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2004-08-05  

아아, 도저히 이 서재는...
인기가 많아서 도저히 못놀겠어요!
언젠가는 1등하고 말리라! (울끈불끈! 어머, 내 가슴!-_-)

별총총님, 나 오늘 피자먹었어요. 부럽죠?
감자피자였는데, 베이컨까지 올려져있었다우?
삼겹살처럼 짭쪼롬해서 느무 행복했다우?
응, 조심조심, 키보드 사이에 침이 들어가면 위험해요!
키보드는 비싸잖우!!
응? 피자만 먹었냐구요? 아니죠~ 피자엔 샐러드! 오맛, 삶은 겨란까지?
어머어머 겨란아겨란아 너 덩말로 오랜만이다!
나는 겨란을 먹었어요 *.* 응, 콜라두~~~~~~
근데 직원이 빨대를 뒤집어서 꽂아준 거 있죠? 못생긴 직원같으니라구!
응? 이런 얘길 왜 하냐구요?
응~~ 그냥요~~ 부러워해달라구~~~~~~~~~
별총총님, 서울엔 별이 총총한가요? 부산은 모르겠어요 묻지마요-0-
너무나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라고요?? 아니야아니야 우린 피자와 삶은 겨란으로 이미 하나가 된 거예요! 합체!
이만 줄여야겠어요! 아아, 누가 보면 별총총님의 광팬인 줄 알 거예요.
그럼 좋겠다고요? 아이참, 재간동이~
;;;; 아안~~~녀어엉~~~~~
 
 
panda78 2004-08-05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간 동이.... ㅡ _ ㅡ 아.. 사과님은 정말... 풍각쟁이야.....

starrysky 2004-08-05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 콜라가 아니라 럼콕을 사발로 들이키신 거 아냐요? -_-
아니긴 뭐가 아냐요! 위의 글 보니까 딱 그런 분위긴데??!!! 어디서 시침을!!!
난.. 난.. 감자는 됐으니까 위에 얹힌 베이컨만 좀 떼주면 안 될라나? 혹시 남는다면 양파랑 까만 올리브도 얹어주면 고맙구.. ㅠㅠ
그리구 내가 샐러드에서 삶은겨란만 먹는 건 또 어찌 알아서 급소를 노린 집요한 염장세례일까.. 이런 진정한 재간동이 같으니라구. -_- 자꾸 이러면 점점 더 당신의 멍자욱이 두려워지니 자제 부탁해요~ 우리 너무 사랑하면 위험하잖아요. 그대에겐 지태씨가 나에겐 j군과 t군과 l군과 w군이 있는 걸.. 우리 쫌만 사랑해요~ 녜?
그치만 야간음주서재질은 너무나 매혹적이군요. 울집 냉장고엔 맥주 한 깡이라도 있을까요 없을까~요?? 정답은 잠시 후에.. 총총.

미완성 2004-08-05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워!
뱃속에 있는 피자랑
냉장고에 있는 맥주랑은 상대가 안되잖우!
미워!
별총총님 미워!
사랑의 총알을 쏘아버릴테야!
우웩 ㅜ_ㅜ (콜라에 마약이 섞였나봐요. 신고하지마요 흑흑)

panda78 2004-08-05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우리집에는 있지---롱! 메 렁

starrysky 2004-08-05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 님이 진정 미워해야 할 상대는 내가 아니라 판다님인 걸로 판명됐어요.
우리집 냉장고엔 맥주는 없고 사이다만 뒤굴뒤굴 굴러다니는군요. ㅠ_ㅠ
비요뜨가 잔뜩 들어 있는 걸 발견했는데 이 시간에 저런 독약(!)을 먹어도 되는 걸까요? 안 된다고 해줘요. 제~발~ 날 말려줘야 해요.. ㅠㅠ

panda78 2004-08-05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세요- 드세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 아님니까? ^m^
하나는 너무 적고 두 세개는 드셔야 기운내서 일도 하시죠- 드셔요-
아, 그 비요뜨 정말 맛나겠다.

미완성 2004-08-05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판다님, 78kg인 거 다 알아요. 살빼셔야해요. 맥주는 부산까지 굴려줘요-0-

별총총님// 한꼬푸 꺾어요. 꺾어버려요-
비요뜨를 꺾고난 다음 사이다로 입가심해Boa요
밤은 길고 다이어트는 내일해도 되어요-0-

panda78 2004-08-05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산까지 굴러가면 김이 다 빠진다네- 김빠진 맥주를 무슨 맛으로 먹을까-
미모로운 사과양에게 차마 김빠진 맥주를 줄 수는 없지-
도토리 쫄쫄면을 안주삼아서- 시원---한 맥주를 마셔볼까나-- 룰룰룰

starrysky 2004-08-05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토리 쫄쫄면은 또 언제 사왔대.. 더워서 마트도 못 간다매요!!
근데 냉장고에 맥주도 있고 쫄쫄면도 있는 거 보니 죄 뻥이였어!!
그 털외투를 입고 이 더위에 장을 보러 가다니, 오오, 하늘이 감복할 식욕이여~
나 그 쫄쫄면 한 입만 주면 안 될까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흑. +_+

사과님, 비요뜨는 역시 꺾는 맛이죠? 초코링을 꺾을까요, 시리얼을 꺾을까요?
골라 골라보아요~~
다여트? 내 인생에 그런 거 없어요. 다만 또 양치질 하기가 싫을 뿐..

미완성 2004-08-05 0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쫄쫄면의 떡이 냄비에 붙어버리면 그야말로 난감이어요 ㅜ_ㅜ
줘봐요, 판다님. 내가 맛있게 끓여줄게요- 응? 물만 얹으라구?
아니이...일단 면을 좀 줘봐요. 냄새만 맡을께요 *^^*

새벽별님 진정한 밤의 화신이셔요! 으어, 덩말 판다님은 좀...이상해지셨죠? 음홧홧홧

별총총님, 가끔은 치솔도 좀 쉬어줘야해요. 릴렉스~ 자자, 어서 비요뜨를 씹어Boa요-

starrysky 2004-08-05 0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D컵->A컵 사건이 이어 또 하나의 해괴한 해외토픽이로군요.
정말이래요?? 아아, 난 정말로 중국에 안 갈 테여요. 8월말쯤에 함 가줄까 했는데 포기! 물론 나두 양치질 하는 거 귀찮지만 그, 그래두 사람이 할 건 해야죠. ㅠㅠ 아, 정말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배고푸당!

panda78 2004-08-05 0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시고 하세요. 단호.
(아무래도 제가 좀 이상한 거 같죠? ^^;;; 진/우맘 언니의 괴력에...으아아아 또 맞을라... 도망가자-----)

starrysky 2004-08-05 0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어디 갔나 했더니 그새 또 리뷰 한편을 뚝딱!!
그대야말로 진정한 괴력의 소유자!!
근데 책 자체가 끔찍하다 보니 리뷰에도 그런 내용이 실려 있나 봐요. 그럼 저.. 실례가 안 된다면 전 안 읽을래요. 상상만으로도 맘이 아파서요..
개가 키운 아이 이야기는 저도 읽었어요. 오늘 어쩌다 보니 해외토픽 사이트로 빠져들어가서.. 또 뭐 있드라. 아, 인도 여자들 생매장당하는 얘기.. ㅠㅠ 아아, 저도 이제 자제할래요.

panda78 2004-08-05 0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리뷰 안 쓰고는 못 넘어갈 책이라... (사실.. 60위 권으로 뚝 떨어진 순위 회복과 다음 월요일의 5000원을 위해서는 리뷰가 최고죠. 리뷰.. 질은 떨어져도 많이 써야지. ;;;)
으.. 해외토픽은 끔찍한 게 많아서 안 봐요. 무서워요.

starrysky 2004-08-05 0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판다님 순위가 60위권이라구욧?? 말두 안돼!! 부동의 1위, 나의 사랑 나의 자랑 판다님이 60위라니요!!! 날씨가 더워 털가죽이 좀 버겁겠지만 그래도 힘내요 힘!!! 내가 명란님한테 만들어준 특제 팥빙슈도 만들어줄게욧!!

panda78 2004-08-05 0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팥빙슈- 에서 팥은 빼고 조요- ^ㅂ^ 팥 시려-

panda78 2004-08-05 0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녹차 빙슈도 좋은디- ^^;; 일요일 밤까지는 28-9위였는데, 월요일 아침이 되니... 60위... 쩝. 지금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순위 올리기! 아자!

panda78 2004-08-05 0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지고도 남을 거신데... ㅡ..ㅡ;;;
팥 없는 녹차 빙슈도 있는데... 저는 팥 시려요- 시려-

starrysky 2004-08-05 0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은 팥을 시러하는구나.. 으음, 판다DB에 기록하자. 판다는 팥을 먹지 않음. 생김새는 팥과 유사한 면이 많은데 이상한 일임.. (연필에 침 바르고) 녹차는 쫌 좋아하는 것 같음. 아무래도 댓잎과의 유사점 때문인가 봄. 꽤나 단순함. 끝!
새벽별님, 버얼써 주무시러 간 줄 알았는데 다시 나타나시다니, 놀랍습니다!!! 그리구 반가워요~ 이제 알라딘공식취침시간까지 40분도 안 남았군요. 마지막 힘을 다해 쫄쫄면을 먹어보아욧!

panda78 2004-08-05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쫄쫄면 안 먹고 그냥 잤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시게쬬? 물론 먹고 잤습니다. 와, 무지 매워요. 맛은 있는데, 진짜 맵더군요. 양념 조절은 필수!
음.. 팥이랑 비슷하게 안 생겼어요! 녹차는... 댓잎이랑 비슷하니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