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mira95 2004-08-08  

스타리님...
주말 밤에 할 일없이 돌아댕기다 스타리님 서재에 와 봤습니다.. 스타리님 요즘 바쁘신가 봐요... 왠지 그런 생각이... 저의 한가한 방학도 이제 대충 끝나가는군요.. 남은 기간동안 더 한가하게 지낼 생각 ㅋㅋ 서울은 조금 시원해졌나요?
 
 
starrysky 2004-08-08 0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미라님, 오랜만에 방명록에서 뵈니까 느무느무 반가운 거 있죠~ 저도 조만간 미라님 서재의 방명록을 함 습격(?)해봐야겠어요. ^^
요새 저 하나두 안 바쁜데 바쁜 척만 하고 있지요. 바쁜 척마저도 안 하면 정말 안 바빠져버릴까봐.. (새벽이 깊어져 가면서 정신상태가 혼미하여 제가 써놓고도 뭔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 전공인 헛소리려니 해주세요. ^^)
근데 방학이 벌써 끝나가나요? 아직 한 2주는 더 남았을 듯한데.. 하긴 2주면 눈 감았다 뜨면 금방이죠. 흑.. 아쉬워라 아쉬워라.. 이제 새벽까지 십이국기를 보지도 못하고 할랑하게 지내실 시간도 별로 안 남았네요.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 ^^
서울은 낮에는 무지무지 더운데, 밤 되니까 꽤 서늘한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군요. 오늘 열대야라더니 열대야까지는 아닌 것 같고 선풍기 없이도 견딜만한 정도예요. 며칠 전에 비하면 상당히 인간적인.. ^^
미라님, 편한 밤 되시고요 밝은 낮에 또 뵈어요. ^-^

starrysky 2004-08-08 0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근데 정말 새벽별님 말씀대로 저도 미라님의 예술 퀼트 진행상황이 궁금해요. 요새 너무 날이 더워서 퀼트 하시기도 힘드셔서 잠시 손 놓으셨나요?? 쿠션 이후에 작품 만드신 거 있음 보여주시어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

파란여우 2004-08-08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 글좀 보여주세요^^

panda78 2004-08-08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댓글 좀 달게요. (일은 어찌.. 잘 되어 가는지? )

starrysky 2004-08-09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저도 제 새 글이 그리워요~
리뷰 하나 쓰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손이 잘 안 움직이네요.
페이퍼는 소재 고갈..이라기엔 지금까지 쓴 게 너무 없군요..;;
다른 님들 페이퍼를 하두 많이 읽어서 머리가 멍~한 걸지도..
일은, 전혀 안 되고 있습니다. ㅠㅠ 아후, 얘는 정말.. -_-+++

mira95 2004-08-09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퀼트는 지갑 만들려고 천쪼가리를 붙이고 있답니다.. 근데 사실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요즘은 십자수쪽에 끌려서요, 지갑 다 만들면 사진 올릴게요^^
 


밀키웨이 2004-08-07  

아시죠, 저..엄청 뒷북녀인거?
여기저기서 스타리님의 작업이야기를 쪼매씩 듣다보니 궁금하여져서 말여라
어서 본색을 드러내시요.

뒷북녀, 다신 뒷북 치지 않게 확실하게
오독녀, 잘못 이해하지 않도록 간결하게.

뭐....원서로 책을 읽는 수준이고 뭔가 책과 관련된 일을 한다는 것은 이미 냄새를 맡았으니 그거까지 말씀하실 필요는 없으시옵니다.
그나저나 몸이 불편한 것은 괜찮으신거이옵니까?
 
 
panda78 2004-08-07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이 풀코스 요리 먹고 씻은 듯 나았다자나요. ㅡ_ㅡ;; 내 참.
음.. 그런데 궁금해요. 저도 알고 싶어요. 우리끼리만 알게 살짝 갈쳐 주세요.

panda78 2004-08-07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따리님은 패밀리 사이에만이라도 비밀주의를 철폐하라- 철폐하라-

panda78 2004-08-07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응이 없셔요 .슬퍼요.밀키 성님도 바쁘신 거 같고. 판다는 이만 자러 갈라요. 우흑.

starrysky 2004-08-07 0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판다님, 내가 괜히 타이 요리 얘기는 해서 판다님의 뼛속 깊이까지 원한을 사버렸구만요.. 이런이런.. 자기는 푸켓 가서 실컷 먹고 와놓고는 마려요!! 겨우 서울바닥에서 짝퉁 타이 요리 좀 먹었다구 넘 구박하시는 거 아냐요? 녜??

panda78 2004-08-07 0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가서 김치찌개랑 삼겹살 먹고 왔다니까요. 쯥. ㅡ.,ㅡ 슝슝
타이 풀코스라니.. 우흑흑흑!

starrysky 2004-08-07 0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외 여행 가서 한식 먹는 것만큼 슬프고 열받는 일은 없는데..
그렇다구 그렇게 더운 콧김을 뿜을 필요까지야.. 진정해요, 진정..;;

밀키웨이 2004-08-07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야요, 이건 정말....
제 질문에 답은 안해주시고 두분이 질펀하게 자리를 까셨구만요..ㅋㅋㅋ
아니다...어젯밤에 아이티 관련 어쩌구...하는 야그를 어디선가 본 거 같은디...아...내 정신이 이렇다..정말..
슬픈 현실이여,....잉잉잉

starrysky 2004-08-07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밀키님 어제 저 위에 써놨었는데.. 못 보셨어요?
전 다 보셨을 줄 알고 지웠는뎅. ㅠㅠ
저의 적군(!)들이 여기서 노는 제 모습을 알아채면 곤난해서요.
밀키님께서 보신 게 아마 맞는 것 같은 걸요~ 기억력을 잘 살려보셔요. ^^
새벽별님은 찍기의 여왕님! 뭐 맞추시고 어쩌고 할 뭐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님께만 특별히 상품 걸겠사와요~ 맞춰주셔욧! >_<
근데 어젯밤엔 바쁘셨어요? 우리 3명이서 여기저기로 우우 몰려다니면서 놀았는데.. 어제 새벽별님도 계셨으면 깜짝 이벤또 할 뻔했어요. 히히.
 


panda78 2004-08-05  

스따-리님.. 탈 났슈? 에궁 어쩌다가..
도닥도닥.. 그러니까 내 비요뜨 먹으라 그랬잖아요. 부득부득 굶고 자더니.. ㅡ..ㅡ;;;
판다의 털 부슝부슝 손으로 몇 번만 문지르면 씻은 듯이 나을 거야요.그럼 오징어 덮밥도 드시궁... 도토리 쫄쫄면도 드시구 그러셔요.
전 토요일에 엄마 오심 해 달라 그럴테니까요. ^---^;;
얼른 나아요, 우리 스따리님. 너무 약해서 큰일이야 큰일... 에효효효...
 
 
파란여우 2004-08-05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픈 스타리님을 위하여 여우손이 약손~자아 이리로 오셈...나의 기를 확실히 전달하여 병균 바이러스들을 모두 퇴치하겠으니..님 어여 오셈..^^

파란여우 2004-08-05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조선인님 이벤트 선물 오늘 잘 받았어요.요즘에 알라딘에서 계속 받는 일이 생기다 보니 쬐께 양심의 가책을 가져 봅니다. 살아오면서 그다지 착한 일 많이 한것도 없는데 이렇게 복이 터지니 이상하게 긴장됩니다. 조선인님과 스타리님의 합작 이벤트였던 선물..병가기간동안 열심히 읽고 훗날 답례로 멋진 리뷰 올릴께요(언제라고는 절때루 약속 못한다는거 알죠?^^)..스타리님의 노력과 고생으로 제가 죻은 선물을 받았으니 이 심적 부담감을 어이 하누..예? 열심히 별다방에 출근도장 찍으라구요? 그럼요..암요..여부가 있나요...고맙습니다. 정말 소중하게 스타리님 몫까지 잘 읽을께요^^

starrysky 2004-08-06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저기요 판다님.. 이렇게 걱정해주신 게 민망하게시리 저녁에 맛있는 거 먹으니까 싹- 다 나아버린 거 있죠. 에구, 내 철통위장은 알아줘야 돼. 약한 척을 할래야 할 수가 없네 그려. -_-;;;
아마도 밥 먹는 동안 느껴졌던 배 위의 따땃한 기운이 판다님의 털 부슝부슝 손 덕분이었나 봐요. 덕분에 밥도 잘 먹고 디저트도 잘 먹고 다 잘 먹었어요. ^o^
뭐 먹었는지 읊어드릴게요. 우선 타이요리 풀코스를 먹었어요. 뽀삐아도 먹고 얌느어도 먹고 똠얌꿍도 먹고 그린커리도 먹고 마구마구 먹었지요. 그리고 와인빙수를 먹고 허브차를 마셨어요. 서비스로 멜론도 주더군요. 히히.
내 사랑 판다님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너무너무 즐거운 저녁이었어요~ ^-^
판다님은 맛난 저녁 드셨나요? 맛난 밤참도 준비해 두셨구요?
오늘도 즐거운 밤!!! >_<

starrysky 2004-08-06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께서 좋은 책 받으셨다니, 제가 받은 것보다 백배 천배 더 기뻐요. 조선인님께서 골라골라 보내주신 그 좋은 책의 가치를 저보다 더 잘 알아봐주시고 꼼꼼히 읽어주시리라는 걸 아니까요. 책도 파란여우님 곁에서 아주아주 행복할 거여요. ^^
파란여우님은 우리 알라디너들 모두의 정신적 지주! 절대 다시는 아프시면 안되어요. 치료 잘 받으셔서 깨끗이 완치되셔서 펄펄 날아다니셔야 해요! 꼭이요~
별다방의 파란여우님 지정석은 매일매일 깨끗이 청소해놓을 테니 부담없이 가끔씩이라도 들러주시고요. 사랑해요, 여우님~ ^-^

panda78 2004-08-06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얌느어에 똠얌꿍(일본식으로 하자면 토무야무군 ㅋㅋ)에 그린 커리꺼정!
와인빙수?! 아아아... 저도 먹고 싶어요- 우리 스타리님은 얼마나 맛난 걸 많이 드시는지!!!
제가 하루 종일 왕뚜껑 하나랑 와 하나 먹고 고픈 배를 안고 잠이 든 어제,
우리 별쫑쫑님은 타이요리 풀코스를 드셨단 말씀이시죠! 세상에나---으흐흑!
이 배신감! 흑흑흑...
 


明卵 2004-08-05  

칠순기념 빙수^^
오늘 할머니 칠순이라 진주에 다녀왔어요. (덕분에 학원 스킵~)
으아.. 진주는 부산보다 덥더라구요. 하긴 부산이 안 더운 곳이긴 하죠.
한정식집에 갔는데 영 입맛에 안 맞아서 깨작거리기만 했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빙수 먹으러 왔어요^^ (물론 최근에 팥빙수 대접해주셨지만..)
늘 먹던 푸른장미빙수! 주세요^--^

깨끗한 책 페이퍼에 제가 코멘트를 안 썼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분명히 '저도 깨끗한 책을 좋아하지만 님을 따라가려면 멀었네요~'
뭐 이런 내용의 코멘트를 쓰고 있었던 것 같은데?;;

아.. 근데 왜 이리 가슴이 아픈 거야;; 자라지 말라고!!
 
 
panda78 2004-08-05 0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런데 제일 끝줄 의미가 뭠니까? @ㅁ@
명란님이 왜 진주에 계셨나-했더니 그랬구나. 할머님 칠순 축하드려요.
(완전 제 서재 마냥 주인행세를 하고 있다.)

starrysky 2004-08-05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은 제 영원한 대변인이잖아요. 난 그대의 대변인이고~ ^-^ (앗, 명란님 보는 앞에서 이 무슨 애정행각이람. 떽!!)
흠흠, 명란님 주문이 뭐였드라~ 아, 푸른장미 잎 얹은 팥빙수~ 늘 드시던 그거~ 오케오케~ ^^ 쫌만 기둘리시와요.
근데 진주면 부산에서 먼가요? 전 지리시간에 졸아서(파리의 연인 버전) 당췌 감이 안 오네요. 더운날 먼 데까지 가서 고생했겠어요. 그래도 할머님 생신 많이많이 축하해 드리고 왔죠? 저도 축하드릴게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셔요. ^^
명란님이 제 페이퍼에 댓글을 안 달다니 저도 믿을 수 없어요. 명란님은 최근 출석률 100%였는데.. 하긴 저도 '음, 내 댓글 어디 갔어?' 하는 착각을 종종 하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나이에서 오는 치매성.. 엄.. 뭐 그런 거고.. 명란님은 젊디 젊은 분이 말여요.. 히히.
저 마지막 줄은 제가 생각해도 상당히 엄..합니다. A컵도 큰 것 같은 나로선.. ㅠ_ㅠ
팥빙수 많이~ 드시고 무럭무럭 자라세욧! >_<

明卵 2004-08-05 0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두 분의 애정행각, 괜찮아요^^
항상 저의 취향에 꼭 맞는 색상까지 살아난 빙수를 만들어주시는 스타리님... 언젠가 제가 베풀날이 오길ㅜㅜ
진주면 부산에서 안 멀어요^^ 한...2시간? 저같은 길치는 지리시간에 안 졸아도 감이 안 와요-.-; 역시 무병장수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달려고 했는데 너무나 뒷북성인 것 같아 그냥 말았어요ㅜㅜ 흑흑... 다음부터 정신차려야지..
아하핫! 이젠 안 아프네요오- 3-.. 이 밤에 너무 엄했나; (아무튼 가슴은 다 살이라구요!)

panda78 2004-08-05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훗- 그 살하고 다른 살 하고 같나요? ^-^

明卵 2004-08-05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이어트하면 제일 먼저 빠지는.. '살'이잖아요ㅜㅜ;;

starrysky 2004-08-05 0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흑. 살.. ㅠ_ㅠ 난 그럼 온몸에 다 있는 살이 왜 거기만 없는 거죠?? 녜?? (절규!)
2시간 걸리는 거리면 엄.. 안 먼 건가요?? 거리개념, 공간개념, 시간개념, 개념이란 개념은 몽창 없고야 마는 스타리!!! 어쨌든 당일코스인 거죠? 전 어제든가.. 명란님이 할머님 칠순 때문에 진주 가신다 그래서 한 이틀은 걸리시겠거니 했거든요. 근데 이렇게 하루만에 복귀하신 걸 보니 금세 다녀오셨네요. 기뽀요~ ^^

明卵 2004-08-05 0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 그러고보니 그런 별 희한한 바이러스 얘기가 있었죠-.-; 정말. 가슴이 학점이냐?
네, 스타리님.. 이제 가슴이 살이란 얘기 안 할게요ㅜㅜ 절 용서해요~ 엉엉... 2시간 걸리는 거면 안 먼 거죠^^ 물론 운전하는 사람은 멀겠지만, 저는 뒤에서 놀기만 하면 되니까요ㅎㅎ
 


미완성 2004-08-05  

아아, 도저히 이 서재는...
인기가 많아서 도저히 못놀겠어요!
언젠가는 1등하고 말리라! (울끈불끈! 어머, 내 가슴!-_-)

별총총님, 나 오늘 피자먹었어요. 부럽죠?
감자피자였는데, 베이컨까지 올려져있었다우?
삼겹살처럼 짭쪼롬해서 느무 행복했다우?
응, 조심조심, 키보드 사이에 침이 들어가면 위험해요!
키보드는 비싸잖우!!
응? 피자만 먹었냐구요? 아니죠~ 피자엔 샐러드! 오맛, 삶은 겨란까지?
어머어머 겨란아겨란아 너 덩말로 오랜만이다!
나는 겨란을 먹었어요 *.* 응, 콜라두~~~~~~
근데 직원이 빨대를 뒤집어서 꽂아준 거 있죠? 못생긴 직원같으니라구!
응? 이런 얘길 왜 하냐구요?
응~~ 그냥요~~ 부러워해달라구~~~~~~~~~
별총총님, 서울엔 별이 총총한가요? 부산은 모르겠어요 묻지마요-0-
너무나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라고요?? 아니야아니야 우린 피자와 삶은 겨란으로 이미 하나가 된 거예요! 합체!
이만 줄여야겠어요! 아아, 누가 보면 별총총님의 광팬인 줄 알 거예요.
그럼 좋겠다고요? 아이참, 재간동이~
;;;; 아안~~~녀어엉~~~~~
 
 
panda78 2004-08-05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간 동이.... ㅡ _ ㅡ 아.. 사과님은 정말... 풍각쟁이야.....

starrysky 2004-08-05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 콜라가 아니라 럼콕을 사발로 들이키신 거 아냐요? -_-
아니긴 뭐가 아냐요! 위의 글 보니까 딱 그런 분위긴데??!!! 어디서 시침을!!!
난.. 난.. 감자는 됐으니까 위에 얹힌 베이컨만 좀 떼주면 안 될라나? 혹시 남는다면 양파랑 까만 올리브도 얹어주면 고맙구.. ㅠㅠ
그리구 내가 샐러드에서 삶은겨란만 먹는 건 또 어찌 알아서 급소를 노린 집요한 염장세례일까.. 이런 진정한 재간동이 같으니라구. -_- 자꾸 이러면 점점 더 당신의 멍자욱이 두려워지니 자제 부탁해요~ 우리 너무 사랑하면 위험하잖아요. 그대에겐 지태씨가 나에겐 j군과 t군과 l군과 w군이 있는 걸.. 우리 쫌만 사랑해요~ 녜?
그치만 야간음주서재질은 너무나 매혹적이군요. 울집 냉장고엔 맥주 한 깡이라도 있을까요 없을까~요?? 정답은 잠시 후에.. 총총.

미완성 2004-08-05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워!
뱃속에 있는 피자랑
냉장고에 있는 맥주랑은 상대가 안되잖우!
미워!
별총총님 미워!
사랑의 총알을 쏘아버릴테야!
우웩 ㅜ_ㅜ (콜라에 마약이 섞였나봐요. 신고하지마요 흑흑)

panda78 2004-08-05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우리집에는 있지---롱! 메 렁

starrysky 2004-08-05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 님이 진정 미워해야 할 상대는 내가 아니라 판다님인 걸로 판명됐어요.
우리집 냉장고엔 맥주는 없고 사이다만 뒤굴뒤굴 굴러다니는군요. ㅠ_ㅠ
비요뜨가 잔뜩 들어 있는 걸 발견했는데 이 시간에 저런 독약(!)을 먹어도 되는 걸까요? 안 된다고 해줘요. 제~발~ 날 말려줘야 해요.. ㅠㅠ

panda78 2004-08-05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세요- 드세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 아님니까? ^m^
하나는 너무 적고 두 세개는 드셔야 기운내서 일도 하시죠- 드셔요-
아, 그 비요뜨 정말 맛나겠다.

미완성 2004-08-05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판다님, 78kg인 거 다 알아요. 살빼셔야해요. 맥주는 부산까지 굴려줘요-0-

별총총님// 한꼬푸 꺾어요. 꺾어버려요-
비요뜨를 꺾고난 다음 사이다로 입가심해Boa요
밤은 길고 다이어트는 내일해도 되어요-0-

panda78 2004-08-05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산까지 굴러가면 김이 다 빠진다네- 김빠진 맥주를 무슨 맛으로 먹을까-
미모로운 사과양에게 차마 김빠진 맥주를 줄 수는 없지-
도토리 쫄쫄면을 안주삼아서- 시원---한 맥주를 마셔볼까나-- 룰룰룰

starrysky 2004-08-05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토리 쫄쫄면은 또 언제 사왔대.. 더워서 마트도 못 간다매요!!
근데 냉장고에 맥주도 있고 쫄쫄면도 있는 거 보니 죄 뻥이였어!!
그 털외투를 입고 이 더위에 장을 보러 가다니, 오오, 하늘이 감복할 식욕이여~
나 그 쫄쫄면 한 입만 주면 안 될까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흑. +_+

사과님, 비요뜨는 역시 꺾는 맛이죠? 초코링을 꺾을까요, 시리얼을 꺾을까요?
골라 골라보아요~~
다여트? 내 인생에 그런 거 없어요. 다만 또 양치질 하기가 싫을 뿐..

미완성 2004-08-05 0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쫄쫄면의 떡이 냄비에 붙어버리면 그야말로 난감이어요 ㅜ_ㅜ
줘봐요, 판다님. 내가 맛있게 끓여줄게요- 응? 물만 얹으라구?
아니이...일단 면을 좀 줘봐요. 냄새만 맡을께요 *^^*

새벽별님 진정한 밤의 화신이셔요! 으어, 덩말 판다님은 좀...이상해지셨죠? 음홧홧홧

별총총님, 가끔은 치솔도 좀 쉬어줘야해요. 릴렉스~ 자자, 어서 비요뜨를 씹어Boa요-

starrysky 2004-08-05 0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D컵->A컵 사건이 이어 또 하나의 해괴한 해외토픽이로군요.
정말이래요?? 아아, 난 정말로 중국에 안 갈 테여요. 8월말쯤에 함 가줄까 했는데 포기! 물론 나두 양치질 하는 거 귀찮지만 그, 그래두 사람이 할 건 해야죠. ㅠㅠ 아, 정말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배고푸당!

panda78 2004-08-05 0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시고 하세요. 단호.
(아무래도 제가 좀 이상한 거 같죠? ^^;;; 진/우맘 언니의 괴력에...으아아아 또 맞을라... 도망가자-----)

starrysky 2004-08-05 0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어디 갔나 했더니 그새 또 리뷰 한편을 뚝딱!!
그대야말로 진정한 괴력의 소유자!!
근데 책 자체가 끔찍하다 보니 리뷰에도 그런 내용이 실려 있나 봐요. 그럼 저.. 실례가 안 된다면 전 안 읽을래요. 상상만으로도 맘이 아파서요..
개가 키운 아이 이야기는 저도 읽었어요. 오늘 어쩌다 보니 해외토픽 사이트로 빠져들어가서.. 또 뭐 있드라. 아, 인도 여자들 생매장당하는 얘기.. ㅠㅠ 아아, 저도 이제 자제할래요.

panda78 2004-08-05 0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리뷰 안 쓰고는 못 넘어갈 책이라... (사실.. 60위 권으로 뚝 떨어진 순위 회복과 다음 월요일의 5000원을 위해서는 리뷰가 최고죠. 리뷰.. 질은 떨어져도 많이 써야지. ;;;)
으.. 해외토픽은 끔찍한 게 많아서 안 봐요. 무서워요.

starrysky 2004-08-05 0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판다님 순위가 60위권이라구욧?? 말두 안돼!! 부동의 1위, 나의 사랑 나의 자랑 판다님이 60위라니요!!! 날씨가 더워 털가죽이 좀 버겁겠지만 그래도 힘내요 힘!!! 내가 명란님한테 만들어준 특제 팥빙슈도 만들어줄게욧!!

panda78 2004-08-05 0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팥빙슈- 에서 팥은 빼고 조요- ^ㅂ^ 팥 시려-

panda78 2004-08-05 0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녹차 빙슈도 좋은디- ^^;; 일요일 밤까지는 28-9위였는데, 월요일 아침이 되니... 60위... 쩝. 지금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순위 올리기! 아자!

panda78 2004-08-05 0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지고도 남을 거신데... ㅡ..ㅡ;;;
팥 없는 녹차 빙슈도 있는데... 저는 팥 시려요- 시려-

starrysky 2004-08-05 0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은 팥을 시러하는구나.. 으음, 판다DB에 기록하자. 판다는 팥을 먹지 않음. 생김새는 팥과 유사한 면이 많은데 이상한 일임.. (연필에 침 바르고) 녹차는 쫌 좋아하는 것 같음. 아무래도 댓잎과의 유사점 때문인가 봄. 꽤나 단순함. 끝!
새벽별님, 버얼써 주무시러 간 줄 알았는데 다시 나타나시다니, 놀랍습니다!!! 그리구 반가워요~ 이제 알라딘공식취침시간까지 40분도 안 남았군요. 마지막 힘을 다해 쫄쫄면을 먹어보아욧!

panda78 2004-08-05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쫄쫄면 안 먹고 그냥 잤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시게쬬? 물론 먹고 잤습니다. 와, 무지 매워요. 맛은 있는데, 진짜 맵더군요. 양념 조절은 필수!
음.. 팥이랑 비슷하게 안 생겼어요! 녹차는... 댓잎이랑 비슷하니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