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두님을 위한 선물,  앨리스 카드입니다.

뜯지 않고 찍으려니 이미지가 살지 않아서 결국 뜯었습니다.

가방은 디스플레이용입니다. ^^

만순이 만돌이님과 함께 추석 때 카드 한 판, 어떠세요?

(도박을 조장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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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13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감사합니다^^ 앨리스카드라니 보기만해도 귀여울 것 같아요^^

아라 2005-09-13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갖고 있는지는 오래 됐는데 보게된 건 저도 오늘 처음입니다. 정말 귀여운 것이 카드를 하고 싶은 마음이 모락모락 납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드리는 말씀이지만 저, 꾼은 절~대 아닙니다.^^;;

아영엄마 2005-09-13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멋진 카드네요! 추카추카!!-카드 겉봉지 그림 보니까 헬렌 옥슨베리가 그림을 그린 것 같은데 맞나요? ^^

아라 2005-09-13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어떻게 그렇게 단번에?! 놀랍습니다, 아영엄마님. 동화책의 달인이시군요.^^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 잠언 9장 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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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ticket 2005-09-13 15:21   좋아요 0 | URL
날마다~이 대목에서 마구 찔리네요..

아라 2005-09-13 21:36   좋아요 0 | URL
그건 저도 마찬가지에요, 올리브님.^^ 그래도 정말 다행입니다. 기다리는 것 만으로도 복을 주신다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

merryticket 2005-09-13 22:41   좋아요 0 | URL
다른 성경 구절 아시겠지만, 그냥 마냥 기둘리기만 하면 안주시는거 아시죠?

아라 2005-09-13 23:05   좋아요 0 | URL
엡!!! 제가 못 해서 못 받는 거죠. 안 주신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밀리언 달러 베이비 [dts]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힐러리 스웽크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영화에서 인상 깊었던 두 장면.  

  둘은 같이 있으면 하나로 보이고 혼자 있으면 둘로 보인다.

 

  보고 싶지 않았었다.

  영화를 보지 않더라도 끝이 어느 정도 짐작되는 영화들이 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광보만 보고서도 단번에 후유증이 오래 갈 영화임을 알아 봤던 나. ‘보지말자. 후유증 오래가겠다.’ 생각하고는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클린트가 나오고 그보다 더 좋아하는 모건이 나와도 보지 않기로 마음먹었었는데……. 그런데 왜 비디오점을 나오는 내 손에 이게 들여 있었을까?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후유증 오래 갈 것 같다. 슬프고 속상하고. 부질없다는 걸 알면서도 매기처럼 “그때 등만 보이지 않았더라면…….”, 스크랩처럼 “체급을 올리지 않았더라면…….”, 프랭키처럼 “차라리 선수로 받아들이지 않았더라면…….”과 같은 수많은 만약을 혼자 만들어 가며 지금도 블루 베어를 향해 쌍소리(예:SOB)만 해대고 있다.

  

  그래도 난 매기가 좀 부럽다. 누군가를 그렇게 완벽히 가질 수 있다니. 또 반대로 그렇게 완벽하게 누군가에게 자신을 다 줄 수 있다니. 지금, 이만큼 어려운 게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매기에게 꼭 묻고 싶은 말이 있다.

  “매기, 사람들은 가끔 ‘피가 물보다 진하다.’는 소리를 하곤 하는데 난 그 말에 반만 동의해. 물론 피가 물보다 진하긴 하지. 하지만 사람이 피로만 만들어 졌나? 우리 몸의 반 이상은 물인데. 양으로 말하자만 당연히 물이 더 많지 않겠어? 어떻게 생각 해? 모쿠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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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9-13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촌구석에서는 한참 지나간 영화나 그것도 텔레비전으로만 보고 산답니다.
이번 추석은 힘들 것 같고, 성탄절에 이거 볼 수 있을까나...^^

아라 2005-09-13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 여우님, 벌서 포기하신건가요, 늑대 목도리? 성탄절 영화프로그램을 지금부터 생각하시다니...^^;; 아직 포기하지 마세요, 아자아자!!!
 

 

 

                      알라딘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추석선물로 드리고 싶은 것을 생각해 봤다.

                                                          먼저 파란여우님께...

                        너무 멋진 여우 이야기, “Dinnertime!" 과 가을볕을 가려 줄 cap 모자.

                                                        받아주세요, 파란 여우님.^^

 

                                                                                                                    아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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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12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멋있어요^^

아라 2005-09-12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것도 있습니다,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는데.^^;; 포장도 그대로고요. 무엇보다 볼 때마다 물만두님 생각이 나서요.^^

파란여우 2005-09-12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추석이 언제더라?...달력을 안보고 사니깨두루..
어머나 이번주네(가식..)
제가 모자 좋아하는건 어찌 아시고..이뻐요. 못생긴 저에게는 너무 아까운
추석선물입니다. 아아, 님도 여우교에 빠지셨군요..후후후^^

아라 2005-09-12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자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좋아해요. 선물 마음에 드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추석 잘 보내시고요, 맛있는 송편도 꼭 드세요. 그리고 파란여우님, 못 생기셨다니요? '모족'의 교주로서 자부심을 잃지마세요. ㅋㅋㅋ

아영엄마 2005-09-13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님은 여우 나오는 그림책을 선물 받으시는건가요? 동족이 늘어나서 좋으시겠어요~~^^

아라 2005-09-13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족은 동족인데 좀 배고픈 동족이니 파란여우님의 지갑이 걱정됩니다.^^;;
"Dinnertime!"의 마지막 반전이 여우에겐 좀...^^
 

 

저 파란 하늘 어디서 많이 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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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9-12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의 배경에 등장하는 화분하고의 묘한 매치라니...

▶◀소굼 2005-09-12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오늘 읽었어요^^; 저번주에 사구선; 모니터로 보던 것과는 느낌이 또 다르더라구요.

아라 2005-09-12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o. 파란여우님 ... 그냥 바닥에 놓고 찍으려니 너무 밋밋해서...제법 잘 어울리죠?
To. salt님 ... salt님 책 읽으셨군요. 전 아직 뜯지도 않고 감상중이에요. 킁킁대며 냄새도 좀 맡고. 뭐랄까? 주요리전에 애피타이저를 아주 천천히 음미하는 중이랄까요.^^ 참, 역시 종이가 좋죠? 책은 역시 종이로 넘기며 청각과 촉각과 후각을 동시에 느껴야 제 맛이죠? 그리고 가끔 맛도 볼 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