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보면 줄 색이 많이 바랬어요.  

  그래도 하고 다니면 그게 액간 뭐랄까... 안틱한 느낌이 원래 그런 듯 하기도 하죠.  

  아끼는 시계에요.  

  한 하고 다니면 생기를 잃을 까봐 자주 하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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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9-03-04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흔치 않은 시계이고, 또 천박한 돈자랑하는 냄새 안나는 시계라서 좋습니다.
바늘도 비교적 튼튼하게 보이는군요, 아라님 손목에 착 달라붙어 세월을 동반하는
시계이므로 더 귀하겠지요. 근데 비싸요? (꼭 이 따위 질문으로 마무리한다는 ㅎㅎㅎ)

아라 2009-03-04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세히 보면 줄 부분이 좀 벗겨지고 색이 바랬지만 알은 튼튼한 편인 것 같아요. 가격은 좀 비쌌어요. 그리고 마무리 질문의 답은 6만원 정도입니다. 며칠은 아까워서 차지도 못 하고 보고만 있었습니다. ^^;;
 

              

            

 

  파란여우님, 좀 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말일(28일이 주일이라 3월2일로 넘어간)이라서 퇴근이 늦었어요.^^;; 

  사진을 어제 찍어 놓아서 덜 늦어져서 다행이에요. 

  배경이 되는 그림은 "생트 마리의 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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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밖으로 참 잘 꾸며진 정원이 보입니다.

여느 단풍과는 조금 다른 색깔을 띄는 나무들이 참 예뻐요.

비록 올 가을이 이 정원을 보는 처음이자 마지막 가을이었지만

충분히 아름다웠고 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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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으로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가족도 적이 될 수 있고 믿었던 신하들도 언젠가는 등을 돌려 버릴 수도 있는 '임금' 이라는 그 자리에서는 일각도 참 평안을 누리기 어렵습니다.

  '임금'이기 전에 사람이고 태어난 사람이기에 분명 부모가 있습니다.

  사람이 제일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은 당연히 내 아비요, 내 어미요, 나의 형제거늘.

  그 모두가 내게 등 돌린 사람들이라면 '임금'은 저 망묘루위에서 누구를 생각하며 마음을 달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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