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 마산을 들러서 오신 부모님이 떠오신 전어회(왼쪽)와 광어회(오른쪽).

 

말로만 듣던 전어회를... 아~ 감격

정말 맛있고, 저 안에는 가시까지 통째로 썬 것과 가시를 발라내고 썬 두가지가 섞여 있는데 나는 통째로 썬 게 더 맛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구이는 조그마한 거 6마리에 1만원을 받는단다. 비록 전어구이는 맛을 못 봤지만 역시 생선은 회다.

지난 모임 때 술 마시고 난 다음날(광복절)에도 부모님이 수산시장 가서 민어회 떠오셔서 회로 해장했는데 오늘도 회를 먹고 나니 비로소 완전히 살아나는 느낌이 든다.

어젠가 뉴스에서 봤는데 전어가 원래 그 동네 사람들만 먹던 건데 전국적으로 즐기다 보니까 물량이 딸린단다. 게다가 어획량까지 적어서 물량 확보에 비상이라고... 가격도 꽤 비싸게 매겨졌단다. 그리고, 서울에서처럼 큰 일회용 접시에 무채 깔고 차곡차곡 회를 올려주는 게 아니라 뜬 회를 저렇게 나무껍질(?)에 싼 후 신문지에 다시 싸주는 게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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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2006-09-04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미치겠네..그렇찮아도 전어가 먹고 싶었는데...아흐오우^^

프레이야 2006-09-04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전어가 좋다지만 전 그래도 광어회가 더,, 씁~~~ 맛나보여요^^

하루(春) 2006-09-04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를 드시려면 가시는 게 나을 텐데... KTX 타고 다녀오세요. 전어축제는 어제 끝났지만, 앞으로 더 큰 전어가 나오니까... ^^

하루(春) 2006-09-04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광어회 서울에서 먹는 거랑 맛이 좀 다른 것 같아요. 좀 더 쫄깃쫄깃하더라구요.

하이드 2006-09-04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오 방금 계란하나 터뜨려, 후라이로 요기 했는데, 흑. 쫄깃쫄깃 ㅜㅜ

하루(春) 2006-09-04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삐질삐질.....

물만두 2006-09-04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로드무비 2006-09-04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어구이는요?
전어회도 꼬숩죠?^^

날개 2006-09-04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요일에 전어회 실컷 먹었어요..^^
울 친정 식구들도 모두 회를 좋아하는터라.. 다들 전어회 먹을 기회만을 노리고 있더라구요.. 형부가 총대메고 나가서 엄청나게 사왔다는..^^
배불러서 밥을 못먹을 정도로 먹었더니.. 사진봐도 참을만하네요...ㅎㅎㅎ

하루(春) 2006-09-04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헤헤~
따우님, 님은 음식 안 가릴 것 같은데 회를 안 좋아하시는군요. 그래도 전어회는 왜 맛있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로드무비님, 구이는 못 먹었어요. 회만 떠오셨거든요. 부모님은 구이보다 회가 훨씬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날개님, 현지에서 사는 거 아니면 더 비쌀 텐데... 저도 저녁에 밥 안 먹고 회만 엄청 싸 먹었어요.

sooninara 2006-09-04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흡..먹고싶어요^^ 회로 해장을 하시다니 좀 놀랐습니다

세실 2006-09-05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어...요즘 금값이라던데요~~~
전어구이 먹으면 정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올까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