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알라딘 앱에서 알림받는 설정을 좀 바꿨던 것 같은데, 그 때문인지
(그러니까 전에는 나에게 안 오던 알림들이 갑자기 마구 오고 있는건지)
아니면 요즘 알라딘이 기대별점 적립금을 마구 뿌리고 있는 건지
(이런 알림 처음 받아본다)
하루가 멀다하고 적립금을 주면서
안쓰면 적립금이 며칠 남지 않았다며 또 알림을 보내주니
책을 사지 않을 재간이 없다.
그래서 저번에 8월 책 그만 사겠다고 글 쓰고 그 뒤에도 샀었는데
1일이 되자마자 또 책을 샀다는 이야기.
기대별점 적립금 요즘 생긴게 맞나요?
아니든 맞든 알림 설정을 다시 바꿔야 할 것 같다.............
책 사는 걸 멈추고
버릴 책 버리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어제 잠자냥님 댁 사진 보고 반해버림)
나도 산뜻하게 살고 싶은데
자꾸 책만 사들이고
서재와서 구경하고 보관함에 추가하고
....
리얼 서재도 알라딘 보관함도 어수선하기만 하다.
어쨌든, 그래서.. 9월 첫날부터 택배 상자 하나 뜯었고, 책도 샀다는 이야기 되겠다.
뭘 샀는지는 비밀. 누군가 땡투 적립금을 받으실겁니다 (먼산)
추석 연휴에 시간이 남으면 (그럴리 없지만) 책 정리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