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a78 2004-08-05  

스따-리님.. 탈 났슈? 에궁 어쩌다가..
도닥도닥.. 그러니까 내 비요뜨 먹으라 그랬잖아요. 부득부득 굶고 자더니.. ㅡ..ㅡ;;;
판다의 털 부슝부슝 손으로 몇 번만 문지르면 씻은 듯이 나을 거야요.그럼 오징어 덮밥도 드시궁... 도토리 쫄쫄면도 드시구 그러셔요.
전 토요일에 엄마 오심 해 달라 그럴테니까요. ^---^;;
얼른 나아요, 우리 스따리님. 너무 약해서 큰일이야 큰일... 에효효효...
 
 
파란여우 2004-08-05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픈 스타리님을 위하여 여우손이 약손~자아 이리로 오셈...나의 기를 확실히 전달하여 병균 바이러스들을 모두 퇴치하겠으니..님 어여 오셈..^^

파란여우 2004-08-05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조선인님 이벤트 선물 오늘 잘 받았어요.요즘에 알라딘에서 계속 받는 일이 생기다 보니 쬐께 양심의 가책을 가져 봅니다. 살아오면서 그다지 착한 일 많이 한것도 없는데 이렇게 복이 터지니 이상하게 긴장됩니다. 조선인님과 스타리님의 합작 이벤트였던 선물..병가기간동안 열심히 읽고 훗날 답례로 멋진 리뷰 올릴께요(언제라고는 절때루 약속 못한다는거 알죠?^^)..스타리님의 노력과 고생으로 제가 죻은 선물을 받았으니 이 심적 부담감을 어이 하누..예? 열심히 별다방에 출근도장 찍으라구요? 그럼요..암요..여부가 있나요...고맙습니다. 정말 소중하게 스타리님 몫까지 잘 읽을께요^^

starrysky 2004-08-06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저기요 판다님.. 이렇게 걱정해주신 게 민망하게시리 저녁에 맛있는 거 먹으니까 싹- 다 나아버린 거 있죠. 에구, 내 철통위장은 알아줘야 돼. 약한 척을 할래야 할 수가 없네 그려. -_-;;;
아마도 밥 먹는 동안 느껴졌던 배 위의 따땃한 기운이 판다님의 털 부슝부슝 손 덕분이었나 봐요. 덕분에 밥도 잘 먹고 디저트도 잘 먹고 다 잘 먹었어요. ^o^
뭐 먹었는지 읊어드릴게요. 우선 타이요리 풀코스를 먹었어요. 뽀삐아도 먹고 얌느어도 먹고 똠얌꿍도 먹고 그린커리도 먹고 마구마구 먹었지요. 그리고 와인빙수를 먹고 허브차를 마셨어요. 서비스로 멜론도 주더군요. 히히.
내 사랑 판다님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너무너무 즐거운 저녁이었어요~ ^-^
판다님은 맛난 저녁 드셨나요? 맛난 밤참도 준비해 두셨구요?
오늘도 즐거운 밤!!! >_<

starrysky 2004-08-06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께서 좋은 책 받으셨다니, 제가 받은 것보다 백배 천배 더 기뻐요. 조선인님께서 골라골라 보내주신 그 좋은 책의 가치를 저보다 더 잘 알아봐주시고 꼼꼼히 읽어주시리라는 걸 아니까요. 책도 파란여우님 곁에서 아주아주 행복할 거여요. ^^
파란여우님은 우리 알라디너들 모두의 정신적 지주! 절대 다시는 아프시면 안되어요. 치료 잘 받으셔서 깨끗이 완치되셔서 펄펄 날아다니셔야 해요! 꼭이요~
별다방의 파란여우님 지정석은 매일매일 깨끗이 청소해놓을 테니 부담없이 가끔씩이라도 들러주시고요. 사랑해요, 여우님~ ^-^

panda78 2004-08-06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얌느어에 똠얌꿍(일본식으로 하자면 토무야무군 ㅋㅋ)에 그린 커리꺼정!
와인빙수?! 아아아... 저도 먹고 싶어요- 우리 스타리님은 얼마나 맛난 걸 많이 드시는지!!!
제가 하루 종일 왕뚜껑 하나랑 와 하나 먹고 고픈 배를 안고 잠이 든 어제,
우리 별쫑쫑님은 타이요리 풀코스를 드셨단 말씀이시죠! 세상에나---으흐흑!
이 배신감!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