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과 마산을 들러서 오신 부모님이 떠오신 전어회(왼쪽)와 광어회(오른쪽).
말로만 듣던 전어회를... 아~ 감격
정말 맛있고, 저 안에는 가시까지 통째로 썬 것과 가시를 발라내고 썬 두가지가 섞여 있는데 나는 통째로 썬 게 더 맛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구이는 조그마한 거 6마리에 1만원을 받는단다. 비록 전어구이는 맛을 못 봤지만 역시 생선은 회다.
지난 모임 때 술 마시고 난 다음날(광복절)에도 부모님이 수산시장 가서 민어회 떠오셔서 회로 해장했는데 오늘도 회를 먹고 나니 비로소 완전히 살아나는 느낌이 든다.
어젠가 뉴스에서 봤는데 전어가 원래 그 동네 사람들만 먹던 건데 전국적으로 즐기다 보니까 물량이 딸린단다. 게다가 어획량까지 적어서 물량 확보에 비상이라고... 가격도 꽤 비싸게 매겨졌단다. 그리고, 서울에서처럼 큰 일회용 접시에 무채 깔고 차곡차곡 회를 올려주는 게 아니라 뜬 회를 저렇게 나무껍질(?)에 싼 후 신문지에 다시 싸주는 게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