모님 글씨에도 눈이 풀려서 헤벌레.. 했었는데 차마 엽서 한장 보내달란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로드무비님한테는 나도 모르게 부비적 부비적 했네요. ^^;
엽서 받으면 아마 똑같이 써보려고 종이 무진장 날리다가
며칠 지나면 쳇, 하고는 또 그냥 부러워만 할게 뻔하지만 뭐..
그래도 멋진 글씨를 보면 기분이 막 좋아져요. 어릴때 노트 필기 검사 한다고 그러면 내 글씨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밤 새고 꼬박 다시 쓰고 그랬답니다.
정말 미련하죠? ㅎㅎ
(근데 제 주소 아세요, 참? *.*)

로드무비 2004-09-21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 전에 쓰긴 썼는데...요즘 제 심리상태가 좀 이상해서 그런지
횡설수설이네요. 그러려니 하세요.
내일 오전에 보통등기로 부칠게요.
지난번에 다가동 374-@ 그 주소 맞죠? @호.
수첩에 적어놨어요. 제가 보던 거지만
강풀의 <지치지 않을 물음표>와 그 책과 함께 보냅니다.^^
타스타님도 한번 보시면 좋을 듯해서......

tarsta 2004-09-22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님 고마워요. ^^
잉잉 그런데 그렇게 책 많이 보내주시면 어떡해요.
전 엽서만 한장 딸랑 보내주셔도 헤헤헤 좋아라 할텐데.. 엽서라서 부담없이 보내달라고 한건데 책을 그렇게 넣어주시면... 자꾸 복수하고 싶어지쟎아욧!
복수를 원하십니까? 진정? (그런거야? 의 말투로 ^^ )
횡설수설이라도 괜찮아요. 님의 멋진 글씨에 가려 아무것도 모를꺼에요.
글씨 잘 쓰는 사람보면 말이에요. 가갸거겨고교...는 물론이고 각간갇갈감갑갓강... 낙난낟날남납.... ... 해서 글자체를 다다다다다.! 다 써주세요! 하고 싶을 정도에요. 저는 제 글씨가 맘에 안들거든요. 흑..

로드무비 2004-09-24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스타님, 수요일에 부치긴 했는데 소포로 해달라 했더니
말귀 잘못 알아듣고 보통우편으로 처리......잘 찾아들어가겠죠?
오늘 우체통 좀 주의해서 봐주시구랴.^^

tarsta 2004-09-24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편량이 늘긴 했지만 그래도 잘 올거에요. ^^
헤헷, 드디어 님의 멋진 글씨를 보겠군요. 입벌리고 침 흘릴 준비같은건 안해도 자동으로 되니 뭐 그냥 기다려보렵니다. 드나들 때 우체통을 계속 쓰다듬으며 다닐께요. 미리미리 고맙습니다. :)
 


진/우맘 2004-09-20  

헉....
며칠 간 서재에 타스타님이 안 보이기에, 궁금해 했죠. 꼭 서재에 있을 때는 잊어먹고 있다가 버스를 기다리거나 길을 걷고 있음 생각나더라구요.
'타스타님 요 며칠 안 보이네....뭐 하시지?'
이제야 뛰어와보니...헉....자리를 비우신 게 아니라.....기나긴 브리핑 속에서 귀한 페이퍼를 못 건져낸 거 였군요. ㅡ.ㅡ;;
반성모드 들어갑니다.
 
 
진/우맘 2004-09-20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참, 연우 초상화, 액자 맞췄어요. 전문가니까 잘 어울리게 알아서 해 준다고 큰소리 땅땅 치던 기세에 비하면...뭐, 그저 그렇지만, 나름대로 깔끔합니다. 적당한 자리 잡아 걸면 사진 올릴게요~^^

tarsta 2004-09-21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성모드라니.. 저도 진우맘님 서재가서 구경만 하다가 히히 웃고 오고 그랬는데요 뭐.. 저야말로 미안해서 눈치보고 있습니다. 헤헷..역시 진우맘님은 알라딘의 안방마님같아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다 챙기시고.. 대단해요..!!
근데 서재에 있을 때 생각해 주셔도 기뻤겠지만, 버스 기다리거나 길을 걷다가 생각이 났다는 말을 보니 웬지 그게 더 기쁜데요. 나도 가끔 진우맘님 생각이 나요. 10대같은 앳띤 목소리에 생글생글 웃는 표정이랑 재치있는 대답들... 같이 있는 사람을 참 편안하게 해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애,액자까지..;;; 넘 민망한데요. 액자 안해도 괜찮도록 하드보드에 넣어드린거였는데.. 쑥쓰럽습니다. 으히힛...;;; 예전에 저는 주로 <현대화방>이라는 데를 갔었는데요. 아저씨가 솜씨도 좋고 센스도 좋으시더군요. 좀 까다로운 주문이었는데 넘넘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홍대 정문에서 산울림 소극장 방향으로 가다보면 있는 곳인데.. 지금도 그 사장님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사진 올려주시면 엄청 쑥쓰러우면서도,, 반가울 것 같아요. 그림이나 뭐 만들어서 드리면 꼭 자식 시집장가 보낸 기분이거든요. 잘 보살펴(?) 주시니 감사합니

tarsta 2004-09-21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뭐,뭐야,, 한 글자가 짤렸어요. 흑흑)
 


미완성 2004-09-17  

파스타님-
메롱:p
 
 
tarsta 2004-09-17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홧홧.. 삭와님. 님의 코멘트에 달아 놓은 거대한 메롱이를 찾아주셔요. ^^

tarsta 2004-09-18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부 열심히 하셈~ (여대생을 대하니 어려보이고 싶었다)

미완성 2004-09-19 0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풉, 그, 그, 그, 그건....! 키득키득.
안냐셈~
방가방가~
키득키득.

tarsta 2004-09-19 0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헤.. 페이퍼 댓글보담 여기가 더 편하네욤.
사과님, 헤이리 놀러와요.. 천안까지만 오면 내가 차 태워줄께. 넘넘 좋았어요.

tarsta 2004-09-19 0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요일인데 사람 어깨 부딪칠 만큼 번잡하지도 않았구요, 걷다가 다리 아프면 차 타고 돌아다녀도 되구요. 책을 맘대로 골라서 차 마실 수 있는 찻집도 있구요. 넘넘 재미난 구조의 서점도 있어요.

tarsta 2004-09-19 0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설치 미술같은 건물 현관에 의자 놓고 앉은 남자도 어쩜 그리 오브제같은 의상에 그런 자세로 앉아있는건지. .. 걷다보니 마음이 넘넘 편안해지는거 있죠. *.*

미완성 2004-09-19 0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악아악아악!!!!!!!!!!!!!
너무해요 흙.
천안의 호두과자가 청설모때문에 명성을 잃게 됐다는데 어떡한다죠?
아, 저두 책 맘대로 골라서 차마시고 싶은데...흠, 그러고보니 스타벅스도 있긴 하지만..음.....아이참, 파스타님 미워 ㅜ_ㅜ

tarsta 2004-09-19 0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안에 청설모가 많대요? 흐흐..잘 몰라욤. 여기 호두과자는 정말 맛나요.
사과님이 온다면 내 스훼셜 코스로 모셔드립죠. ^^

tarsta 2004-09-19 0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층인가 4층인가 하는 서점 건물에 계단이 하나도 없답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하게요? ^^

tarsta 2004-09-19 0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앗.. 저렇게 제 이미지가 주르륵 나오니까. 북한의 매스게임 같군요. ㅠ_ㅠ

미완성 2004-09-19 0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리베이터요! 키키
파스타님 이미지가 계속 나오니까 멋져요 *.*
엄, 근데 코가 안보이니까.. 키키키키키키키키키

tarsta 2004-09-19 0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헤.. 답이 엘리베이터라면 제가 묻지 않았죰. ^^ 계단이 없다니까요.
나중에 꼭 구경하세요. 세군데인가 있는 서점중에 하나에요. :)

tarsta 2004-09-19 0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코는..입술까지 오면 혓바닥이 청소해주는데욤. -_-;
 


슈가바인 2004-09-16  

그림만 보고..
그림만 보고 갑니다
이런 그림 그릴수있다는게 너무 부럽네요
그 감수성이...
글도 너무 잘쓰시고요
옴메 기죽어mmmmm
 
 
tarsta 2004-09-16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리님 안녕하세요, 방명록에도 흔적 남겨주셨군요. ^^
님 덕분에 좀 전에 감자튀김 해먹었어요. 전분을 덜 뺐는지 좀 들러붙긴 했는데요. 그래도 뭐 소금 좀 뿌려주니까 우유랑 잘 먹습니다. 밥을 안먹어서, 인스턴트 과자나 색깔이 기묘한 캬라멜 같은 불량식품만 아니라면 뭐든 좀 먹어주렴, 이거든요. 오늘은 키리님 덕분에 아이 배를 든든하게 채워줬더니 제 맘도 든든해집니다. ^^
그림만이라도 보고 가 주시면 저야 감사하지요. 글도 잘 쓰나요.? 으흐흐흐..
잘 쓴다는 말을 거의 못 듣는 처지라 그런 칭찬 받으면 그냥 좋아라 웃는답니다. 그렇다고 기가 죽으실 것 까지야... ^^;
좋은 저녁 되시구요. 자주 뵈면 좋겠습니다. :)
 


꼬마요정 2004-09-16  

선물을 받으셨다니...
어제 보냈는데, 벌써 받으셨군요.. 정말 빠르네요~^^
기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안 그래도 너무 늦게 보내 너무 죄송했는데, 행복해 하시는 님의 글을 보고 제 마음이 다 놓입니다.^^*
커피도 맛있게 드시구 책갈피도 잘 사용하시구, 행복하세요~~^^*
 
 
tarsta 2004-09-16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까 받자마자 커피한잔 타서 홀짝홀짝 마셨어요. 향도 좋고 맛도 좋고.. ^^
이 책갈피 아이가 보면 <어어 이게뭐야, 이거 내가 가질래.!> 분명히 이럴껍니다. 잘 감춰(?)놓아야징... :p
꼬마요정님 글씨가 너무 귀엽던걸요? 그리고 혹시..
하이테크 C 0.3 green 을 쓰시나요? ^^
요정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당.. :)

꼬마요정 2004-09-17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잘 아시는군요...^^ 하이테크~를 씁니다. 예리하신걸요~~~^^*

tarsta 2004-09-17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헤, 예리하다기 보담은 그냥 눈에 익은거에용. 저도 하이테크 팬이거든요. 비싸도 그만큼 오래 쓰니까 (손가락 사이로 휙휙 돌리다가 떨어져 망가뜨리지만 않는다면;;;) 그냥 쓰고 있습니다. 혹시 옐로우 오렌지(YO) 써보셨나요? 노랑색인데 흐릿하지 않고 아주 좋습니다. 적당하게 눈에 안 띄지만 읽으려고 하면 흐릿하지 않게 또렷해서 필기할 때 잘 써요. 아아 보라색도 얼마나 예쁜지. 파란보라, 붉은 보라 다 이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