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찾한 서재의 글들만 대강 어림잡아도 30개는 되는 것 같다.
어제 미친듯이 바람불고, 비오는 날씨에도 꽤 많은 일을 했는데...
그에 관한 글도 쓰고 싶고 --> 이건 욕망
다른 분들의 글도 읽어야 하고 --> 이건 의무감 + 취미
읽던 거 마저 보고 리뷰 올려야 하고 --> 이건 욕망 + 책임감
'떨리는 가슴' VOD 봐야 하고 --> 이건 욕망 만땅
근데, 지금 상황에선 이 모든 걸 포기해야 한다. 흑~
다른 분들의 페이퍼나 리뷰에 댓글을 달 때 1-2일 지나면 왠지 그런 게 생뚱맞기도 하고,
암튼 그래서 꺼려지기도 한다. 그래서 그냥 다른 사람들이 단 글 보면서 혼자 바보처럼 웃고 넘기기도 하고,
그래도 다 달아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