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죠 2005-02-11
오즈마 마음의 인사를 선인장님을 꼭 닮은 초록색 글씨로 자분자분 속삭이신 엽서와 그리고
두 권의 책 또
아름다운 시집이
잘 도착했답니다.
뭐라고 말을 할까...
이럴 때는
참 말이라는 게
글이라는 것도
부질없습니다.
그냥 선인장님께 와락
안겨버렸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제 심장이 얼마나 두근거리는지 다 아실 텐데요. 말아톤의 조승우가 그랬던 것처럼 제 심장을 만져보게 해드리고만 싶어-
고맙습니다.
저 말은 너무나 평범하지만 제 마음은 무어라 말할 수 없이
고맙고
기쁘고
행복, 하답니다.
선인장님,
저 선인장님이 너무 너무나 좋아요 너무 너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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