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이정순 번역가님 <초대받은 여자>도 부탁드려요..



내가 한자가 싫어서 중국어를 포기한 사람인데
어찌어찌 읽기는 했으나 괴롭다 😓
설마 본문에도 한자가 있진 않겠지.
(읽어보니 저 정도는 아니고 조금 있었다, 한글과 한자를 병기했다)


(사실 너무 더럽고 글자도 작고 해서 읽지않고 반납하고 싶지만 예의상? 시작함)

해설 읽고 조금 더 읽다가 보부아르-사르트르-올가의 관계에 대해 역자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고 
  (보부아르의 일기와 편지가 이후에 공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번역체도 당연히 예스럽고. 
  깔끔하게 포기하고 반납하기로 했다. 
  
  책바다 서비스 처음 이용해봤는데, 오래된 책은 하면 안되겠다.... 
  하지만 주로 오래된 아니면 절판된 책만 필요하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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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ADDY 2023-04-25 01: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자를 읽을 수는 있지만 머리 속의 저 한 귀퉁이에서 자고 있던 기억을 끄집어올리느라 내용을 이해하는데 방해가 될 것 같아요. 저는 일찌감치 포기하렵니다. ㅠㅠ

건수하 2023-04-25 09:39   좋아요 1 | URL
대디님 말씀대로 매끄럽게 읽어지지가 않더라고요. 새로 번역되어 나오기를 바래봅니다...

난티나무 2023-04-25 05: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악!!!!

건수하 2023-04-25 09:39   좋아요 1 | URL
저만 괴로운 거 아니죠? ㅠㅠ

수이 2023-04-25 07: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괴롭다 사진만 봐도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수하님 읽기를 응원합니다!!!

건수하 2023-04-25 09:40   좋아요 1 | URL
수이님 응원하시기 전에 포기하고 잤습니다 ㅋㅋㅋㅋ
마음은 감사히 받을게요!

거리의화가 2023-04-25 07: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세월이 느껴집니다^^;;;

건수하 2023-04-25 09:42   좋아요 1 | URL
1992년 책인데... 저 때 책이 다 저렇진 않았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전 그 시기에 존 그리샴의 <펠리컨 브리프>를 읽고 있었는데.... @_@

그레이스 2023-04-25 08: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래된 책 갖고 있는데 홍성사 출판입니다. 이정도는 아니네요.

건수하 2023-04-25 09:43   좋아요 1 | URL
위에 달았지만 존 그리샴의 <펠리컨 브리프>가 1992년에 나왔거든요.
알라딘 정보는 1992년이지만 초판은 더 이전에 나온 건지... 이따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

책읽는나무 2023-04-25 15: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응원합니다^^
100원 쏴드리고 싶네요ㅋㅋ

건수하 2023-04-25 15:46   좋아요 1 | URL
나무님 이미 포기했습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