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이 어떤 값을 추정할 때 초기 값에 근거해서 판단하는 것을 ‘닻 내리기 효과’라고 한다. 닻을 내린 곳에 배가 머물 듯이 처음 입력된 정보가 정신적 닻으로 작용해 전체적인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은 사람을 평가할 때도 똑같이 관찰된다.




◇ 처음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들어오는 정보의 처리 지침이 되고 전반적인 맥락을 제공하는 것을 ‘첫인상의 맥락 효과’라고 한다. 한 번 형성된 첫인상은 웬만해선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누군가를 처음 만나 자신을 보여줄 때는 첫인상의 위력을 명심해야 한다. 




◇ 부정적인 정보가 긍정적인 정보보다 인상 형성에 더 강력하게 작용하는 것을 ‘부정성 효과’라고 한다. 왜 부정적인 정보가 인상 형성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까?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인간은 원래 긍정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정보에 민감한 존재로 진화되었다. 자신에게 해가 되는 단서들을 민감하게 포착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둘째, 사람들은 대개 단점을 감추는 대신 장점만을 드러내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정보가 드러나면 그만큼 더 주목을 받게 된다. 그래서 열 번 잘하다가도 한 번만 잘못하면 쉽게 나쁜 쪽으로 인상이 바뀐다. 




◇ 우리의 차림새는 우리를 바라보는 사람의 평가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태도까지도 바꾼다.




◇ 감동울 주는 칭찬 방법 7가지

① 막연하게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② 본인도 몰랐던 장점을 찾아 칭찬하라

③ 공개적으로 하거나 제 3자에게 전달하라

④ 차별화된 방식으로 칭찬하라

⑤ 결과뿐 아니라 과정을 칭찬하라

⑥ 예상외의 상황에서 칭찬하라

⑦ 다양한 방식을 찾아보라

◇ 웃기지 못하면 웃는 쪽을 선택하면 된다. 사람들은 유머가 있는 사람보다 자기를 보고 잘 웃어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 침울한 표정은 쳐다보기만 해도 기분이 처진다. 하지만 환하게 웃는 표정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고조된다. 사람들 간의 감정은 전염병처럼 전염된다. 이처럼 어떤 사람의 감정 상태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되는 현상을 ‘정서적 전염’이라고 한다. 잘 웃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잘 웃는 사람을 좋아한다. 웃음은 전염병과 같다. 하지만 그것은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되는 병이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접착제 같은 병이다.




◇ 대인관계에서 주고받는 메시지, 특히 감정적 메시지는 90%이상이 비언어적인 수단, 즉 신체언어에 의해 전달된다. 신체언어는 보여주고 싶은 감정뿐 아니라 감추고 싶은 감정까지 숨김없이 나타낸다. 그래서 누군가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말뿐 아니라 그 사람의 신체언어를 파악해야 한다.




◇ 카리스마라는 말은 원래 ‘신의 은총’이라는 의미를 가진 그리스어에서 파생되었으며 신이 특별히 부여한 재능을 의미한다.




◇ 옳은 말 하는 사람보다 이해해주는 사람이 좋다.




◇ 차이를 좁히고 이해를 넓히는 7가지 단계

① 갈등의 필연성 인정하기

② 차이에서 좋은 점 찾기

③ 문제가 되는 사람 한 명 선택하기

④ 차이점 구체적으로 찾기

⑤ 흑백논리로 판단하지 않기

⑥ 그가 바라는 바 찾아보기

⑦ 공통점을 찾아 감정 표현하기




◇ 한 바라문이 몹시 성이 나서 부처님을 찾아왔다. 그 집안의 한 젊은이가 출가해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그것이 가문의 수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노발대발해서 부처님께 욕설을 퍼부었다. 부처님은 묵묵히 듣고 있다 그가 조금 조용해지자 그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 “바라문이여, 그대의 집에도 간혹 찾아오는 손님이 있을 것이다.” “물론 그렇소” “만일 손님이 그것을 받지 않는다면 그 음식은 누구의 것이 되는가?” “물론 그것은 다시 내 것이 될 수밖에 없겠지요”

 그러자 부처님은 물끄러미 그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했다. “오늘 그대는 내 앞에서 여러 가지 나쁜 말과 욕을 가지고 나를 대접했지만 나는 그것을 받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것은 다시 그대의 것이 될 수밖에 없다. 만일 내가 욕설을 듣고 되받아 욕을 한다면 그것은 주인과 손님이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 된다. 그러니 나는 그 대접을 사양하겠노라” 이에 바라문은 크게 깨닫고 출가해서 열심히 수행 정진해 마침내 진리를 깨달은 성자가 되었다. 욕한 사람에게 화로 갚지 않으면 두 가지 승리를 얻는다. 자기 자신도 이기고 남도 이기는 것이다.  




◇ 용이란 원래 순한 동물이다. 길을 잘 들이면 사람이 타고 다닐 수도 있다. 하지만목 근처의 길이가 한 자나 되는 거꾸로 난 비늘, 역린을 건드리면 절대로 안 된다. 용은 이것을 건드리는 자를 반드시 죽여버린다. 군주에게도 이런 역린이 있으니 절대로 이 역린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




◇ 진실만큼 마음에 거슬리는 것은 없다.




◇ 납치범과 같이 공포의 대상에 대해 두려움이나 분노감을 느끼기보다는 오히려 호감을 느끼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를 ‘스톡홀름 신드룸’이라고 한다.




◇ 위협 상황에서 공포감을 제거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형성하는 현상을 사랑의 ‘공포 감소 모델’이라고 한다.




◇ 작은 친절로 예상외의 효과를 거두려면 반드시 ‘뜻밖’이어야 한다. 당신이 베푸는 것을 예상하게 해선 안 된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뜻밖의 작은 친절을 베푸는 습관을 갖는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부분까지 일일이 관여하는 것은 간섭이며, 그것은 상대방이 지키고 싶어하는 경계를 넘는 침입행동이다.




◇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마라.

그보다 너희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서로의 잔을 채워주되 한쪽의 잔만을 마시지 마라.

서로의 빵을 주되 한쪽의 빵만을 먹지 마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 속에 묶어두지는 마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마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없다.




-칼릴 지브란




◇ 자신감이 없고 열등감이 심한 사람 역시 먼저 사과할 수 없다. 그들에게는 자기의 과오를 인정하는 것만큼 끔찍한 일은 없다. 자기가 틀렸음을 인정하는 것은 곧 열등감을 재확인하는 일이기 때문에 결코 사과하지 않는다.




◇ 무책임한 사람 역시 과오를 인정하거나 사과하지 않는다. 그들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한다.




◇ 잘못을 하고도 사과를 하지 않으면 뻔뻔한 파렴치한으로 낙인찍힌다. 잠재적 보복 가능성과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도 없다.




◇ 사과란 용서를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며, 이기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사과란 그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에 해야 한다. 사과란 패자의 강요받은 굴복이 아니라 자긍심 있는 사람이 선택하는 주도적인 행동이다.




◇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하면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 상처를 받는 것보다 상처를 주는 것이 더 상처가 되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일인 줄 알면서도 사과를 하지 않고 있으면 그것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리거나 그 생각이 계속 떠올라 다른 일을 하기 어렵다. 상대를 만날 때마다 빚진 것처럼 불편할 수도 있다. 진심을 담은 사과는 상대뿐 아니라 자신의 상처까지 치유한다.




◇ 우리말 ‘사과(謝過)’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는 ‘apology'인데, 원래 그리스어 ’apologia'에서 유래했다. 이 말은 ‘apo(떨어지다)’와 ‘logos(말)'가 합쳐진 단어로 ’죄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말‘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 일찍이 공자는 인간은 허물을 저지를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허물 자체가 잘못이 아니라, ‘허물인 줄 알면서도 고치지 않고 변명만 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가르쳤다. 그는 또 소인은 저지른 과실에 대해 변명하기 바쁘지만, 군자는 자신의 허물을 고쳐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는다며 군자와 소인의 차이점을 지적했다.




◇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그의 감사함의 깊이에 달려 있다. - 존 밀러




◇ 감사해야 할 일인데도 당연시 여기는 사람이 있고, 당연한 일에서도 감사할 일을 찾아내는 사람이 있다. 주고 싶다가도 어느 순간 주기 싫어지는 사람이 있다. 고마워할 줄 모르는 사람, 뭔가 받고도 당연시 여기는 사람, 배은망덕하다고 느껴지는 사람이다.




◇ 성공하는 사람들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먼저 제공한다. 그래서 나중에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




◇ <씨앗의 법칙 7가지>

① 먼저 뿌리고 나중에 거둔다.

② 뿌리기 전에 밭을 갈아야 한다.

③ 시간이 지나야 거둘 수 있다.

④ 뿌린 씨, 전부 열매가 될 수는 없다.

⑤ 뿌린 것보다는 더 많이 거둔다.

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⑦ 종자는 남겨두어야 한다. (수확한 씨앗 중 일부는 다시 뿌릴 수 있게 종자로 남겨두어야 한다. 받았으면 다시 되갚아라.)




◇ 어떤 사람에 대한 평가가 그 사람에 대한 가장 최신의 정보에 의해 좌우되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신근성 효과 또는 최신 효과’라고 한다. 첫인상은 그 사람의 생김새나 표정, 말투, 배경 등 외양에 의해서 주로 결정된다. 반면 끝인상은 외양보다는 그 사람의 태도, 성격, 일의 결과에 의해 판가름 된다.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지속적인 경쟁 우위에 서고 싶다면, 첫인상이 아니라 끝인상 관리를 잘해야 한다. 첫인상은 이미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더 이상 바꿀 수 없다. 하지만 끝인상은 언제든 바꿀 수 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성공하기 위한 노하우가 분명한데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1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공하는 것은 간단하다.




◇ 아는 것으로 그치는 99퍼센트 대열에서 빠져나와 행동으로 실천하는 1퍼센트로 들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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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 신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리라’는 의미의 ‘인샬라’는 바로 우리들의 철학이었다. 우리는 목숨이 자연의 힘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 힘을 다스리는 것은 알라신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 매일 밤 집으로 돌아와 동물들을 우리에 넣으면 다시 우유를 짤 시간이다. 낙타의 목에는 나무로 만든 종을 걸어놓는데 해질녘에 우유를 짜면서 듣는 은은한 나무 종소리는 유목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다름없다. 종소리는 어둠이 내린 후 집을 찾아야 하는 나그네에게 늘 등대 같은 역할을 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저녁 일을 하다보면 크고 둥근 사막의 하늘이 어두워지고 밝은 별이 떠오른다. 양을 우리에 몰아넣을 시간이다. 어떤 나라에서는 이 별을 사랑의 별(금성)이라고 부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양을 감추는 별이라고 부른다.




◎ 유목민의 삶은 비록 고역이지만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하고 자연과 매우 친밀한 관계에 있다. 엄마가 지어 준 내 이름은 신비로운 자연 현상에서 따 온 것이다. ‘와리스’는 사막의 꽃이라는 뜻이다. 사막의 꽃은 그 어떤 생물도 살아남기 힘든 메마른 땅에서 피어난ㄷ. 우리나라에는 일 년 내내 비가 오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러나 마침내 비가 내려 먼지 자욱한 땅을 씻어 내리면 기적처럼 꽃이 피어난다. 사막의 꽃은 붉은 빛이 도는 화사한 노랑인데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색깔은 늘 노랑이다.




◎ 소말리아에서는 여자의 다리 사이에 나쁜 것들이 있다고 믿는다. 그 믿음에 따르면 여성의 성기는 태어날 때부터 있지만 청결하지 않다. 그래서 제거해야 한다. 음핵과 소음순. 대부분의 대음순이 잘려나간다. 남은 부분은 꿰매어 봉한다. 그러면 여성의 성기가 있던 부분에는 흉터만 남게 된다. 그러나 할례 의식의 자세한 부분은 비밀로 남아 있다. 의식을 받게 되는 소녀들도 모른다. 단지 때가 되면 어떤 특별한 일이 일어난다고만 알고 있을 뿐이다.




◎ ‘나무에 거꾸로 매달리고 싶어!’ 나는 자꾸 시끄럽게 소리쳤다. 순전히 동물적인 본능이었다. 원숭이의 본능과 다를 것 없었다. 동물들은 그렇게 한다. 걷기도 하고 앉기도 하고 쪼그리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매달리기도 하다가 아기를 낳는 것이다. 그냥 누워 있지는 않는다.




◎ 알리크가 태어난 순간, 내 인생은 달라졌다. 이제는 알리크가 주는 즐거움이 나의 전부다. 사소한 불만과 걱정도 이제는 뒷전이다. 그런 건 상관없다는 걸 깨달았다. 중요한 건, 생명이라는 하늘의 선물이며, 나는 아들을 낳고 비로소 그 사실을 기억해 낼 수 있었다.




◎ 아프리카 사막에는 생리통이 너무 심해 똑바로 서지도 못하면서도 염소에게 물을 먹이기 위해 걷고 또 걸어야 하는 소녀가 있다. 그리고 아기를 낳자마자 천 조각처럼 바늘과 실로 봉해져야 하는 여자가 있다. 남편을 위해 질 입구를 단단히 조이고자 하는 것이다. 굶고 있는 열한 명의 자식들을 위하여 임신 9개월의 몸으로 먹을 걸 찾아 사막을 누비는 여자도 있다. 첫 아이의 출산을 앞두었지만 여전히 질 입구가 막혀 있는 여자는 어떻게 helf 것인가? 우리 엄마처럼 홀로 사막으로 나가 아기를 낳으려고 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불행히도, 나는 질문의 답변을 안다. 많은 여자들이 홀로 피를 흘리며 죽어간다. 운이 좋으면 독수리와 하이에나가 오기 전에 남편에게 발견될 것이다.




◎ 살아오는 동안 참 많은 일이 순전히 우연적으로 일어났다. 왜 그랬는지는 모른다. 사실, 나는 순전한 우연이라는게 있다고 믿지는 않는다. 우리 인생에는 그보다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내가 집을 나와 사자와 맞닥뜨렸을 때 나를 구해 준 알라 신에게는 계획이 있는 듯했다. 날 살려둔 이유가 있는 듯 했다. 그러나 이유가 있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 내가 할례를 받았다고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지였다. 먼저, 할례의 경험은 아직도 나를 못 견디게 괴롭힌다. 여전히 나를 힘들게 하는 건강상의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나는 나에게 금지된 섹스의 즐거움을 영영 알지 못할 것이다. 나는 내가 몸이 온전치 못한 불구자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무얼 해도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이 가장 절망적이다. 데이나를 만났을 때, 나는 마침내 사랑에 빠졌고 남자와의 섹스의 즐거움을 맛보고 싶었다. 그러나 지금 누군가가 나에게 ‘섹스가 즐거우세요?’라고 묻는다면, 나는 남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즐긴다고 대답할 것이다. 내가 데이나와 육체적으로 친밀하게 지내는 걸 즐기는 이유는 그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살아오면서, 나는 내가 할례를 받게 된 이유를 생각해 내려고 애썼다. 그럴싸한 이유를 생각해 낸다면, 내가 당한 고통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유는 찾지 못하고 분노만 더해갔다. 나는 평생 담아두고만 있던 나의 비밀을 말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내 주변엔 가족이 없었다. 엄마도 언니도 없었기에 슬픔을 나눌 사람도 없었다. 나는 ‘피해자’라는 말을 싫어한다. 너무 무력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집시 여인이 날 난도질했을 때 나는 바로 피해자였다. 그러나 성인이 된 지금, 나는 더 이상 피해자가 아니다. 그리고 반대 운동에 앞장설 수도 있다.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이 가혹한 고통을 장려하는 사람들이 적어도 한 여자의 경험담을 듣길 바랬다. 우리나라 여자들은 모두 침묵하지 않으면 안 되었기 때문이다.

 나의 비밀을 안 사람들이 길에서 나를 보면 이상한 눈빛을 보낼 거라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상관하지 않기로 했다. 오늘날에도 할례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는 나의 바람 때문이었다. 그것이 인터뷰를 내보내기로 한 두 번째 이유이다. 나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지금도 고통을 겪고 있을 전 세계 수많은 어린 여성들을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이었다. 수백 명도 아니고 수천 명도 아닌, 수백만 명의 소녀들이 할례를 받았고, 그로 인해 죽어가고 있다. 내가 처한 상황을 바꾸기엔 너무 늦었다. 나는 이미 상처를 받았다. 그러나 다른 사라들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 부족간의 전쟁은 남성들의 자존심과 이기주의, 공격성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여성 할례와 다름없다. 인정하기 싫지만 사실이다. 두 가지 다 남자들이 자신의 영역과 소유물에 집착해서 생긴 결과다. 여자는 관습적으로, 법적으로 남자의 소유물에 속한다. 남자들의 성기를 잘라버리면, 우리나라는 살기 좋은 나라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면 남자들이 진정하고 세상을 좀 더 조심스럽게 대하게 될지도 모른다. 끊임없이 분비되던 테스토스테론이 없어지면 전쟁도, 죽음도, 도둑질도, 강간도 사라질 것이다. 남자들의 은밀한 부분을 잘라놓고, 피를 흘리다 죽든지 살든지 내버려두면 그제야 비로소 자신들이 여성에게 어떤 짓을 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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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가까운 동료들 중에 말라리아에 관해서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은 살아있는 모기를 상시적으로 이용해야만 합니다. 그들이 어떻게 모기에게 영양을 공급하는지 아세요? 모기들이 들어 있는 어항 같은 통에 토끼 한 마리를 집어넣습니다. 그러면 모기들이 일제히 덤벼들어 마치 검은 모피처럼 토끼를 덮어 버려요. 모기들이 떠나고 나면 토끼는 피가 다 빨려서 완전히 훌쭉해져 있죠.




● 최근에는 이런 일도 있었어요. 휴대 전화가 뇌에 암을 일으키는지 알아보기 위해 생쥐들을 몇 주일 동안 켜놓은 휴대 전화에 묶어 두었지요. 그 때문에 생쥐들에게 암이 생겼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녀석들은 결국 네 다리를 바들바들 떨더군요. 




● 의심을 의심하라. 그러면 믿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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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의 학생들은 대부분 자신이 세계를 이끌고 갈 미래의 리더라는 소명감을 가진 듯하다. 그래서 장래 목표도 스케일이 크다.




☆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을 그대로 받아 마신다는 나라. 하루에도 몇 번씩 무지개가 뜨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는 나라. 영화 ‘피아노’에서 보았던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나라.




☆ 승아야, 선생님 말씀을 못 알아듣더라도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꼭 눈을 맞추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선생님이 ‘아, 이 학생은 아주 열심이구나’하고 너를 인정하셔.




☆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고전과 가벼운 책들을 넘나들며 가리지 않고 읽었다. 선생님은 권하지 않았지만 그런 책을 읽는 것도 내게는 의미가 있었다. 한마디로 왜 고전이 좋은 책인가를 역으로 알게 된 것이다. 고전은 읽으면 무엇인가 배우는 것도 있고 가슴에 남는 것도 있었는데, 이런 가벼운 책들은 읽을 땐 재미있는데 읽고 나면 그걸로 끝이었다. 단어와 문장 또한 슬랭으로 가득한 가벼운 시리즈물보다는 고전의 고풍스럽고 격식 있는 단어와 문장이 내게는 더 읽는 재미가 있었다. 책을 읽으며 좋은 책과 나쁜 책을 구별하는 안목을 기르게 되었으며 나는 고전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잡식성 독서 기간을 거친 뒤 후일 중학교에 입학한 다음부터는 나의 독서취향을 고전과 현대문학으로 고정시키게 된다.




☆ 뉴질랜드 사람들은 자신을 ‘키위’라 부른다. 뉴질랜드에만 서식하는 뉴질랜드의 국조 ‘키위 새’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하는데, 원래는 영국계 뉴질랜드 인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마오리족이나 폴리네시안, 아시아 이민자가 아닌 뉴질랜드 백인 전체를 구분하는 말로 쓰인다. 복실한 털로 뒤덮인 키위라는 과일도 키위 새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 키위 새는 날지 못하는 새다. 그러니 천상 뉴질랜드에 뿌리내리고 살아야 한다. 마오리 족을 제치고 뉴질랜드의 새로운 주인 노릇을 하며 사는 백인들이 자신을 키위라 부르는 건 어쩌면 뉴질랜드의 영원한 터줏대감이 되겠다는 마음을 담은 것인지도 모른다.




☆ ‘Asian nerd'라는 표현이 있다. 알 두꺼운 안경을 걸치고 공부만 하는 따분하고 지루한 학생을 일컫는 말 ’nerd'와 ‘동양인’을 합친 말이다. 중국 등 아시아에서 온 학생들이 색깔도 취미도 없이 그저 공부에만 매달리는 것을 보고 이를 비꼰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동양인을 성공 외에는 아무 관심도 없는 속물로 보기도 한다.




☆ 공부를 마치고 한두 시간의 취침을 위해 침대가 있는 방으로 올라가 자리에 누우면 눈물이 흘렀다. 푹신한 침대 위에 내 몸을 눕히는 것, 그것 자체가 너무 감격스럽고 행복해서였다. ‘아, 좋아’이렇게 히죽대며 눈물을 흘리다 잠들곤 했다. 




☆ 배운 것은 최대한 빨리 복습해주는 것이 내 지식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걸 나는 경험을 통해 깨달았다. 영어단어를 방금 머릿속에 외우고 1시간 내에 다시 들여다보는 것과 하루 뒤에 들여다보는 것, 일주일 뒤에 복습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바로 해주면 99퍼센트 이상이 내 것이 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복습의 효율성은 70퍼센트, 50퍼센트 이하로 뚝뚝 떨어진다. 어차피 걷는 것으로 허비하는 시간인데 복습으로 최대한 유용하게 쓰자는 것이 나의 생각이었다.




☆ 공부 효율을 위해 또 생각해낸 것이 ‘과목 짝짓기’였다. 비슷한 과목을 연달아 공부하지 않고 서로 다른 과목을 공부하여 지루함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영어를 한 다음에는 가학을, 수학을 한 다음에 일본어, 생물 공부를 한 다음에는 역사로 넘어가는 식으로, 서로 성격이 다른 과목을 짝지어 공부했다.




☆ 자신의 하루를 잘 살펴보면 누구나 이런 자투리 시간이 숨은 그림처럼 어딘가에 박혀있을 것이다. 이것을 모으면 티끌모아 태산이다.




☆ 뉴스나 토론 프로그램을 보다가 내가 직접 주제나 이슈를 골라 글을 써보는 연습도 했다. 이때는 자신의 실제 생각과 상관없이 찬성과 반대 양측 모두의 입장을 취해보기도 했다. 내가 실제로 반대의 입장을 갖고 있다면 이런 글을 쓰기가 난감해지는데, 자신의 주장을 남에게 설득시키는 훈련을 해보려면 이것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동의하지는 않지만 머리를 짜내 내 주장의 근거를 만들어보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새로운 반박거리가 생겨난다.




☆ 과학은 폭넓은 탐구, 즉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 이상의 지식을 쌓는데 중점을 두었다. 학교에서 과학 수업은 테마별로 이루어진다. 즉 지난 학기에 ‘식물’을 배웠다면 이번 학기에는 ‘포유류 동물’에 대해 배우고 다음 학기에는 ‘전기’에 대하여 배우는 식이다. 새로운 주제가 잡히면 나는 가장 먼저 도서관으로 달려갔다. 필요한 자료를 구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이번 학기 과학 수업의 토픽이 ‘우주’라면 도서관에 가서 ‘우주’에 관련된 책들을 모은다. 빌릴 것은 빌리고 복사할 것은 복사하며, 도서관 인터넷을 뒤져 책이나 잡지에 없던 새로운 정보가 발견되면 그것도 프린트해둔다. 이렇게 모아진 자료는 금방 한 보따리가 된다. 그것들을 집으로 가져와 공부하는 것이다. 일종의 폭넓은 예습이 되겠다.

 학기 중에는 선생님의 수업을 따라가며 세 가지 리스트를 만들어 정리했다. 즉 우주를 예로 들면 ‘빅뱅’ 초은하단‘ ’성협‘ ’행성‘ ’항성‘ 등 우주에 관련된 용어를 정리해둔 용어 리스트, 우주의 팽창속도 공식 등을 정리한 공식 리스트, 그리고 해와 달의 돌기, 조수, 계절변화 도표 등을 정리한 도표 리스트가 그것이다. 그 학기에 배우는 과학의 토픽이 무엇이든 매 학기마다 이런 식으로 용어와 공식과 도표 리스트를 만들었다.




☆ 스티그마(성흔)현상

-보여야 믿는다는 과학자들과 보이지 않아도 믿는 게 신앙이라는 종교인들의 주장




☆ 비디오나 DVD로 영화를 볼 때 반드시 자막이 나오도록 해서 보았다. 모르는 단어 혹은 멋진 인용구가 나오면 바로 그 자리에서 메모해두기 위해서였다. 음악에 관한 영하라면 내가 모르는 음악용어가, 공상과학 영화라면 내가 모르는 과학 용어가, 시대극이라면 내가 모르는 그 시대의 문화와 인물과 도시가 등장한다. 이런 것들도 모두 공부거리다. 




☆ 공부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배우는 사람의 입장이 되지 말고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이 돼보라는 말이 있다. 내가 이것을 누군가에게 가르쳐 이해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공부를 하면 확실하게 내 것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시험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내가 시험출제자라면 어떤 문제를 낼까. 어떤 답에 만점을 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시험공부를 하면 시험 준비의 질이 달라진다.




☆ 하루만에 3500단어 외우기

① 묶음 1의 단어카드를 들과 앞과 뒤를 완전히 외운 뒤 한 장씩 옆에 쌓아둔다. 100장이 쌓이면 반복해서 한 번씩 더 외우고, 다 됐다 싶으면 책상 맨 가장자리로 밀어놓는다.

② 묶음 2의 100장을 ①과 같은 방법으로 외운 뒤, 묶음 1과 합쳐 200장을 다시 한 번 반복해준 뒤 책상 한쪽으로 밀어놓는다.

③ 묶음 3의 100장을 ①과 같은 방법으로 외운 뒤, 묶음 1과 2와, 3을 합쳐   300장을 다시 한 번 외워준 뒤 책상 한쪽으로 밀어놓는다. 묶음 4와 묶음 5도 같은 방법으로 한 다음 500장을 합쳐 외우는 것이 끝나면 책상 밑으로 그 500장을 내려놓는다.

 여기서 500장 묶음을 단위로 책상 아래로 옮기는 것은, 일단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골칫덩이들을 치워줌으로써 ‘이만큼은 해치웠다’라는 성취감을 주기 위한 것이다. 그 전에 100장씩 책상 한쪽으로 밀어놓는 것도 같은 효과를 위해서다.

④ 위의 ①에서 ③까지를 일곱 번 거듭하면서 카드 서른다섯 묶음이 모두 책상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⑤ 이것을 다시 모두 책상 위로 올려놓고 한 묶음씩 점검에 들어간다. 단어의 뜻이 생각나면 오니쪽, 잘 모르겠으면 오른쪽에 놓는다. 나의 경우 이때 700여 개가 오른 쪽에 쌓였다.

⑥ 왼쪽의 카드들은 상자 안에 집어넣고, 남은 700장을 100장씩 묶어 일곱 묶음으로 나눈다. 그리고 다시 ①에서 ③까지를 700장이 다 쌓일 때까지 반복해준다.

⑦ 책상 밑으로 700장이 다 내려가면 다시 올려놓고 한 묶음씩 점검에 들어간다. 단어의 뜻이 생각나면 오니쪽, 아직 모르겠으면 오른쪽으로 놓는다. 나의 경우 이때 120개가 오른쪽에 남았다. 왼쪽의 카드들은 역시 상자에 넣어준다.

⑧ 남은 단어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외우고 반복한 다음 다시 점검한다. 이때는 카드가 많지 않기 때문에 책상 밑으로 내려놓을 필요가 없다. 왼쪽의 카드를 상자 속에 넣고 오른쪽에 남은 카드를 가지고 다시 위의 과정을 반복하다.




☆ 나는 슬프거나 어려운 일을 혼자 감당해야 할 땐 내 맘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공상 속에서 시름을 잊는 습관이 있다. 어릴 때 영어 때문에 고생을 할 땐 유창한 발표로 반 아이들과 선생님을 놀라게 하는 상상을 했다. 체육시간에 럭비 경기를 하면서 키도 크고 운동 신경 좋은 아이들에 밀려 유난히 헉헉댄 뒤에는, 백일몽 속에서 공을 독점하며 멋지게 적진을 돌파해가며 극적으로 승리를 하는 내 모습을 그리며 우울함을 달래기도 했다.




☆ 섀클턴의 인듀어런스(Shackleton's endurance) 훈련

- 20세기 초 28명의 대원을 데리고 남극 탐험을 나선 섀클턴은 탐험 도중 바다 위를 떠다니는 얼음 속에 갇혔다. 끝도 없이 펼쳐진 얼음벌판 한가운데서 섀클턴과 대원들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극한상황과 대결한다. 통신도 가학기술도 열악한 환경에서 장장 537일을 생존해내고 섀클턴은 드디어 대원 전원을 데리고 무사히 귀환했다. 남극 정복에는 실패했지만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자기 관리와 조직관리로 대원 전원을 무사히 통솔한 그의 이야기는 리더십의 새로운 전설이 되었다. 탐험 당시 그가 탔던 배가 ‘인내’를 뜻하는 ‘인듀어런스’호였다.




☆ 이 날의 저녁식하는 매우 상징적인 것이었다. 선배들이 우리에게 하고 싶었던 말의 핵심은 바로 ‘service', 즉 섬김이었다. 우리들은 모두 선배들로부터 극진한 섬김을 받았다. 누군가를 리드하기 위해서는 섬기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 ‘하카’-뉴질랜드 마오리족들이 전쟁에 출전하기 전 사기를 돋우기 위해 추던 전통춤으로 ‘한 영혼이 다른 영혼에게 넘겨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뉴질랜드의 올블랙이라는 럭비 팀이 경기 전에 항상 하카를 해서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 문장창고를 만들어라.

 좋은 인용구야말로 쓰임새가 많은 든든한 지원군이다.

어느 문제집에서 모든 악행은 응징돼야 한다(Every misdeed must be retaliated)라는 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그 근거를 대라라는 것이 나온 적이 있다. 실제로 이런 문제가 나온다면 나는 우선 ‘Disagree'로 나의 견해를 밝히고 ’간디‘라는 영화를 보다가 메모해두었던 그의 말 ’An eye for an eye makes the whole world blind'(‘눈에는 눈으로’와 같은 처벌방식은 온 세상 사람들을 장님으로 만들 것이다.)를 에세이의 시작으로 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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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엔 그 모든 고통을 주는 것이 다른 사람들이라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다는 걸 아주 한참 뒤에야 알았다. 모든 건 내 잘못이었다. 인간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고, 그 고통의 가장 큰 불씨는 바로 자기 자신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것, 그리고 그러한 고통마저도 그의 인생을 더욱 튼튼하게 키워주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음을 나는 뒤늦게 요가와 명상을 통해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잘 이해해야 할 것은, 단순히 ‘무조건 내 탓’으로 돌려 참으라는 뜻으로 하는 얘기가 아니란 것이다. 누구든 자신의 마음을 활짝 열고 가만히 문제 안으로 깊이 파고 들어가 보면 자연스레 얻게 될 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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